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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원철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모아보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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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09. 4. 9. 14:17 English

    온라인상에서 호주 TV방송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뉴스 한편마다 3분정도로 편집되어 있어서 "집중반복 리스닝 학습" 에 좋아요. ^^

    Video Ninemsn News 보기!!

     

    그리고 호주내 핫이슈 시사문제에 대한 심화학습은

    요기로 ↓

    ABC TV | Past Episodes by Date

    비디오 화면 하단에 Transcript 를 클릭하시면

    토론내용의 전문을 읽을 수 있답니다. ^^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9. 11:00 시사/요즘 세상은
    원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09/2009040900008.html
    무릇 일은 이렇게 해야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고..
    시작했다면 그 일을 즐겨야 한다..

    기사에 나온 아저씨, 당신이 킹왕짱~!!!!

    +++++++++++++++++++++++++++++++++++++++++++++++++++++++++++++++++++++++++++++++++++++++++++++++++++

    "자, '감성(感性) 택시'에 타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도 고고씽!"

    매일 밤 9시, 21년 경력의 택시기사 이선주(李宣周·46)씨가 모는 개인택시는 '달리는 인터넷 방송국'으로 변신한다. 택시 천장에 푸른 조명이 들어오고, 운전석 옆에 설치된 엄지손가락만한 카메라가 돌아간다. 택시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 무선 인터넷을 타고 이씨의 인터넷방송 사이트(
    http://afreeca.com/eqtaxi)에 생방송 된다.

    "싫다"는 승객은 굳이 찍지 않고 카메라를 돌려놓는다. 대부분은 선선히 자기 얘기를 털어놓는다. 인생 역정을 조근조근 털어놓는 노신사, 술주정하는 취객,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청년, 동대문시장에 쇼핑 간다며 히트곡을 열창하는 20대 여성, 운전석 옆과 뒷좌석 앞에 설치된 액정화면을 신기한 듯 들여다보는
    일본 관광객….

    방송 종료 시각(이튿날 오전 2시)까지 하루 평균 50~60명, 많을 때는 300여명이 생방송을 보러 온다. 작년 5월 방송을 시작한 뒤, 누적 시청자가 32만명이다. "와, 뒷좌석 아가씨 예쁘다", "저 손님, 행패를 너무 부린다" 같은 네티즌 반응도 실시간으로 화면에 뜬다. 재미교포가 "오랜만에 서울 구경을 하는 기분"이라는 글을 띄우기도 했다.

    인터넷으로 11개월째‘택시운전 생중계’를 하고 있는 택시기사 이선주(46)씨./박순찬 기자
    이씨의 고향은 충남 공주다. 집안이 어려워 초등학교만 나왔다. "돈 벌어서 학교 다니자"는 일념으로 17세에 무작정 상경해 신문 배달을 했다. 21세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지만, 대학 입시에는 낙방했다. 그는 대학에 가는 대신 10만원을 들여 운전면허를 땄고, 25세에 택시회사에 취직했다.

    이씨는 "사람 만나는 게 즐거워서 일주일에 하루 비번인 날도 회사에 나가고 싶었다"며 "택시 모는 게 힘들다는 기사들도 있지만, 나는 '기왕 시작했으니 평생 신나게 일하자'는 쪽"이라고 했다. 그는 1990년에 컴퓨터를 샀다. 미래학자가 라디오에서 "미래는 컴퓨터 시대"라고 하는 말을 듣고, '거금' 100만원을 투자한 것이다. 그는 독학으로 컴퓨터를 배우면서 '언젠가 기술이 발달하면 내가 국내 최초로 택시에 컴퓨터를 달겠다'고 다짐했다.

    2004년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이씨는 작년 5월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부인 김순옥(여·50)씨는 "사고도 많고, 범죄도 많은 세상인데 남편 얼굴을 언제든 볼 수 있어 안심"이라고 했다.

    이씨는 "택시로 돈을 벌긴 하지만 꼭 돈 때문이 아니라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손님들에게 다가서는 '감성 택시 기사'가 되고 싶다"며 "택시는 내 생업이자 취미이고, 삶의 전부"라고 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9. 10:45 시사/요즘 세상은
    원문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408095700

    난 게임을 하지 않는다..
    워낙에 못하기도 할 뿐더러 할 시간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관심은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예전 스타크래프트가 국내에 상륙하고 청소년관람가 등급인 브루드워가 나왔을 때 잠깐 해본 적이 있다..
    그 때는 며칠 간을 게임에 빠져있었다..
    내 성격 상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서 딱 끊어버리고 다시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위에서 하는 걸 보면 하고 싶기는 하다..ㅋㅋㅋ

    2001년에 처음으로 본 판타지 소설에 아직도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걸 봐서는...
    게임은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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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국내 게임 시장은 외산 게임 대작들의 무덤으로 악명이 높다. '외산 게임은 국내에서 성공하기가 하늘에별 따기'라는 속설이 있을 만큼 해외의 유명 대작 온라인게임들이 국내에만 들어오면 맥을 못 추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해외 대작 온라인게임이 실패 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기대를 모았던 많은 외산 게임들 중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게임노트(gamenote.gameangel.com) 온라인게임 주간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면 기대만큼 높은 성과를 거둔 외산 게임은 전무하다. 

    ‘울티마온라인’을 시작으로 ‘에버퀘스트2’, ‘반지의제왕온라인’, ‘던전앤드래곤즈온라인’등은 해외에서의 높은 명성과 뛰어난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 게임 시장에 도전했지만, 국내에서는 잇따라 서비스가 중단되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 울티마 온라인

    북미와 유럽 온라인게임만이 실패를 한 것은 아니다. 중국산과 일본산 게임도 결과가 다를 바 없었다.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1호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선보인 중국산 MMORPG '항해세기'는 '코그온라인'으로 게임명까지 변경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 작년에 서비스가 중단됐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진출한 일본의 '대항해시대온라인'은 공개시범서비스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수 4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인기를 끝으로 이후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에선 성공가도를 달리던 수 많은 게임들이 왜 국내에만 들어오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까? 
    ■국내 사정 파악 못한 요금정책 

    외산 온라인게임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다. 그 중 하나로 요금정책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부분유료화 정책이 대세로 자리 잡은 반면 외산 게임은 패키지 판매와 더불어 월 정액제가 일반적인 요금체계로, 국내 서비스 시에도 이 같은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와 국내 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외산 온라인게임들이 국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국 사용자들의 성향에 맞는 요금정책 변경으로 눈높이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코에이의 ‘대항해시대온라인’ 과 캡콤의 ‘몬스터헌터프론티어온라인’의 경우 부분 유료화 정책을 선보이며 잠시 동안 순위가 상승하는 듯 보였다. 

    이후 계속해서 순위가 하락하여 현재는 4월 첫째 주 주간순위에서 각각 40위와 62위까지 떨어져 요금정책 변경이 외산 온라인게임의 살아남기 위한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저들의 게임성향 

    다른 이유로는 해외유저와 국내유저가 선호하는 게임의 성향이 다르다는 문제를 꼽아 볼 수 있다. 

    지난 2005년 이전까지 게임업계에선 ‘한국형 MMORPG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유저들에게 외산MMORPG의 플레이 스타일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전반적인 시나리오나 이야기 등을 알아가는 재미에 집중하는 외산 게임과 달리, 당시 대다수의 국내 온라인 게이머들은 ‘리니지’ 스타일에 익숙해져 있어 최고 레벨을 달성하거나 최강 아이템을 수집하는 등의 성취형 재미를 추구했던 국내 게이머와 성향이 맞지 않았던 부분이 컸다.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지만 외산 MMORPG들의 콘텐츠를 다듬어 융화시켜 놓은 온라인게임 ‘WOW’가 세계시장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했으며, 외산 게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룰을 따르고 있는 '아이온'도 최근 온라인게임 주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단순히 외산 게임의 국내 흥행실패가 해외유저와 국내유저간의 선호하는 게임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대목이다. 

    ■부실한 현지화로 실패 

    마지막 이유로는 국내 퍼블리셔의 부실한 현지화로 인한 국내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던전앤드래곤즈온라인’의 경우 게임의 명성에만 의지한 채 무리하게 서비스를 진행했다. 일정을 앞당겨 서버 불안이라는 사태를 겪었다. 게다가 국내 게이머의 성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미국형 스타일 등이 국내 유저들을 껄끄럽게 만들었고, 서비스자체에 대한 질 등이 떨어지면서 이용자들의 외면을 받은 끝에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해외게임, 국내 진출 실패와 도전 

    외산 게임들이 게임의 완성도와 국내 눈높이 맞추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산 온라인게임들이 국내에 계속해서 도전장을 내미는 이유는 뭘까? 

    온라인게임 인프라와 유저풀이 풍부한 우리나라가 온라인게임 시험무대로서 최적의 장소라는 점이 
    해외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이유이다. 

    또한 온라인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세계시장 돌파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 할 수 있다는 점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실패사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을두들기는 외산 대작게임들의 행렬은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는 그 중 게임에 흥미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 대작 2편이 국내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블리자드의 ‘WOW’에 도전하고 있는 ‘워해머온라인’과 ‘에이지오브코난’ 이 그 주인공이다. 

    ▲ 한게임에서 올해 안으로 서비스 예정인 워해머 온라인

    ‘워해머온라인’은 일렉트로닉아츠(EA)산하의 미식엔터테이먼트가 개발한 MMORPG로, 블리자드와 게임시장에서 선두다툼을 벌이는 EA가 ‘WOW’에 의해 빼앗긴주도권을 되찾아 오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 대작 온라인게임이다. 

    이 작품은 수년의 제작기간과 수백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만든 야심작으로, SKT 등 국내 주요업체들이 판권경쟁을 벌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NHN도 2년 동안 협상에 매달리는 등 공을 들여서야 판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공개될 성인용 MMORPG ‘에이지오브코난’은 새로운 전투방식으로 MMORPG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액션성으로 주목을받고 있는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에서 퍼블리싱 하고, 현지화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게임 본래의재미와 한국적 특성을 함께 살려 한국 게이머들 입맛에 맞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WOW’에 패배 했지만 게임의 완성도 만큼은 인정받은 두 작품이 국내시장에선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9. 10:27 시사/요즘 세상은
    웃긴다..

    이번 정부의 언론통제가 그냥 국내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움의 극치, 구글에까지 적용된다고 해서 우려와 함께 입가에 살짝 썩소가 맴돌았었는데...

    결국 구글이 유튜브의 한국어서비스 포기로 결론지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토종 검색 포털에 밀려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더니...

    이번에는 유튜브까지 정부의 이상한 논리에 휘말려서 피를 보게 되는구나..



    이놈의 정부는 도대체 뭘 믿고 이러는 걸까?

    얼마 전에는 SBS가 연아의 동영상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유튜브의 동영상들을 다 지우더니..

    이번 일의 전초전이었나 보다..

    어쨌거나... 세계 언론들이 우리나라가 공산국가인 줄 알겠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8. 16:25 Web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웹 트렌드를 한장의 지도에 담았다.

    인포메이션 아키텐스가 '2009 웹 트렌드 맵'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도쿄의 지하철 노선도 위로, 333개의 웹 도메인과 111인의 인명들이 겹쳐져 있다.

    인포메이션 아키텍츠 연구팀은, 각 웹사이트의 트래픽, 수익, 설립연도, 도메인을 소유한 기업 등을 근거로

    영향력 있는 웹 도메인을 선별, 트래픽과 수익, 설립연도, 소유 기업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노선도 상에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시각화되었다.

    역의 높이는 해당 도메인의 트래픽, 수익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공도를 의미하며,

    역의 너비는 도메인 소유 기업의 안정성을 뜻한다.

    또한 지도 상에 나타낸 개별 노선은 어플리케이션, 출판, 여론, 뉴스, 소비, 방송, 광고, 공유 등 카테고리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노선도 상의 위치를 통해 해당사이트의 특징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도 있다.

    가령 올해 트렌드 맵에서는 트위터가 시부야 역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도쿄에서 가장 번잡한 역 자리에, 최근 급부상한 웹사이트가 자리잡은 셈이다.

    더불어 노선도 하단에는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웹 사이트와 인물, 톱 50의 리스트가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다.

    이마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겠지만,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웹 사이트 1위는 구글이다.

    그뒤로 야후, MSN, 애플, 위키피디아, 아마존, 유튜브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트위터는 9위에 올랐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8. 16:12 시사/요즘 세상은
    원문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4/08/3352437.html?cloc=nnc
    장자연 리스트로 온나라가 떠들썩하다..
    돈 있는 사람은 너도나도 달라고 했었나 보다..
    이넘의 세상 사는 게 이렇게 힘들어서야...

    연예계만 그럴까?
    내가 아는 어떤 여자애는 중견회사에 다니면서 별로 일은 안 하는 것 같은데 안 잘리고 잘도 다닌다..
    얼굴 이쁘고 몸매도 좋다...
    단지 얼굴 볼려고 회사에 붙들어 놓은 것은 아닐 텐데...
    속사정이야 내가 알 바가 아니고 알 수도 없으니 진짜이다, 아니다를 말할 수는 없겠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뭔가가 있는 듯 하다..

     연예계가 지금은 타겟이 되어 있는 상태이니 거기에 집중하고 있겠지만 다른 곳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인 것일까?
    나도 남자인데 나도 돈 많이 벌면 저렇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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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리스트'로 연예계의 성상납 문제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외국에서도 이같은 사례가 적지 않다. 그동안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해외 연예계의 실태를 되짚어 본다. 

    이른바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라는 용어는 해외 연예계에서는 낯선 용어가 아니다. 캐스팅 카우치는 영화, 드라마의 배역을 얻거나 광고 등에 출연하기 위해 영화감독, 작가, PD, 광고주, 매니저 등에게 성을 상납하는 행위다. 

    중국에서는 2003년 영화배우 장위(30)가 신인시절 배역을 대가로 이름난 PD와 영화감독, 조감독, 캐스팅 감독들로부터 잠자리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자신과 자신의 연예인 동료들이 감독들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 등이 증거였다. 시간, 날짜, 장소, 성관계 상대들의 구체적인 기록도 제시했다. 

    그가 실명을 밝힌 연예계 인사들 13명 가운데는 중국 유명 영화감독 후안 지엔종(68)도 있다.

    후안 감독은 그녀에게 TV 시리즈 캐스팅을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했고, 자신은 배역을 따내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고백했다. 당시 웬 하이보, 첸 유왕 등 남자배우들도 그녀에게 비슷한 제의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후안 감독과 이들 배우는 심지어 그녀 친구들과의 성관계도 주선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은 여자 아나운서들의 성상납 의혹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 지난해 초 위성TV 프로그램 MC 출신 아나운서 정페이펑이 프로그램을 맡기 위해 방송사 간부들에게 성을 상납하는 여아나운서들의 행태를 까발린 것이다.

    정페이팡은 “능력도 안 되는 아나운서들이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이유는 오로지 그들이 방송 관계자에게 성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내가 아나운서 일을 하면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것은 간부들에게 성상납을 하지 않아서였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당시 끈질기게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간부도 거명했다. 성상납을 하지 않자 보복으로 프로그램에서 퇴출당했으며 여자 아나운서들에게 따돌림을 받은 사실도 전했다. 그녀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에 끊임없이 시달렸으며 실제로 손목을 칼로 긋기도 했다.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65), 폴란드 테니스 선수 위즈텍 피박(57), 영화 ‘피아니스트’ ‘올리버 트위스트’ 등의 프로듀서 알랭 사르데(57) 등은 한때 모델, 영화배우를 꿈꾸는 소녀들에게 성상납을 받은 장본인들로 주목받았다. 드니로는 매춘 사건으로 1998년 프랑스에서 영화 촬영 도중 체포돼 법정에 서기도 했다. 

    실패한 패션 사진작가 장 피에르 부르주아(62), 한 시절을 풍미한 모델 출신 아니카 부르마크(61)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윤락 회사의 포주였다. 겉으로는 연예 기획사로 위장한 업체다. 

    부르주아, 부르마크 등은 연기 학원 등을 돌아다니며 연기자가 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녀들을 물색, 회사로 데려 왔다. 모델과 배우를 꿈꾸는 소녀 89명 중에는 15세짜리도 있었다.

    이들은 영화와 드라마 감독들에게 보낸다면서 소녀들의 누드 사진을 찍었다. 연예계와 정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과의 매춘도 권했다. 성상납이 배역을 얻는데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에 대부분의 소녀들이 동의했다. 성상납을 거부하는 소녀에게는 미리 찍어둔 누드 사진을 부모에게 보낸다고 협박했다. 

    소녀들의 누드 사진은 영화 프로듀서 샤르데 등 연예계 실세들에게 보내졌다. 샤르데는 성상납이 스타덤에 오르는 데 꼭 필요한 절차라는 것을 공고히 한 인물이다. 

    이 기획사의 행태는 다른 모델 에이전시의 고발로 세상에 공개됐다. 소송과 재판이 잇따랐고 매춘업체는 문을 닫았다.

    미국 연예산업의 메카 할리우드에서도 예외 없이 성상납이 성행했다. 1915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연예계 성상납은 공공연히 행해졌다. 영화배우를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녀들은 제 발로, 때로는 타의에 의해 감독과 프로듀서, 유명 영화배우 등에게 보내졌다.

    거대 연예 기획사 MGM의 퀸이자 1920년대를 풍미한 조앤 크로퍼드(1905~1977)도 유명인들에게 성을 팔며 출세한 케이스다. 그녀가 성공을 위해 빌붙은 남자 배우들 중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크 게이블(1901~1960년)도 있다. 그녀의 어머니도 딸의 매춘 행위를 거들었다. 딸이 좋은 배역을 따내게 하려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성관계를 주선했다는 후문이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8. 15:52 시사/요즘 세상은
    [지디넷코리아]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세그웨이(Segway)는 7일(현지시간) 공동으로 뉴욕 시내를 돌아다니는 새로운 2륜 전기자동차를 발표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이 전기자동차는 ‘프로젝트 푸마(PUMA :Personal Urban Mobility and Accessibility)’라는 명칭으로 도시의 교통 정체 완화 및 환경오염 해소를 목표로 제작됐다. 

    푸마는 기존 1인용 전동스쿠터 ‘세그웨이PT(Segway Personal Transporter))’를 토대로 제작됐지만, 2인승이며 앉아서 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마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되고 시속 35마일(약 56 km)에서 1회 충전으로 최장 35마일 연속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푸마는 GM의 ‘온스타(OnStar) 텔레메틱스’ 시스템 등 하이테크기기를 탑재, 시내를 달리는 다른 드라이버의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푸마는 도시지역 교통기관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해결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뉴욕에서 개최되는 자동차쇼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 2인승 세그웨이


    ▲ 2인승 세그웨이


    ▲ 2인승 세그웨이


    ▲ 2인승 세그웨이


    ▲ 2인승 세그웨이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7. 20:43 시사/요즘 세상은
    출처 : 지나와 함께 하는 호주이야기
    원문 : http://cafe.naver.com/jina7/19912

    지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연아에게 환호를 하여도 하등 이상할 게 없다..

    그래서 나도 연아가 좋아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다가 기가 막힌 동영상 하나를 발견해서 퍼온다..

    이야~~~

    이름만 듣던 점프의 종류가 이렇게 완벽하게 분석되어 있을 줄이야..

    이걸 본다고 피겨 고수가 되는 건 아니겠지만 뭔가 더 알게 되는 것 같지 않은가?

    점프를 하는 짧은 순간에 그 점프가 어떤 점프인지 알기는 어려울 테고 그냥 이런 게 있다는 걸 알고 있을려고 한다..ㅋㅋㅋ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7. 17:11 시사/요즘 세상은
    원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03708&CMPT_CD=P0000

    이건 내 얘기를 적어놓은 것 같다..

    난 아직 과장이고 부장되려면 멀었지만 말이다..

    사는 것이 이렇게 팍팍해서야 어떻게 살겠냐마는...

    그래도 이렇게라도 직장이 있고 살아가는 것이 다행인 것이다..

    누구는 좋은 직장에서-물론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높은 연봉 받고 이것저것 즐기면서 사는데..

    그런 사람들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그렇기에 더 위화감이 느껴진다..

    얼른 뭔가를 이루어야 할 텐데..

    그 때는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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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 중소기업에 다니며 실직 당하지 않고 출근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사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얼마 전 경제신문을 보니 대기업 연봉은 외환은행이 평균 7246만원이고, 삼성전자는 6040만원이었습니다. 솔직히 저 역시 직급은 부장급이지만 연봉은 삼성전자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회사 규모가 작기 때문인데 이것도 감지덕지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월급으로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 학비 대가며 생활하기가 너무 빠듯합니다. 저축은 고사하고 한 달 한 달 마이너스가 안 나면 다행입니다.

     

    월급에서 사교육비 빼면, 마이너스 가계부

     

    제 월급은 한 달 실수령액 기준 220만원 정도입니다. 이 중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 학원비와 학비로 한 달 평균 100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여기에 집을 살 때 받은 대출이자 42만원,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세금 등 45만원을 빼면 생활비 할 돈이 없습니다. 아이들 용돈과 경조사비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가계부는 마이너스 행진을 해온 지 오래됐습니다.

     

      
    ▲ 은행대출내역 집을 살 때 받은 은행대출금 이자는 마이너스 경제의 주범이다.
    ⓒ 이재형
     은행대출

    아이들이 크면서 지출은 점점 늘어나는데, 3년 전 처음으로 내 집 마련할 때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때문에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워낙 돈 없이 집을 사다보니 9천만 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남들처럼 투기 목적으로 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파트값 오르고 내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 공부방이 필요해 구입한 것입니다.
     
    물론 전세를 계속 살았으면 지금처럼 쪼들리지는 않았을 텐데, 2006년은 당장 집을 사지 않으면 영영 사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무리다 싶었지만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런 탓에 제 월급만으로는 자녀들 학비 대고 생활하기가 힘들었는지 아내가 저 몰래 식당이라도 나갔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아내는 제게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저 볼 일을 보러 다니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매일 저녁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는 걸 보니, 아내가 일을 하러 다닌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빨리 빚 갚아야 해요" 잠꼬대하는 아내

     

      
    ▲ 식당 주방 아내가 식당 일 나가는 것을 한동안 몰랐다. 아니 알고도 모른 척 했다.
    ⓒ 이재형
     아내

    아내는 잠을 자면서 자주 심하게 잠꼬대를 합니다. 아파트 대출금 9천만원에 대한 부담이 아내의 어깨와 가슴을 짓누르는 듯 "빨리 빚 갚아야 해요"하며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잠결에 들은 아내의 그 말을 듣고 난 뒤, 쉽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베란다에 나가 담배 한 개비 입에 물고 보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결혼한 지 18년째, 남들처럼 호강시켜주며 살지 못했어도 열심히 살면 좋은 날이 오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날은 점점 멀어지는 듯합니다. 지금 중고등학생 학비 대기도 빠듯한데, 큰 놈이 대학에 가면 어떻게 연간 1천만 원에 달하는 학비를 댈지 걱정입니다. 어렵게 산 아파트를 팔고 전세를 가야 아이들 대학 공부를 시킬 수 있을 듯합니다.

     

    아내가 식당 일을 한 지 10개월 정도 됩니다. 하루 종일 설거지와 서빙을 하느라 힘들지만 아이들 뒷바라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내의 손을 잡아보면 거칠고 습진도 많이 생겨 예전의 그 부드러운 손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맘에도 없이 아내의 손이 거칠다고 퉁명스럽게 "손 좀 가꾸고 살아요, 여자가 손이 왜 그래요?"하면, 아내는 "일하다 보면 다 그렇지요, 뭐"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남편의 기와 자존심을 끝까지 세워주려는 아내의 마음씀이에 속으로는 눈물이 났습니다. 아내를 고생시키는 못난 남편의 자책감이 한없이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인 큰 딸이 엄마가 낮에 식당으로 일하러 다니는 걸 눈치챘나 봅니다. 지난 3월말 즈음 아내가 큰 딸의 방을 청소하다가 "엄마가 너무 힘들게 사시는 것 같다. 내가 빨리 커서 엄마가 힘들지 않게 해줘야 하는데… 걱정이다. 엄마 사랑해요. 큰 딸이 꼭 훌륭하게 커서 보답할게요"라는 글이 딸의 비망록에 써있는 걸 보고 아내가 펑펑 울었다고, 퇴근해 돌아온 내게 말했습니다.
     
    아내의 눈이 부어 있어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아내는 그동안 식당에 다닌 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들이 학원에 가고 집에 없는 사이 우리 부부는 서로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동안 속으로만 안타까워하며 잡아주지 못했던 아내의 거칠어진 손을 덥석 잡으며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못난 남편의 눈물에 아내는 당황하는 듯했지만, 오히려 식당 일을 나가게 된 것을 이야기한 것에 대해 아내는 더 미안해했습니다. 아내는 끝까지 남편의 자존심을 꺾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의 거친 손, 이젠 매일 잡으렵니다

     

    비록 은행 빚도 많고 제가 받는 월급도 작지만 아이들도 철이 들어가고, 아내와 저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사랑하기 때문에 세상 그 어떤 가정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내도 몰래 다니던 식당 일을 떳떳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내가 "가난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면서 힘을 내 열심히 일하면 좋은 날이 올 거라며 저를 위로합니다.

     

    아내의 위로를 한껏 받은 저는 다시 힘을 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언제 실직 당할지 모르는 두려움을 안고 살지만, 그래도 아내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친구나 회사 동료, 아니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 제 아내가 가장 든든한 제 후원자요 동반자입니다. 앞으로는 퇴근 후 아내의 거칠어진 손을 매일 잡아주려 합니다. 비록 거칠고 습진으로 터진 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 바로 제 아내의 손이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6. 20:12 개발/컴퓨터/일반

    원문 : http://www.etnews.co.kr/troop/detail_sa.html?id=208

    나도 어지간한 글들은 구글크롬으로 읽고 있다..
    하지만 여기 티스토리에 글을 올릴 때에는 IE에서 올린다..
    WEB2.0의 선도주자라고 볼 수 있는 티스토리도 아직 타브라우저에 대한 지원은 그다지 별 볼 일 없나보다..
    하긴.. 전자정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내놓은 사이트들이 100% IE전용이니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랴..

    가끔 네이버 카페에 이미지 하나 올릴려면 구글 크롬을 쓰다가도 엄청 느린 IE를 켜고 네이버로 찾아들어가서 글을 쓰곤 한다..
    우리나라는 MS의 봉이다고 누가 그러던데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MS제품은 한국어 지원이 하나도 안 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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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웹브라우저 점유율이 내년 초에60%로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다수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아직도 멀었다며 냉소로 일관하고 있다.

    2일 주요 외신들은 3월의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시장 점유율이 전달에 비해0.7% 하락한 66.8%로 집계되었다고 넷 애플리케이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시장 점유율이 22%까지 올라가는 가운데, 현재 추세가 계속 될 경우 윈도7 운영체제가 공식 발표될 2010 1월에는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60%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 전망에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MS 노예라고 비꼬며 정부 기관 및 주요 공공기관에서 웹표준부터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네티즌 oldgoriot님은 MS의 노예국가 한국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네티즌의 추천을 얻었다. 그는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떨어지면 뭐하냐? 한국에선99%인데.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를 쓰는데 익스플로러 없이는 네이버 같은 큰 사이트 동영상도 못 올린다. 입사원서도 익스플로러로만 쓸 수 있고, 금융결제도 익스플로러 아니면 안된다. 어떤 사이트는 익스플로러 아니면 로그인 자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대학 컴퓨터실을 가면 MS+파이어폭스 반, 25%로 리눅스25% 자기가 원하는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국이 IT강국이라면서 착각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czarihs님은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는 예외라는 제목으로 어딜 가나 익스플로러. 그 중에서 익스플로러6. 60% 붕괴는 외국 이야기죠라고 비꼬았고 이니님도 한국에선 99% MS. MS의 노예국가라고 비난하는 등 많은 네티즌들이 익스플로러에 최적화 된 현실을 꼬집었다.

    금융기관 또는 정부기관 등 주요 홈페이지에 깔린 액티브X에 대한 따가운 지적도 이어졌다.

    네티즌 Weekend님은 최소한 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라도 웹표준을 지켜야할 것 아닌가. 이건 뭐 정부 사이트도 엑티브X 떡칠에 선택권 자체가 존재하질 않는. 노력하는 모습을 좀 보여봐라라고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oild님은 어여 은행들, 정부넘들 정신차리길이라는 제목으로 나도 파폭 쓴다.은행하고 쇼핑 빼고. 엑티브로 떡 된 컴퓨터 보고 있으면 한숨부터 나온단다.엑티브 깔 때마다 바이러스랑 해킹 때문에 더 무섭단다라고 토로했다.

    Interpreter님도 아 진짜 액티브X 없애라. 다른 대체 기술 만들던지 자바 프로그램을 이용하던지. 외국 은행 사이트는 로그인하면 그걸로 끝인데 왜 유독 우리나라 은행은 이거 깔아라 저거 깔아라. 진짜 생산적이지 못한 거 같다라고 비판했다.

    액티브X가 개인에게 보안 책임을 떠넘기려는 업체의 얄팍한 수작이라는 주장도 제기되는 등 네티즌들의 액티브X에 대한 불만의 글은 곳곳에서 추천을 받았다.

    회식늑대님은 은행사이트에 설치하는 엑티브엑스를 사용함으로써 은행은 보안에 관한 어떠한 것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엑티브엑스를 설치하는 순간 모든 보안에 대한 책임은 개인 사용자에게 전가됩니다라고 주장했다.

    님도 Active X 왕국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악덕업체에서 엑티브X 설치하라고 뜨는건 자신들의 서버 과부하는 줄이고 무거운 파일은 사용자에게 돌리기 위함이다. 또한 각종 인터넷 해킹 사고 등 책임을 사용자에게 떠넘기기 위함이다. 액티브X 설치를 통해 수 십개 바이러스가 한방에 걸리기도 한다라고 하는 등 액티브X 꼼수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렇듯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나라가 익스플로러와 액티브X의 노예국가라고 규정하며 정부부터 웹표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IT에 대한 그럴듯한 청사진도 좋지만, 기본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만이 IT강국으로의 첫걸음일 것이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