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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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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2. 2. 16:07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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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화=임종철 기자 shinnara@moneytoday.co.kr


    술은 입사 초기 모든 해프닝의 원흉이다. 

    주민등록증 받아 쥔 후 꾸준히 벗해온 술일지라도 윗사람 모시고 마시는 건 또 다른 얘기. 

    윗사람과 술을 마시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려운 자리다. 회사에서의 술자리는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켜켜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못하면 마시지 않는 것만 못하다. 

    선배들은 '증언'한다. 신입사원에겐 술자리에서의 주도(酒道) 역시 됨됨이를 평가하는 잣대로 작용한다고. 좋지 못한 주사(酒邪)가 있다면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정신 줄을 놓지 말지어다. 

    # Y씨의 주사는 술이 들어갔을 때 유난히 입바른 소리를 잘 한다는 것이다. 

    적당한 '충언'에서 그친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술이 들어간 Y의 입이 쏟아내는 말들은 '핵폭탄'급이었다. 윗사람, 아랫사람을 막론하고 일단 존대하는 말투가 시니컬해지기 시작한다면 올 것이 온 셈이다. 

    Y씨는 입사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채용을 기념한 술자리를 가졌다. 임원과 팀장, 같은 부 동료들까지 총출동해 "잘 해보자"며 Y씨의 등을 두드려주는 정겨운 분위기였다. 

    기분 좋아 마신 술이 열 잔을 넘어가면서 Y씨 특유의 시비 거는 말투가 어김없이 되살아났다. 하필 옆자리엔 앉은 사람이 직속 임원. 시니컬한 말투는 급기야 임원에게로 향하고…. 어느덧 Y씨는 50대 임원을 말 그대로 껌 씹듯 씹으며, 맞장 뜨고 있었다. 

    "꽈배기를 먹었나. 이 사람이 왜 이렇게 꼬였어?" 
    "제가 좀 꼬였습니다. 그래서요? 뭐 까짓 거 안 다니고 말죠. 흐흐흐…" 

    팀장이 제어하고 주변 동료들이 말려도 주워 담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어떻게 귀가했는지도 모르게 아침이 찾아왔다. 매 타작 당한 듯 전신이 아픈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도무지 깜깜. 

    '첫날부터 지각하면 안 되지' 싶어 일단 부랴부랴 사무실로 들어선 Y씨. 사무실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로 떨어졌다. 살갑게 인사해도 받아주는 이 없는 침묵의 카르텔. 

    사무실 동료가 어제 상황을 나직이 일러줬다. '이놈의 주사, 또 발동 걸렸구나.' 그 후로 꼬박 3개월간 Y는 죽은 듯 일만 했다. 술을 자제한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 외국계 은행 딜러로 입사한 C씨는 임원과 함께 거래처를 접대하는 자리에 함께 했다. 

    맥주에 양주가 역하게 섞인 폭탄주가 이어졌다. 폭탄주란 서로 다른 주종을 섞어 마신다는 점에서는 칵테일과 흡사하나, 마시는 분위기나 환경은 배 다른 자식처럼 다르지 않던가. 

    폭탄주를 즐겨 마시지 않던 C는 임원이 '제조상궁'이 됐을 때 습관처럼, "조금만 주세요"라고 말했다. 임원에게서는 곧바로 "신입이 내 술잔을 꺾느냐"는 핀잔이 날아왔다. 

    '술 권하는 대한민국'의 서글픈 현실이지만 상사의 호의를 대놓고 거절하는 것도 미풍양속은 아니다. 더구나 거래처를 앞에 두고 직속 임원의 위상을 세워주는 것은 기본. 

    술자리에서는 일단 호의를 보이되,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 P모양은 지금도 입사 초기 회식자리에서 처음 맛 본 화주(火酒)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부서장들이 하루하루 돌아가며 수습사원들과 저녁 회식을 하던 참이었다. 매일 이어지는 술자리에 속은 너덜너덜해지고 초췌한 몰골에 내가 술을 마시는 건지 술이 나를 먹는 건지 구분하기도 어려운 상황. 

    하지만 조직 분위기 상 여자라고 못 마신다 할 처지는 아니었다. '오늘도 중간에 화장실 가서 게워내고, 아침엔 북어로 해장해야겠구나.' 

    문제는 이번엔 그저 그런 술이 아니었다. 소주, 맥주, 양주, 폭탄주, 수류탄주 다 먹어 봤으나 '화주'(火酒)는 처음. 40도가 넘는 독한 술에 불을 붙여 단숨에 마시는 악명 높은 술이다. 

    이건 악취미 중 악취미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술잔이 넘어온 이상, 차례를 거를 순 없는 노릇이었다. '죽기야 하겠어.' 

    두려움 때문에 한 숨에 들이켜지 못하고 중간에 숨을 쉰 게 화근이었다. 숨 때문에 코에 불이 닿아 화상을 입은 것이다. 화주 파도는 거기서 끊겼다. 

    P양 다음 차례를 기다리던 동기들은 모두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하지만 정작 P는 코에 붕대를 감은 채 한동안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을 가리고 다녀야 했다. 

    당시는 사스(SARS, 급성 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때였다. 5호선 여의도역에서 통근하던 P양은 '여의도 사스녀'로 불렸다. "못 마시겠다고 하고, 장기자랑으로 분위기나 띄울 걸…" 

    # 입사 하자마자 남자친구와 이별한 S. 신입사원 환영회다 뭐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으나, 쓰라린 마음은 달랠 길이 없었다. 

    그녀의 쓰린 마음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술잔은 집요하게 S에게로 향했고 안 그래도 울적한 기분이 쓰디 쓴 술 때문에 더 씁쓸해졌다.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어떻게…" 

    중간 중간 헤어진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돌아온 S, 급기야 회식자리에서 울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다. "흑, 흑흑흐윽…" 

    터진 눈물은 그칠 줄 모르고, 갑작스런 S의 8옥타브 대성통곡에 동기, 선배들 모두 대략 난감. 

    그 오빠가 이 오빠가 아니건만 일단 "미안하다", "남자들이 원래 그렇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 등 위로의 말이 이어졌다. 회식은 더 이상 회식이 아니라 그녀의 한(恨)을 풀어주는 장이 됐다. 

    한 번으로 그쳤더라면 좋았으련만. 실연의 상처가 아물기까지 회식 때마다 S의 눈물은 주사처럼 반복됐고, 그녀의 실연스토리는 공중파 TV 프로그램처럼 사내에 중계됐다. 

    술은 입 조심, 몸 조심해야 할 신입사원을 너무 솔직하게 만든다. 하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로 분위기를 다운시키거나, 복잡한 개인사를 구구 절절히 설명할 필요는 없다. 회식도 업무의 연속이고, 술자리엔 주도(酒道)가 필요한 법이다.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 부문 관계자는 "신입사원의 주사는 애교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회사 생활내내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며 "기본적인 주도를 지키고, 주사가 있다면 조기에 고쳐야 더 큰 실수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2. 2. 16:07 시사/요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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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쏭달쏭 은밀해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은어'. 끼리끼리 통하는 말로 집단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결속력을 높여준다. 

    동시에 '척'하면 '착', 때론 한마디 속에 복합적 내용과 미묘한 뉘앙스까지 담겨 신속한 의미전달이 된다. 긴 단어도 한 글자 '은어'로 표현할 수 있다. 국어사랑의 측면에서 보자면 '정화'의 대상이지만 '은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 

    기업도 해당 업종별로 다양한 은어가 있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한 마디도 못 알아 듣는 문장이 될 수도 있다. 

    전문용어나 일 처리 작업을 간단히 표현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크지만 신입사원들에겐 그저 '암호'일 뿐이다. 자칫 엉뚱하게 해석했다가 큰 망신을 당하거나 '사고'를 치기도 한다. 

    #모 증권사 강남 한 지점의 일화. 공부면 공부, 연애면 연애 어느 것 하나 빠질게 없이 '잘 나가던' 윤종석씨(이하 가명)는 2008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굴지의 증권사에 당당히 입사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선 영업현장 분위기가 낯설었지만 윤씨는 늘 여유를 잃지 않으려 애썼다. 

    급박한 시장상황에 영업회의 시간도 팽팽한 긴장감이 돈다. 나름 꼼꼼히 자료를 보고 있던 윤씨에게 지점장님이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 

    "종석씨, 요즘은 롱이 맞아, 숏이 맞아?" 

    순간 당황한 윤씨. 머리 속을 재빨리 굴려보지만 도대체 질문 내용을 알 수 없다. '롱? 숏?' 속으로 계속 되 뇌이며 머뭇거리던 윤씨, 드디어 알았다. 

    '너무 회의가 팍팍하니까 이런 농담도 하시는구나, 짓궂으시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자신 있게 입을 열었다. 

    "요새는 여자들 개성에 따라가는게 대세입니다" 

    그는 폭소를 기대했건만 분위기는 썰렁하다 못해 섬뜩하기까지 하다. 싸늘한 눈길도 쏟아졌다. 윤씨의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다. '왜들 그러시지? 내가 그래도 '그 분야'에는 자신 있는데…' 

    사정은 이렇다. 롱 포지션(선물 매수 포지션), 숏 포지션(선물 매도 포지션)을 가리켜 '롱', '숏'이라고 말하는데 윤씨는 이를 그만 '여성들의 치마길이'로 해석해버린 것이다. 

    순식간에 소문은 회사 전체로 퍼졌고 지점장과 상사들로부터 "저런 놈이 어떻게 증권사를 들어왔나", "평소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하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순간의 재치(?)가 긴 후회를 남겼다. 

    #어렵다는 은행 취업에 성공한 장봉준씨. 일선 지점 창구에서 업무의 기본을 익히기 시작했다. 고객의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주고 일반 예금업무도 처리하고 바쁘다. 

    옆자리 상사가 난데없이 묻는다. "너… 떨고 있니?" 

    '엥? 무슨 드라마대사도 아니고 이게 무슨 소리야.' 영문을 몰랐지만 일단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했다. 

    전쟁 같은 영업시간이 끝나고 정산작업을 하는데 이상하다. 딱 맞아떨어져야 할 입출금 내역이 빈다. 아무리 계산해도 돈이 부족하다. 

    이때 상사가 불호령을 내렸다. "너 제대로 안 떨었네!" 

    장씨의 머리는 더 복잡해졌다. '내가 긴장을 안했다는 소리인가? 아까부터 왜 자꾸 저러지?' 

    사연인즉 자기은행 수표를 받아 현금으로 내주면 수표에 '사용불가' 도장을 찍는 등 처리작업을 하는데 이를 '떤다'고 표현한다. '떨지' 않았으니 이미 나간 현금이 처리가 안돼 돈이 비었던 것. 장씨는 덕분에 제대로 떨었다. 

    #자동차 관련 대기업에 입사한 박진주씨는 아직도 알파벳 기호를 보면 가슴이 콩닥거린다. 박씨는 업종특성상 신차 프로젝트코드를 많이 접하지만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가령 카니발 후속 모델은 'VQ', 투스카니 후속 모델은 'BK'로 통칭하는 식이다. 

    하루는 외근 중이던 소속부서 직속 임원이 회사로 전화를 걸어와 책상 위 수첩에 적힌 내용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이것저것 적힌 메모를 열심히 불러드렸다. 하지만 'AM 11,000대'에서 막혔다. '아하, 표기가 좀 잘못됐구나' 

    이내 알아차린 박씨는 "오전 11시(AM 11:00)"라고 말했다. 임원이 "무슨 소리야?"라고 되물었지만 박씨는 의심 없이 "오전 11시"를 되풀이했다. 

    'AM'은 기아차 '쏘울'의 프로젝트 명이었다. '쏘울 1만1000대'를 '오전 11시'로 끝까지 우긴 박씨는 이제는 누구보다 업계용어에 능숙하게 됐다. 

    #정유업체에 들어간 신입사원 하성창씨는 귀를 의심했다. 공장에 나가 들은 말들이 너무 해괴했기 때문이다. 

    "처리량을 까다보니 밑으로 설사해서 그렇습니다" 

    암호 같은 말을 한 마디도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까다'는 양을 줄인다는 뜻이고 '설사'는 제품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불순물이 원하지 않는 곳으로 나온다는 말이다. 즉 "정제하는 양을 줄이다 보니 불순물이 나오고 있다"는 뜻이지만 신입은 '난독증'에 빠질 수밖에 없다. 

    대기업 해외영업 부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석형씨도 마찬가지다. 회의 때마다 선배들이 주고받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 답답했다. 

    "이번 출장자료는 김과장이 마도구찌해서(종합해서) 보고해. 결재 끝나면 돌돌말이해서(제본해서) 회람하고" "오더 한 로뜨(생산단위. 품목마다 수치가 다르다)가 안 들어가서" 등등… 

    #택배업체에 취직한 오진우씨는 반대의 경우를 당했다. 입사 후 1~2달이 지나자 슬슬 업계 은어에 익숙해졌고 자신도 모르는 새 능숙히 관련 용어를 쓰는 모습에 내심 흐뭇하기도 했다. 이제 어엿한 업계의 한 일꾼이 됐다는 생각이다. 

    "과장님 깡통 30개 들어온답니다" 

    오씨는 직속 상사에게 의연히 보고를 했다. '깡통'이란 물류업계에서 빈 컨테이너를 뜻하는 말. 

    "누가 그런 말 쓰라고 했지?" 뜻밖에 돌아온 답은 냉랭했다. 신입이 공식적 용어를 쓰지 않고 업계의 오랜 은어를 함부로 쓰자 건방져 보였던 것이다. 오씨는 그날 '정신교육'을 톡톡히 받았다. 

    이런 은어들을 빨리 익히는 방법에 정도는 없다. 업계 선배들은 "그저 신입의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한다. 

    다만 그 중에서도 끊임없이 물어보는 자세를 공통으로 꼽는다. 잘 모르면서 아는 척해서 순간만을 모면하려고 하기보다 귀찮을 정도로 일일이 물어보라는 지적이다. 

    메모도 필수다. 보험업계 4년차인 문준영씨(31)는 "신입사원 시절 업계용어를 익히느라 끊임없이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다"며 "묻고 메모해두는 방법이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박태정 현대모비스 인사기획팀장은 "신입사원들이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은어나 전문용어를 가능한 빨리 배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회사도 은어들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표준화시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2. 2. 16:06 시사/요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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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들은 청운의 꿈을 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그러나 막상 주어진 일은 '잡일' 투성이다. 

    멋진 수트 차림에 한 손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다른 한손에 서류 가방을 든 비즈니스맨,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는 영화 속의 얘기일 뿐, 출근 후 떨어지는 일은 사무실 청소, 복사, 짐 나르기, 서류 배달, 전표 작성 등 각종 허드렛일이다. 

    내가 고작 이런 일을 하려고 어렵게 공부하고 힘들게 구직 활동을 했나 자괴감이 밀려드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잡무로 인한 비애로 스스로 덫에 빠져서는 안 된다. 세상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소한 것에서 성공이 만들어진다. 성공의 첫 단추는 잡무를 다루는 능력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백화점에 입사한 이씨. 화려한 쇼윈도의 백화점은 겉으로 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백화점에서 일하는 것은 '막일'의 연속이었다. 

    아침에 멀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사무실로 출근해도 이씨에게 떨어진 주 업무는 박스 나르기. 

    백화점 사은품 행사 때마다 트럭으로 제품이 배달되면 옮기기 바빴다. 

    양복입고 출근해서 와이셔츠를 갈아입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트럭 2대 분량의 도자기 사은품을 나르다 허리를 다치기도 했다. 

    그날도 아침부터 물건을 나른다고 진땀을 흘리고 있는데. 

    물건을 실을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는데 그 안에서 누군가 손가락으로 저 옆을 가리키며 하는 말. 

    "저 옆에 있는 박스 좀 갖고 와." 

    얼굴도 모르는 남자의 고압적인 자세의 말에 순간 열 받은 이씨. 

    계속되는 막일에 가뜩이나 부아가 치미는데 누가 시비를 걸어오자 너 잘 걸렸다는 심정으로 큰 소리로 한마디 날렸다. 

    "너 나 알아??" 

    알고 보니 그 남자를 알아야 할 사람은 이씨였다. 그 남자는 새로 부임한 회사 선배였다. 뒤늦게 상황 파악이 된 이씨는 부랴부랴 달려가 거듭 사과했다. 

    일 하느라 가뜩이나 상기된 얼굴은 더욱 달아올랐다. 다행히 별 탈 없이 해결됐지만 지금 생각해도 진땀이 난다. 

    #S그룹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임씨. 국내 최고 기업에 당당히 입사한 그는 자신감으로 충만했다. 그런데 회사에 막상 들어와 보니 주어진 일은 '복사'. 상사는 임씨에게 매일같이 복사를 시켰다. 

    두툼한 서류 뭉치를 안고 커다란 복사기 옆에 우두커니 붙어서 복사만 하고 있는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복사를 하고 있는데 상사가 다가왔다. 

    그리고 하는 말. 

    "OO씨, 지금 복사하고 있는 거 말이야. 무슨 내용이야? " 

    ".." 

    상사가 허를 찔렀다. 

    임씨는 복사하면서 시간만 때우는 게 아니라 관련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하질 못했다. 

    자신의 불찰을 자책하며 '잡일'속에도 배울 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요즘 취직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데 당당히 L그룹에 입사한 권씨. 

    그룹 내 주력 부문인 백화점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권씨는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아직 백수 친구들도 많은데 대학 동기 중에 일찍 취업에 성공했으니 어깨에 힘이 들어 갈만도 했다. 

    양복을 차려 입고 출근하는데 매일같이 짐 나르기 등 '몸 쓰는 일' 태반이다. 

    하루는 구슬땀을 흘리며 박스를 나르고 있는데 여자친구와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친구와 딱 마주쳤다. 

    순간 너무 창피해서 박스 뒤로 숨고만 싶어졌다. 

    나름 동기들 중에 일찍 취직해 어깨에 힘주고 살았는데 체면이 말이 아니게 구겨졌다. 

    지금 생각해도 진땀나는 순간이지만 이제는 부끄럽지 않다. 그 속에서 백화점 현장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사원으로 시작해 CEO까지 오른 성공한 경영자들도 시작은 마찬가지. 

    1969년 대학을 막 졸업하고 포항제철 공채 1기로 입사한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사원시절을 공사현장에서 보냈다. 

    이 회장은 당시 콘크리트 작업현장에서 밤을 새기 일쑤였다. 밤새 콘크리트를 실어 나르는 레미콘 기사들 차에 동승해 기사들의 졸지 않도록 잠을 깨워주곤 했다. 그렇게 공사 현장에서 4년을 보냈다. 

    #세상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급기야 작은 일이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여관에서 일하던 조지 볼트씨. 작고 허름한 여관이었지만 그는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묵묵히 일해 왔다. 

    하루는 아침부터 비가 쏟아졌다. 궂은 날씨에 가뜩이나 인적이 드문 그 마을은 더욱 적막해졌다. 그때 비에 잔뜩 젖은 노부부가 여관에 들어섰다. 

    그런데 하필 그날따라 빈 방이 없었다. 노부부는 다시 빗속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날씨도 안 좋은데 그렇게 노부부가 돌려보내자 마음이 불편했던 볼트씨는 밖으로 다시 쫓아나간다. 

    "손님, 방은 없지만 제 방이라도 괜찮으시다면 하루 쉬다 가세요" 

    그는 자신의 방을 양보하고 공짜로 노부부가 편히 묵을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이 일이 있은 몇 년 후, 볼트씨는 뉴욕에서 온 편지를 한통 받게 된다. 

    그 노부부가 보내 편지였다. 

    새로운 사업으로 호텔을 운영하려고 하는데 같이 일하자는 내용이었다. 그 노부부는 뉴욕에서 백화점 등을 갖고 있는 큰 부자였다.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볼트씨는 뉴욕 중심가 최고급 호텔인 '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총 지배인이 됐고 노부부의 딸과 결혼했다. 그는 병든 아내를 위해 오대호의 천섬(Thousand Islands)에 '하트섬'을 구입, 성을 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호텔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저가 마련되기 전 묶었던 곳이기도 하다. 

    조지 볼트가 필라델피아 여관에서 그 노부부를 그냥 돌려보냈다면 그의 인생은 많이 달라졌을지 모른다.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아무리 거창한 일도 처음에는 별 것 아닌 것에서 시작한다"며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을 정성스럽게 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법"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2. 2. 16:06 시사/요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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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인간관계 함수'는 현실로 닥치는 가장 큰 난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대접만 받고 존중받으며 성장해온 사회 초년병들은 위계질서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 '윗분'이라는 현실은 넘어야할 첫째 관문이다. 

    군대를 겪은 남자들의 경우 여자보다 사정이 낫지만 여자들은 이 분야에 더 취약하다. 사회에 나오면 '게임의 룰'이 달라진다는 점을 인식해야한다. 

    #특급호텔 예약부에서 근무하는 A씨. 

    하루에도 수십, 수백 통의 전화를 받으며 객실, 연회장 등 예약업무를 진행하는 게일과다. 

    하루는 "나 OOO회장인데. 총지배인 좀 바꿔요"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상대가 밝힌 이름 석자는 그룹 총수. A씨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장난전화라 생각하고 끊어버린다. 

    전화는 또 걸려왔다 

    "나 OOO회장인데" 

    설마하며 또 다시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다음 날 회사가 발칵 뒤집어졌다. 회장을 사칭한 장난전화가 아니라 회장이 직접 전화를 한 게 맞았던 것. A씨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후회막급이었지만 물은 이미 엎질러진 뒤였다. 

    #유통업체에 입사한 정씨. 하루는 '임원'과 함께 회사 행사장을 찾을 일이 생겼다. 택시를 타고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임원이 본인 차를 몰고 가겠다고 해서 마음을 놓고 있었다. 

    임원과 함께 주차장에 갔고 임원이 운전석이 앉았고 정씨는 별 생각없이 뒷자리에 에 앉는다. 

    그때 날라 온 한마디. "내가 네 운전기사야?" 

    사회 초보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다. 차 자리에도 '급'이 있다. 운전기사가 있을 경우, 운전석 대각선 맞은편이 최고 '상석'이다. 그 다음이 상석 옆자리고 조수석 순이다. '윗분'이 직접 운전을 하는 경우, '막내'는 조수석에 앉아야한다. 윗분 옆에서 '보조'를 맞춘다는 뜻에서다. 

    #상생경영이 화두인 요즘, 회사 '사장님'이 협력업체 사장들과 함께 교류행사가 벌어졌다. 홍보 업무를 맡고 있던 배씨. 직접 현장 진행을 맡고 행사 사진도 찍었다. 입사 후 처음 맡는 큰 행사였지만 별 탈 없이 잘 진행돼 다행이다 생각했다. 

    그런데 안도는 잠시. 그날 결정적 실수를 남긴 사실을 뒤늦게 알고 속이 시커멓게 탔다.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세상에 사진 속 '사장님'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던 것. 초점이 잘못 맞춰져 사장님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협력업체 사장만 부각돼 있었다. 애꿎은 카메라 셔터만 눌러 볼 뿐, 이미 흘러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여자들의 사회 진출이 많아지면서 남자 부하와 여자 상사간 벌어지는 해프닝도 빼놓을 수 없다. 

    패션업계에 근무하는 한씨. 회사에서 삼삼오오 모이면 으레 '뒷담화' 분위기가 연출되기 마련. 하루는 여자 상사와 다른 몇몇과 나누는 뒷담화에 끼게 됐다. 그런데 며칠 후. 여자 상사가 그날 뒷담화의 주인공과 '단짝'이 돼 나타났다. 

    한씨는 "여자들은 뒷담화 후에도 얼굴색 변화없이 상대를 대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앞뒤 안가리고 동참했단 낭패 당하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그 어렵다는 취업전선을 뚫고 대기업에 입사한 전씨. 하루는 회사 행사가 있어 참석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된다. 행사 당일 날. 전 씨는 행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행사 시작 시간도 임박했고 마지막 정리는 하는 순간 전씨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는 사물이 있었는데…. 

    바로 '한 여인'이었다. 전씨 또래의 젊은 여자가 아니었다. 30대 후반 쯤 돼 보이는 성숙한 여인이었다. 세련된 스타일과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아한 자태가 전씨의 눈을 사로잡아버렸다. 

    나이에 비해 군살 없이 쭉 빠진 몸매에 도도한 느낌까지. 전씨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 여인의 위, 아래를 빛의 속도로 훑어보며 무아지경에 빠졌다. 

    바로 그 순간, 전씨는 정신이 버쩍 들었다. 그 여인의 옆에 '회장님'이 나란히 섰다. 그렇다. 그 여인은 '사모님'이었다. 

    순간 전씨는 '미혹'의 시선을 거두고 오너 일가를 못 알아본 자신을 탓하며 혼자 놀란 마음을 수습했다. 

    #대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는 이씨. 매일 쏟아지는 업무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그날따라 자꾸 일이 꼬여서 신경 쓸 일은 많아지고 일은 진행이 안되고 속이 상할 대로 상했다. 일은 안되고 짜증은 늘어만 가고. 

    그때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한 분이 사무실에 들어선다. 잠바(점퍼) 차림이 딱 아저씨 같다. 

    "나, OOO인데..." 
    퀵 배달하는 분인가. 속으로 생각하며 박씨가 내 뱉은 한마디. 
    "누구신데요." 

    퉁명스러움과 짜증이 섞인 말투였다. 그 짜증의 말투는 두고두고 회한과 상처를 남기게 되는데. 그 분은 다름 아닌 건설 쪽 계열사 사장님이었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머리털이 쭈뼛 섰지만 물은 이미 엎질러졌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박씨는 중견 패션업체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소위 '예술한다'는 패션 디자인 업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 지금은 웬만한 일에 놀라지도 않는 강심장이 됐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벙어리 냉가슴 앓던 신입 시절이 있었다. 첫 직장에 입사했을 때 모든 게 새로웠고 '콧대 높은 언니들'이 가득한 디자인실은 그야말로 공포의 무대였다. 

    입사 첫날, 서류 때문에 복사할 일이 있어 복사기 옆에 갔는데 복사기 사용이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그 복사기가 그 복사기 일텐데 좀처럼 사용이 쉽질 않았다. 그때 복사기 옆을 자기 또래로 보이는 젊은 여자가 지나가자 힘을 내서 도움을 청한다. 

    "저.. 죄송한데요. 이 복사기 어떻게 써요?" 
    돌아온 건 '대답'이 아니라 '썰렁한 기운'이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도대체 얘는 뭐야?"라는 상대의 표정에 복사기 쓸 줄 모르는 것도 서러운데 더욱 서러워졌다. 

    결국 상대는 냉랭한 표정으로 다가와 복사 버튼을 눌러 시범을 보이고 사라졌다. 

    이렇게 도와 줄 거였으면 웃으면서 도와주지 자기가 뭔 '얼음공주'인줄 아나 속으로 욕하면서 복사해서 챙긴 서류를 들고 디자인실 실장, 팀장 등과 한자리에 모이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선 순간, 머리가 쭈뼛 섰다. 

    알고 보니 그 '얼음공주'는 디자인실 실장이었다. 또래로 봤는데 자신보다 무려 열 살 이상이나 많은 동안 '실장님'이었던 것. 

    #대기업 비서실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김씨. '의전'은 기본. 각종 행사 참석 시 정확한 동선 확보, 치밀한 사전 계획 및 예행연습, 근거리 보좌 등 항상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왔다. 

    의전의 진검승부는 상가집에서 가려진다. 변수가 워낙 많아 시간과 동선을 예측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김씨는 아직도 당시 상사가 자신에게 해준 조언을 기억하고 있다. 

    "의전은 시스템입니다. 승률 100% 불가능하더라도 99.9%를 목표로 최대한 시스템을 만들어야합니다." 

    회사 생활은 기본적으로 직급 체제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서열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 사내 인트라망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의 경우, 시간 날 때마다 임,직원들을 조회해서 미리미리 얼굴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키워 상사를 잘 익혀두는 센스는 두말하면 잔소리. 

    코오롱 인사팀 장진아 과장은 "회사 안에서 인적 네트워크의 범위를 자신이 속한 부서의 사람들에게만 한정짓지 말고 직접적으로 업무 관련이 없는 다른 부서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는 사내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는 자세를 갖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한 방법이라며, 사내 인적 네트워킹은 향후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업무역량 강화에 잠재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2. 2. 16:05 시사/요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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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삼성이 넥타이를 풀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비즈니스 캐주얼로 복장 자율화에 나서면서 '넥타이 푼 삼성'이 화제가 됐다. 

    '관리의 삼성'까지 복장 자유화에 동참하면서 기업들의 자율복 바람은 더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LG,SK,코오롱 등이 이미 자율복장을 채택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외국계 기업엔 더욱 보편화돼있다. 

    예전만 해도 신입사원들의 복장 공식은 정해져있다. 남자는 넥타이에 양복, 여자는 치마 또는 바지 정장이 그 공식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평소엔 잘 접하지 않던 정장을 빼입으면 "이제는 어른이 됐노라,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구나"라며 괜한 치기에 들뜨기도 했다. 

    그러나 복장을 자율화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신입사원들의 복장 공식은 상당히 복잡다단해졌다. 

    정장의 경우, 넥타이에 양복이라는 정해진 '공식'만 따르면 문제가 될 소지가 없었지만 자율복장은 간단치 않다. '자율복장'은 말 그대로 복장의 선택은 자율에 맡긴다는 뜻이지만 자율이라는 말 뒤에는 '함정'이 있다. '자율의 경계'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자율 복장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지만 '정장'은 여전히 사회생활의 공식 복장이다. 회사 신입 사원 연수 가는 날 혼자 청바지에 사복입고 갔다 부리나케 정장으로 갈아입어야했던 김모씨도 복장에 얽힌 진땀나는 경험을 겪었다. 

    연수 참가를 위해 지정 장소로 집결을 했는데 자기만 혼자 청바지 차림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정장을 입고 온 것. 

    공지 메일을 제대로 읽고 오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가는 버스 안에서 좌불안석이었던 김씨는 연수원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정장으로 갈아입어야했다. 

    #대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는 최씨.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입사 시험에 합격한 최씨는 막상 출근을 하려니 살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직장 새내기인 만큼 정갈하고 단정한 옷차림은 기본. 대학 다닐 때는 거의 입을 일이 없었던 정장도 사야했고 정장에 맞는 구두, 핸드백 까지 쇼핑 목록이 넘쳐났다. 

    그런데 입사를 하고 보니 복장에 큰 제한이 없었다. 특히 계열사중 패션회사가 있다보니 그룹 전반에 복장에 대해 의식이 상당히 개방적이었던 것. 

    처음에는 평소에 잘 입어보지 못했던 정장 차림이 마음에 들었지만 계속 되는 업무 현장에 편한 복장이 일하기에 더 좋았던 만큼 최씨는 자율복장을 권장하는 회사 분위기가 더욱 마음에 들었다. 

    최씨는 특별히 유행에 민감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당시 일명 '쫄쫄이'라 불리는 '레깅스 패션'이 빅히트를 치고 있었다. 레깅스는 유행이기도 했고 입으면 따뜻하고 편하기도 해서 하루는 최씨도 레깅스를 신고 그 위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출근을 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해서 자리를 앉았는데 최씨를 바라보는 상사의 눈빛이 평소와 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주변의 시선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그날 오후, 또 다른 상사가 최씨에게 한마디 건네면서 레깅스가 감싸고 있던 그녀의 다리가 뻣뻣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ㅇㅇ씨, 나는 말이야. 다른 건 이해를 해도 이건 참 이해가 안 되는게 있어. 왜 스타킹을 두고 그 레슬링하는 남자들이 신는, 발 뒤축에 고리달린 그런 요상한 스타킹도 아니고 바지도 아닌 것을 입을까?" 

    최씨는 "복장은 자율이라면서요"라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왔지만 속으로 삼켜야했다. 그리고 그 이후, 최씨가 레깅스 차림으로 출근하는 일은 다시 없었다. 

    #화장품 회사에 입사한 백모씨. 화장품 회사는 업종의 특성상 여직원들의 비중이 높다. 남녀 비율이 절반 쯤 된다. 

    사무실에서 여자 동기들을 보니 출근할 때는 구두를 신고와도 자리 근처에 슬리퍼를 두고 실내에서는 구두 대신 편한 슬리퍼를 착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아하~. 순간 머리에 '전등'이 켜진 백씨. 사무실에서 구두를 신고 있으면 발도 답답하고 괜히 먼지만 많이 일으킬 수 있으니 나도 집에서 슬리퍼를 가져와서 사무실에서 신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 날 백씨의 은갈치색 양복 바지 아래로 모습을 드러낸 슬리퍼에 좌중이 웃음으로 뒤집어졌다. 

    백씨가 신고 온 슬리퍼는 다름 아닌 크록스의 빨간색 슬리퍼.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이 신어 화제가 된 크록스 슬리퍼는 우스꽝스러운 생김새에 '못난이 신발'로 불리는 제품으로 차별화된 독특한 개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인기몰이중이다. 백씨는 휴가 때 해변에서 신으려고 사서 고이 모셔뒀던 빨간색 크록스 슬리퍼를 회사에서 신겠다고 갖고 왔던 것. 

    사무실에서 편한 슬리퍼를 신으니 발은 편했지만 너무 튀는 게 아니냐는 주변의 핀잔 아닌 핀잔에 하루 종일 민망해했다. 

    양복이 일종의 '유니폼' 역할을 했던 때는 옷 입는 문제가 크지 않았지만 기업들의 자율복장 추세로 제대로 옷을 입는 것도 무난한 사회생활을 위해 요구되는 능력이 되고 있다. 

    최근 G마켓이 네티즌 2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사내 자율복장으로 꼭 피해야할 차림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가장 보기 싫은 복장으로 꼽은 것은 여성복은 미니스커트,남성복은 쫄티였다. 

    직장 내 자율복 확산과 관련한 이번 조사에서 '직장에서 이것만은 참아줬으면 하는 복장'을 묻는 질문에 여성복의 경우 응답자의 29%가 미니스커트를 꼽았다. 이어 반바지(20%) 레깅스(19%) 민소매(15%) 반스타킹(12%) 청바지(5%) 등의 순이었다. 

    남성복의 경우엔 44%가 쫄티를 지목했다. 이어 반바지(21%) 카고바지(15%·일명 건빵바지) 후드티셔츠 청바지(이상 10%)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 제도를 도입한 신세계가 밝힌 근무복장의 허용과 금지범위도 신입직원들 좋은 팁으로 삼을 만하다. 

    면바지는 허용하되 색상을 베이지·회색·남색 등으로 한정했고 빨강·노랑 등 원색 면바지는 피하도록 했다. 청바지,반바지,카고팬츠(일명 건빵바지) 등도 금지 복장. 

    셔츠는 옷깃이 있는 캐주얼 셔츠나 티셔츠까지 허용하되 라운드티,쫄티,민소매나 화려한 색상·무늬·글씨가 들어간 옷은 금지했다. 신발은 정장 구두류, 구두 스타일 캐주얼화은 허용했고 스니커즈, 샌들, 부츠, 워커형 슈즈 등은 금지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2. 2. 16:04 시사/요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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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캠퍼스 커플). 청춘과 낭만이 가득했던 대학 캠퍼스를 떠올리면 핑크빛 하트와 함께 그려지는 단어다. 세상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졌다고 해도 캠퍼스 하면 여전히 순수와 낭만적 이미지가 떠오르기 마련. 그 시절과 오버랩 되는 캠퍼스 커플은 젊음의 특권이기에 더욱 빛난다. 

    반면 회사 생활은 다르다. 회사하면 주로 딱딱한 2차 집단을 떠올린다. 사내 커플이 캠퍼스 커플과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기도 하다. 사내 커플은 '금지된 사랑'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사내에서 커플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고 그 때문에 사내 커플은 인사 상의 불이익도 감수해야했다.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더라도 여자는 회사를 관두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있다. 

    캠퍼스 커플만큼이나 사내 커플이 많아지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눈에 띄게 늘면서 사내에서 '매칭'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혼 적령기의 싱글 남녀가 같은 일로 머리를 맞대며 씨름하고 잦은 야근에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다보니 자연스레 눈 맞는 일이 많아졌다. 직장생활에 대해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폭이 넓다는 점도 사내 커플 붐에 일조했다. 

    기업들도 과거 무조건 터부시하는 분위기에서 결혼 후에도 '지속가능한 직장 생활'을 위해 사내 커플을 환영하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사내 커플은 더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 

    대학을 갓 졸업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20대 피 끓는 청춘들이야 말해 무엇 하리오.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라며 지나간 세월을 더듬을 필요도 없는 '청춘' 아닌가. 특히 요즘 젊은 친구들은 감정 표현에 솔직하니 사내에서 일어나는 '썸씽'에 더욱 적극적이다. 

    그러나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그 '변화의 속도'를 잘 파악하고 속도조절을 하는 노하우는 필요하다. 혼자 너무 앞서갈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사내 커플이 흔해졌다지만 여전히 '비밀의 룰'은 유효하다. 

    #대기업 홍보실에서 근무중인 김씨와 한씨. 겉으로 둘은 입사 동기 관계지만 속으론 반년째 남 몰래 사랑을 키워온 커플 관계. 

    평소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비밀 데이트로 한번도 '발각'된 적 없는 '천연 관계'다. 그러다 지금 생각해도 진땀이 뻘뻘 나는 '시추에이션'에 맞닥뜨리게 된다. 

    사연은 이러하다. 김씨의 회사는 매년 여름이면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해외 출장을 간다. 출장은 상하이를 거쳐 홍콩으로 가는 3박4일 일정으로 처음 이틀간은 '무사고'였다. 문제는 셋째날 홍콩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일정이 꼬이면서 터졌다. 

    비행기 시간이 원래 오전 9시였는데 오후 2시로 미뤄졌다. 일행은 각자 호텔 방에서 머무르거나 호텔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야했다. 그런데 오후 2시에서 1시로 갑자기 당겨지면서 사단이 났다. 

    동행한 여행사 직원이 집결 시간을 당기기 위해 일행들에게 부랴부랴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김씨와 한씨만 '행방불명'이 된 것. 

    여행사 직원은 급히 김씨의 호텔방을 찾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마지막으로 한씨의 호텔방을 갔는데 세상에 김씨와 한씨의 '어색한 포즈'가 딱 걸리고 만 것. 둘은 어색한 포즈로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IT업계에 종사하는 박씨. 호탕한 성격에 비밀이라고 없을 것 같은 사람이지만 1년 넘게 네 살 차이나는 여자 상사와 비밀 연애를 즐기고 있다. 

    요즘 '찜질방' 데이트가 워낙 인기는 하루는 둘이 찜질방을 찾았다. 평소 회사 근처 식당, 술집, 영화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회사 사람과 마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히 피해왔다. 그러나 찜질방은 상대적으로 사적인 공간이라 회사 사람과 마주칠 생각은 없겠다 안심했다. 

    그런데 아뿔싸. 찜질방에서 떼거지로 몰려있는 회사 사람들과 마주쳤다. 옆팀에서 회식하러 단체로 찜질방에 온 것. 1년 넘는 사내 연애의 비밀이 한순간에 깨져버렸다. 찜질방에서도 회식을 하는 변화된 요즘 트렌드가 원망스러울 뿐이다. 

    #호텔업계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김모씨. 타고난 여성스러움과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김씨는 입사하자마자 주변 남성들로부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호텔 관리 업무를 맡다보니 호텔 내 여러 부서와 접촉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김씨의 눈에 한 남자가 들어오게 된다. '호텔의 꽃'이라 불리는 프런트를 맡고 있던 회사 선배였다. 그는 호텔 프런트 데스크에 걸 맞는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로 둘은 이내 연애 감정을 싹틔우게 된다. 

    둘은 여느 사내 커플처럼 둘만의 은밀한 연애를 즐겼다. 굳이 숨길 필요도 없었지만 굳이 알릴 필요도 없었다. 

    그런데 심야 영화관에서 동료 직원들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딱 걸렸다. 혹시 회사 사람들을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부러 심야를 택했는데 거기 서 회사 사람들을 마주쳤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김씨는 오히려 괜히 숨기는 것도 불편했는데 이참에 자연스럽게 ' 커밍아웃'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것이 참 순진한 생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보통 연애하는 남녀간에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가장 간단, 명확한 이유인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는데 그때부터 '고난의 길'이 펼쳐졌다. 

    헤어진 이후 더불어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후유증'이 너무나 컸던 것. 

    연인 사이였을 때 둘과 모두 친했던 한 동료는 연인 관계 이후 이 둘을 대할 때 서먹해하고 불편해하면서 셋 다 관계가 껄끄러워졌다. 결국 여자가 다른 회사로 직장을 옮기는 '이별의 수순'을 밟게 된다. 

    다른 회사로 옮기고도 가끔 듣는 이야기에 결국 그 선배가 또 다른 사내 연애로 결혼까지 했다는 소식을 듣고 괜히 하루 종일 밥맛이 사라지기도 했다. 

    #리서치업계에 종사하는 임모씨는 '불철주야' 회사에서 일하고 몇 번 필름이 나갈 정도로 술을 먹다 보니 동갑내기 남자 동료와 '사내 커플'이 돼 있었다. 

    같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비슷한 일로 받는 스트레스로 푸념을 늘어놓으며 위로하다 둘은 어느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야근과 주말 근무 등 근무 환경이 비슷했고 서로의 사정을 훤히 아는 만큼 이해의 폭도 넓어 회사에서 일하며 연애도 곁들이는 맛이 쏠쏠했다. 

    그러나 집에서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같은 반경에서 생활하다 보니 차라리 안 보는 게 나을 장면을 목도하는 상황이 빈번해지면서 연애 감정이 급속도로 식게 된다. 

    임씨가 말하는 사내 연애를 하는 동안 연애 감정이 가장 빨리 식게 되는 상황 중 하나는 '상사 앞에서 묵사발 되는 남친을 보는 것'. 이 보다 더 최악은 '그런 상사에게 아부 떠는 남친'을 마주 대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사랑은 흔히 콩깍지에 비유되는데 좁은 회사에서는 콩깍지를 벗겨내는 적군의 유혹이 너무 많았던 것. 

    임씨의 사내 연애는 다행히 주변에 알려지지 않아 '둘만의 썸씽'으로 끝났지만 임씨는 사내 연애, 특히 작은 회사에서 사내 연애는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쿨한 연애가 대세라지만 사내 연애가 깨지면 여자가 피해가 더 큰 게 사실. 이때문에 여자들이 사내 연애에 대해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설사 사내 연애를 하더라도 끝까지 '비밀'로 두고 싶어 하는 이유기도 하다. 

    홍보업계에 종사하는 최모씨는 "사내 커플을 하면 결국엔 여자가 다 회사를 관두더라. 깨져도 여자가 회사를 관두고 계속 사귀어도 여자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태반이죠. 그만큼 여자한테 손해라는 생각도 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잘 되는 케이스도 많다. 전자업체 신입사원 연수에서 같은 반에 배정받은 이양과 박군은 매일 합숙하며 부대끼다 보니 정이 들었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양은 연수 이전 남자 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조심스러웠고 박군 역시 같은 반 동기 들에게 조차 사귄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각각 동기 모임에 '부서사람들과 점심을 먹는다'는 핑계를 대고 점심약속을 잡았던 둘은 회사 정문 앞에서 모임 장소로 향하던 동기 집단과 정면으로 마주쳐 발각되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들은 동기들 뿐 아니라 부서에까지 '공식커플'이 됐고 회사내 수많은 '감시의 눈'에도 착실한 커플로 1년 여간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사례에서 보듯 선남선녀를 이끄는 '자동 매칭'을 무조건 막을 수는 없다. 사내 연애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특히 괜히 남의 입방아에 올라 좋을 리 없는 신입 사원의 경우 사내 연애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사내 연애로 공, 사를 구분 못한다는 소리도 들을 수도 있고 공공의 적으로 낙인이 찍힐 수도 있다. 둘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면 괜히 회사 분위기 망친다는 소리 듣기 십상이고 좋을 때는 눈의 가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내 연애를 하더라도 회사에서 애정 표현은 금물이다. 회사에서는 업무적인 관계로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두 사람의 직급이 다를 경우에 이 원칙이 절대적이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이라는 책에도 "사내 누군가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직장동료들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고 조언한다. 직장에서는 둘 사이의 관계를 암시할 만한 어떤 행동이나 말도 삼가고 비밀로 해야 한다는 것. 또 직장동료와 사귀기 전에 둘 사이가 나빠질 경우를 미리 한 번 생각해보고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한다. 

    아모레퍼시픽 혁신인재개발사업부 천화영 과장은 "사내커플은 같은 회사에 있다 보니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도 많고 서로의 생활에 이해하는 면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다만 공과 사는 철저히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부서인 경우에는 덜하겠지만 특히 같은 부서거나 다른 부서라도 같이 일할 일이 많은 경우에는 개인적인 감정과 업무를 연결시키지 않는 것이 필수 사항이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2. 2. 16:03 시사/요즘 세상은
    ①메신저는 '제2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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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놈의 입방정". 
    무심코 내뱉은 말로 후회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다. 

    그나마 단순 실수는 애교로 넘어가지만 때론 예기치 않은 '설화(舌禍)'의 주인공이 돼 수난을 겪기도 한다. 남의 입방아에 쉽게 오르내리는 직장생활에서 말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 '입단속'은 직장생활 성공 노하우의 제1 수칙이다.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테크놀로지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직장인은 입단속만큼 '메신저 단속'도 잘 해야 한다. 하루 일과를 컴퓨터로 시작해 컴퓨터로 끝내는 요즘 직장인들에게 메신저는 '제2의 입'이다. 

    말보다 메신저를 통해 업무상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오피스 메신저족(Office Messenger族)'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괜한 '챗화'(chat+禍)'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려면 메신저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이놈의 손가락'을 탓하는 순간 이미 때는 늦었다. 

    #올해 국내 화장품 대기업에 입사한 김씨(가명)는 아직도 그때 일만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해진다. 

    입사 후 처음으로 회의 시간에 프리젠테이션을 맡게 된 김씨. 몇 날밤을 고생하며 열심히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다. 

    마침내 'D-day'는 돌아오고 김씨는 심호흡으로 떨리는 마음을 누르며 진지하게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했다. 

    발표에 집중하다 보니 이내 떨리는 마음도 사라지고 프리젠테이션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 순간. 

    회의실 프로젝션 화면 한 가득을 채우며 뜬 메신저 대화창의 한 마디. "오빠~우리 오늘 말이야..." 

    회의 때 김씨 본인의 컴퓨터를 이용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데 네이트온 로그아웃을 하는 것을 깜박 잊었던 것. 

    한창 '진지모드'였던 회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썰렁해졌다. 다행히 팀장님이 실소를 터트리면서 대충 분위기가 수습됐지만 사회 초년병인 김씨에게 그때 경험은 최고의 아찔했던 순간으로 남아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눈에 가시 같은 존재가 하나씩 있기 마련. 중소기업을 다니는 20대 여성 직장인 이씨도 여자 팀장과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궁합'에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날도 아침부터 시작된 팀장의 잔소리에 잔뜩 뿔이 난 김씨. 

    넋두리라도 해서 속을 풀어야겠다 싶어 동병상련의 처지인 동기에게 메신저를 날렸다. 

    "아침부터 팀장이 나 잡아먹을라 그래" 

    반응은 묵묵부답. 

    화장실 가느라 자리를 비웠나 생각하고 다시 일을 하고 있는데 팀장이 이씨에게 와서 하는 말. 

    "내가 그렇게 잡아먹을 것 같았어요?" 

    이씨가 메신저를 쪽지를 보냈을 때 동기는 화장실에 가고 자리에 없고 그때 동기 자리에 자료를 받으러 온 팀장이 메신저를 보고 만 것. 

    웃지도 울지도 못할 변명, 해명에 이씨는 한참 진땀을 흘려야했다. 

    #IT업계에 종사하는 조모씨.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컴퓨터는 하루 종일 붙들고 사는 단짝중의 단짝. 

    출근해서 습관처럼 메신저를 켜놓고 일을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친구가 접속해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다. 

    각종 이모티콘과 육두문자를 날리며 오랜 친구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했는데. 헉! 동명이인인 팀장에게 쪽지를 날렸다는 것을 안 순간 몸이 얼어붙고 말았다. 

    #전자·전기분야 대기업에 다니는 박모씨도 메신저에 얽힌 찜찜한 기억이 있다. 

    기술 보안이 생명인 업종인 만큼 사내에서 MSN, 네이트온 등 일반 메신저 사용은 금지돼있고 사내 메신저만 사용 가능하다. 

    메신저로 업무상 의사소통을 하는 분위기라 '사장님'도 메신저 대화 상대로 추가했다. 

    대화 상대 추가 요청에 다행히 '친절한 사장님'이 수락해 박씨의 메신저 대화 상대 목록에 사장님이 등록됐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박씨는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자기만 사장님을 대화 상대로 추가한 사실을 알고 괜한 '돌발행동'에 내내 신경이 쓰였다. 

    메신저가 사내 커뮤케이션으로 많이 사용돼도 사장, 임원과의 소통은 '면대면' 보고가 일반적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 

    #사내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메신저도 MSN, 네이트온 등 일반메신저보다 사내 전용 메신저가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화학업종 대기업에 다니는 박모씨도 지난해부터 도입된 사내 메신저에 한창 재미를 붙였다. 

    하루는 동료에게 일명 '성인물'이라는 불리는 사진 파일을 메신저로 보냈다. 점심을 먹고 와서 나른해진 가운데 당시 유행하던 사진을 돌려보게 된 것. 

    기뻐할 동료의 얼굴을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의 짓고 사진 전송을 클릭하는 순간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동료에게 보낸다는 게 여자 과장님께 보내 버린 것. 남자 과장님에게 배달사고를 냈다면 결과적으로 '칭찬'(?)을 받을 수도 있었던 일인데 하필 여자 상사에게 보내 '변태 신입'으로 찍힐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요즘 사내 의사소통을 위한 메신저 사용은 갈수록 일반화되고 있다. 

    실제 채용정보 검색사이트 '코리아잡서치'가 20대 직장인 4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4%가 소위 업무 수행시 메신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적절히 활용한다'는 대답이 49.6%, '가끔 활용한다'는 대답이 12.2%였다.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메신저 사용이 일반화될수록 '배달사고'도 늘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업무 중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실수를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수 유형으로는 '대화상대 선택 실수'(51.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잘못된 맞춤법 사용, 파일전송 실수, 대화상대 모르는 체 대화, 상대방 험담 등이 뒤를 이었다. 

    자주 실수하는 대상은 동료가 52.2%로 가장 많았지만 상사(17.3%), 거래처(11.9%), 임원(5.5%) 등이라는 대답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메신저 실수 후 '수습'은 주로 어떻게 할까. '메신저를 통해 사과를 했다'는 의견이 45.4%로 가장 많았고 '직접 찾아가서 사과했다'가 24.4%,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는 의견도 10%로 나타났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8. 12. 16. 17:03 기타

    원어민의 영어 리듬에 익숙해져서, 듣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② 소리를 통해 익히기 때문에 단어 숙어 암기가 쉽다.
    (소리내지 않고 하는 연습장에 빽빽이 쓰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③ 매일 반복하다 보면 문장이 저절로 외워진다.
    ④ 문장 속에 있는 문법이 저절로 학습된다.
    ⑤ 일시 정지(pause)를 사용하여 받아쓰기 연습도 할 수 있다.
    ⑥ 자신의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다.
    ⑦ 학년, 연령,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완벽한 영어회화 및 시험 대비 공부방법이다.

    방법 2. 독서의 분량을 늘려라.

    교과서나 시험을 대비한 문제집을 읽는 것은 절대 독서라고 볼 수 없다. 여러분은 지금도 우리말로 된 온갖 잡지, 소설, 만화책, 교양도서 등을 읽고 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녹음 테잎이 포함된 유아용 그림책, 동화나 소설부터 시작하면 더욱 좋다. 정독과 다독이 병행되어야 한다.
    ①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표현과 어휘활용을 익힐 수 있다.
    ②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언어로 인식하게 된다.
    ③ 다양한 상식과 대화의 소재를 얻는다.
    ④ 유익한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해도 좋다.(mp3잉글리시 www.mp3english.co.kr )
    ⑤ 새로 배운 표현을 혼자서라도 중얼거리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방법 3. 글쓰기 연습을 한다.

    대부분의 학교 교육은 여러 가지 여건상 글쓰기를 하기에 문제가 있다. 영어를 제대로 하려면 듣고 말하기 뿐만 아니라, 쓰기도 병행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글쓰기를 해야 할까?
    ① 영어로 펜팔을 구하여 글쓰기를 한다.(글쓰기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상대가 같은 또래의 이성이면
    더욱 좋다. 영어가 공부가 아닌 취미가 될 수 있다.)
    ② 그날 배운 표현으로 영어 일기를 써본다.
    ③ 미래의 배우자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써본다.
    ④ 쓴 내용을 정기적으로 선생님께 교정지도 받는다.

    결론 및 제안

    방법 1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항목이고, 방법 2와 방법 3은 좀더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영어를 구사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권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편견에 대해서 말해 보고자 한다.
    교과서가 전부라는 신화는 깨져야 한다. 흔히 "10년 영어 공부해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10년간 정말로 몇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셨습니까?"
    "진학, 취업 시험에만 매달리던 벙어리 10년 아니었나요?"
    "교과서나 참고서, 문제집이 아닌 영어 소설책은 몇 권이나 읽어 보셨나요?"
    "영자 신문은 1개월이라도 정기 구독해 보셨나요?"
    "영어로 편지 한 번 써보셨나요?"
    "교과서를 활용해 외국인과 대화라도 해보신 경험이 있나요?"

    과거 영어교육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면, 영어를 하나의 언어가 아닌 대학입시 체제의 평가 과목, 도구로 만들어 학생들을 유도했다는 점이다. 아직까지도 그러한 경향은 계속 남아 있다. "영어 공부 10년" 운운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육체제에 의심 없이 맹목적으로 몸을 맡겨 버린 우를 범한(?) 사람들이다. 나도 그들 중의 하나였다. 형식적인 제도 교육의 틀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교과서는 영어교육으로 인도하는 작은 문에 불과하다. 신성하지도 절대적이지도 않다. 수많은 교재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영어를 익혀서 구사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을 수집해 놓은 것이다. 따라서 절대로 교과서에만 의존하거나 맹종하지 않기를 바란다. 교과서에 의존하는 자는 시험성적은 좋을지 모르나, 영어 구사와는 거리가 멀다. 다시 말하지만 영어는 시험 과목이 아니라 언어다.
    ================================================================================
    영어를 못하는 이유
    1. 우리말로 일일이 번역하려 든다.
    2. 전체 의미보다는 한 단어에 집착하여 넘어가지 못한다.
    3. 영어를 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한다.
    4. 영어는 책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5. 틀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6. 게을러서 반복 훈련 하는 것을 싫어한다.
    7. 매일 조금씩 공부하기보다는 소나기식으로 공부한다.

    이중에 하나라도속해잇으시나욤? 3개이상이라면아래방법대로공부!저의공부법
    * 영어 공부의 요령을 찾아라.
    요령 1. 영어만은 당일치기가 안 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조금씩 공부하세요.
    요령 2.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이나 교재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요령 3. 부분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고 전체를 파악하려고 애쓰세요.
    요령 4. 100%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 80%만 이해하면 넘어가세요.
    요령 5. 절대 번역하려 들지 마세요. 우리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영어로 생각해 반응하세요.
    요령 6. 감명 깊었던 영어의 명문들을 통째로 외우세요. 이런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문법, 회화, 영작 어디에나 응용할 수 있습니다.
    요령 7. 눈, 입, 귀 등 신체기관을 총 동원하여 온 몸으로 영어를 배워보세요.
    요령 8. 모든 생활의 무대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세요. 집안 구석구석마다 외워야 할 영어 단어나 숙어를 적어두세요.
    요령 9.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사이버 영어교육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요령 10. 공부한 것을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해 보세요.
    요령 11. 실력이 모자란다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쌓아보세요.
    요령 12. 뻔뻔스러워지세요.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므로, 잘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요령 13. 언어는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계속하세요.
    요령 14. 친구들끼리 영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보세요.
    요령 15. 중간중간 중지하고 공부한 부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공부한 것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스터디그룹이몬진아시저?(여러명이모여자기가잘하는것을서로알려주명서즐겁게공부하는그룹으말한다,)        저는영어스터디그룹니아닌걍스터디그룹만들엇는데.. 인원은6명까지가조타길래 저빼고 여자3명 남자2명으로만들엇는데 수다만떨기도하고놀러만가기도하구 시험끝나면잘본사람이쏘구,, 히힛 님도꼭만들어보세여.~


    * 영역별 대처 방법을 찾아라.

    ∴ 발 음
    1. 영어특유의 발음 구조에 대한 이해와 암기가 필요합니다.
    강세를 받는 음절만 강하고, 길고, 명확하게!
    연음 법칙을 외워두면 영어가 보여요!
    2. 큰소리를 내서 말해보는 반복훈련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좋아하는 팝송을 들으면서 생생한 본토식 발음을 배워보세요.

     조아하는팝송은잇으시저?

    ∴ 어 휘
    1. 눈이 가는 곳에 외어야 할 단어나 숙어를 적어 두세요.
    2. 단어나 숙어를 외울 때에는 단어장보다는 문장 속에서 외우세요.
    3. 어원을 이용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단어를 외워 보세요.

     3방법으로하면 게임가치재밋어여~

    ∴ 문 법
    1. 가장 쉬우면서 짧은 문법책을 선택하여 반복해서 읽으세요.
    2. 이 책 저 책 들춰보는 것보다 한 문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세요.
    3. 문법이 들어있는 문장자체를 외우세요.
    4. 자주 사용되는 문법을 익히세요.


    ∴ 독 해
    1. 영어식 어순으로, 단어 순서대로 독해하세요.
    예를 들면,
    “I went to Chicago by bus with my parents to see my grandmother.”라는 문장을 “할머니를 뵙기 위해, 나는 부모님과 함께 시카고에 갔다”식으로 되돌아가서 번역하지 마세요. 그 대신 “나는 갔다, 시카고에, 버스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뵙기 위해, 할머니를” 방식으로 영어 단어 순서대로 따라가며 이해하세요.
    2. 100% 이해하려하지 말고 대의를 파악하세요.
    3. 문맥과 전후관계를 파악하세요.
    4. 재미있는 소설이나 만화를 영어로 읽어보세요.
    5. 독해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일단 넘어가세요.


    ∴ 듣 기
    1.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의 리듬을 파악하세요.
    2. 발음요령을 잘 파악해 두세요.
    3. 받아쓰기를 하세요.
    4. 통학하는 전철에서 영어듣기를 연습하세요.
    5. 단어 하나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로 들으세요.
    6. 자기 영어수준에 맞는 카세트 테이프를 하나 택해서 잘 들릴 때까지 계속 들으세요.
    7. 재미있는 영화를 반복해서 보세요. 이것저것 보기보다는 한 가지만 철저히! 처음에 3번 정도 영화를 본다 → 눈을 감고 5번 이상 듣는다 → 받아쓴다 → 그 영화를 따라서 말한다.


    ∴ 영 작
    1. 한글을 그대로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식 사고방식과 표현을 익히세요.
    2. 교과서나 책에 나와있는 주요 구문을 외우세요.
    3. 가장 영어다운 표현을 외우세요.
    4. 한글 번역문을 보고 번역한 다음, 원문과 확인하세요.
    5. 영어로 일기나 이메일을 써 보세요.
    6. 짧고 쉽게 쓰세요. 복합 문장보다는 단순 문장을! 너무 멋을 부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 생활영어
    1. 영어권 문화와 사고 방식을 이해하세요.
    2. 관용적인 표현을 익혀서 사용하세요.
    3. 실생활에 근접한 단어를 외우세요.
    4. 현재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세요.
    5. 같은 날짜의 한국 신문과 영어 신문을 비교해서 읽어보세요.
    6. 생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영어로 생각하고 말해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7. 영어를 박자에 맞추어 큰 소리로 읽어서 리듬감을 익히세요.
    8. 쉬운 단어로 간단하게 표현하세요.
    9. 외국인이 없다면, 친구들끼리라도 영어로 무조건 많이 떠들어보세요.
    10. 이태원이나 공항에 놀러 가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
    영어라면  골치아픈 존재이니 온 국민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영어 무지 잘하는 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영어에 대한 막연한 겁(?)을 버리세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마음을 비우고, 영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실체를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영어는 약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랜 기간동안 외적의 침입과 함께 타 문화오 언어가 영어에 유입되어 오늘날의 방대한 언어를 이루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영어 단어에는 그 단어의 유래가 어느 문화(나라)인가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고 사전에도 그런 사실이 명기 되어 있답니다. 즉, 불어에서 유입된 말, 독일어에서 유입된 말, 라틴어에서 유입된 말 등... 당연히 우리는 침공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우리말에서 유입된 말은 거의 없습니다.^^

    아뭏든 그래도 하나의 언어이며, 마치 우리말을 우리가 쉽게 익히고 사용하듯이 영어권 국민들은 대다수 쉽게 익히며 사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영어를 익히는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무서울 것이 하나도 없는 하나의 언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애초 영어 학습 과정은 개화기(식민지 시절) 때 들여온 일본식의 교육 과정이 지금까지 유지되어 선배들의 숱한 영어 학습의 실패가 거듭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학생들에게를 되풀이 하고 있어, 학습자에게 참으로 커다란 부담과 좌절을 반복적으로 안겨주고 있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하던 방식을 잠시 접어두고, 마음속에 새로운 언어(영어)를 익히기 시작한다는 마음 자세를 먼저 가지십시오.(영어의 백치다.)


    2. 가장 편안하고 즐겁게 한마디, 한마디 부터 배우세요.

    다음 단계는 일단 책상에서 문법 책과 사전을 치우세요.(나중에 필요하니 없애진 마시고...)

    우리말 사용하듯이 하나의 표현, 하나의 표현을 그냥 소리로 먼저 익히세요.

    하나의 표현을 익히면서 "아 나도 이 표현은 드디어 영어로 할 수 있다!" 라는 기분으로 가볍게 하시면 됩니다.

    문법과 단어의 한글 뜻은 일단 묻어두고, 그냥 원어민이 하듯 단 한 문장만이라도 완벽하게 흉내내십시오.

    이때 억양도 될 수 있는 한 똑 같이 하셔야 합니다. 표현 속도도 거의 같은 수준에 도달할 때 까지 하십시오.

    마치 연예인 성대묘사하듯이 원어민 소리 표현을 완벽히 따라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 교사가 항상 곁에 있어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해외 연수를 간다해도 이러한 환경을 얻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본인이 이와같은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서 매일 같이 한문장, 한문장 익히는 것이 가장 실용적이고 실제 상황에서 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언제까지 해야 되느냐라는 의문이 따르겠지요?

    일반 기본 표현을 듣고 바로 말할 수 있을 때 까지 해야 합니다.

    매일 1시간씩 한다면, 개인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1 ~ 3년 과정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과정에 집중하는 것은 최소 6개월정도 해야 합니다.


    3. 영어 책을 읽으셔야 합니다.

    2번 과정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나이에 따라 맞는 수준의 영어책을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어 초보자라 해서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 서적을 읽으면 안됩니다.

    중학생이면 중학생 수준의 영어 책을 골라 다독을 해야 합니다.

    물론 문법책과 사전을 아직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뜻을 모르더라도 학습은 계속 진행(읽기)하다보면, 처음에는 10%, 15% 정도만 헤아릴 수 있지만

    계속 반복하면 30%, 50%, 70% 수준으로 이해도 점차 올라갑니다.

    여기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연상 및 유추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사전도음없이.

    이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많이 읽는 과정인지라 대충 읽는 습관으로 빠지면 안됩니다.

    소리내어 크게 읽되 정확하게 하나도 빠집없이 읽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는 문법, 의미 해석 등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100 페이지 정도 책이라면, 월 1 ~ 2권 정도, 의미 80% 이상 이해될 때까지 반복 읽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시험 기간을 제외하면 평생 동안, 처음에는 학습으로 나중에는 즐기는 과정으로 지속됩니다.


    4. 영어 잡지와 방송을 즐기십시오.

    상기 과정이 익숙해지면, 즉 처음 잡은 책을 읽고 80% 이상 이해가 되면, Writing을 시작하십시오.

    먼저 문장 단위로 큰소리로 읽고, 책 보지 말고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면서 그 문장을 노트에 쓰는 것입니다.

    이 때 주의 할 점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해야 합니다, 마치 책을 보고 베끼 듯이 정확해야 합니다. 단, 책을 보면서 쓰면 효과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Writing이 익숙하지면

    또한, 영어책의 범위를 시사성이 있는 매체를 추가하여 재미 요소와 논술적인 힘을 기르시면 됩니다.


    5. 문법과 사전으로 확인 하십시오.

    자신이 책을 읽으면서 갸우뚱 했던 문장, 단어를 학습 과정에서 참조하지 마시고,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단어장에 표기 해 두었다가, 한꺼번에 호기심을 충족시키 듯 사전을 참조하십시오.

    또한, 문법책을 보면서, 현재 나타난 문법에 해당하는 문법이 과거 공부한 각종 영어 문장들을 떠올리면서 정리해 보십시오. 문법이 암기 대상이 아니라 사용자 설명서 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제대로 한다면, 3 ~ 5년 뒤에는 외국에서 전학 온 아이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으니 특히 주의 하십시오.^^
    그리고 mp3자료가 필요하시면 http://mp3english.co.kr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무료 샘플도 있으니 그것만 들어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겁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8. 12. 15. 20:39 개발/DB2

    DB관련

    스크립트 화일로 일괄 작업을 하자.


    ## DB2 시작과 종료.
    db2start
    db2stop force
    db2 get instance 현재 세션에 지정된 인스턴스를 보여준다.


    ## 화일 생성 create.tab
    --------------------------------
    connect to sample;

    create table tab3
    (naem varchar(20) not null,
    phone char(40),
    salary dec(7,2));

    select * from tab3;
    commit work;
    connect reset;


    ## 실제 COMMAND화면에서 실행한 화면.
    ------------------------------------------------------
    C:\PROGRA~1\IBM\SQLLIB\BIN>
    db2 -svtf create.tab
    connect to sample

       데이터베이스 연결 정보

     데이터베이스 서버                        = DB2/NT 8.2.0
     SQL 권한 부여 ID                         = NERD
     로컬 데이터베이스 별명                   = SAMPLE


    create table tab3 (naem varchar(20) not null, phone char(40), salary dec(7,2))
    DB20000I  SQL 명령이 완료되었습니다.

    select * from tab3

    NAEM                 PHONE                                    SALARY
    -------------------- ---------------------------------------- ---------

      0 레코드가 선택됨.


    commit work
    DB20000I  SQL 명령이 완료되었습니다.

    connect reset
    DB20000I  SQL 명령이 완료되었습니다.



    ## DB2SET 명령어
    C:\PROGRA~1\IBM\SQLLIB\BIN>db2set -?

    DBI1300N db2set은 DB2 프로파일 변수를 표시, 설정 또는 제거합니다.


                db2set [[[variable=[value]]
                     [-g|-i instance[
                     node-number]]]
                       [-all] [-null]
                     [-r [instance[node-number]]]
                     [-n DAS node[
                     -u user[-p password]]]
                     [-l|-lr] [-v] [-ul|-ur]
                     [-?|-h]

    설명:

    명령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g 전역 프로파일 변수에 액세스합니다.

     -i 현재 또는 디폴트 인스턴스 프로파일 대신 사용할 인스턴스
    프로파일을 지정합니다.

     -n 리모트 DB2 Administration Server 노드 이름을 지정합니다.

     -u Administration Server에 접속할 때 사용할 사용자 ID를
    지정합니다.

     -ul 사용자 프로파일 변수에 액세스합니다.

     -ur 사용자 프로파일 변수를 새로 고칩니다.

     -p Administration Server 접속에 사용할 암호를 지정합니다.

     -r 주어진 인스턴스의 프로파일 레지스트리를 재설정합니다.  없음이
    제공될 경우 디폴트/현재 인스턴스가 사용됩니다.

     -l 모든 인스턴스 프로파일을 나열합니다.

     -lr 지원되는 모든 레지스트리 변수를 나열합니다.

     -v 상세 출력 모드.

     -? 명령 도움말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h -? 옵션과 같습니다.

     -all 다음에 정의된 것처럼 로컬 환경 변수가 나오는 모든
    어커런스를 표시합니다.

    o   환경, [e]로 표시.

    o   사용자 레벨 레지스트리, [u]로 표시.

    o   노드 레벨 레지스트리, [n]으로 표시.

    o   인스턴스 레벨 레지스트리, [i]로 표시.

    o   전역 레벨 레지스트리, [g]로 표시.


     -null 변수 값 검색 순서에 정의된 대로 다음 레지스트리 레벨의
    값을 찾지 못하도록 지정된 레지스트리 레벨에서 변수 값을
    널(NULL)로 설정합니다.

     주의사항:

    o   변수 이름이 없는 db2set을 사용하면 정의된 모든 변수를
        표시합니다.

    o   db2set <variable> <variable>의 값을 표시합니다.

    o   db2set <variable>= (없음) <variable>을 삭제합니다.

    o   db2set <variable>=<value> <variable>의 값을 수정합니다.

    o   db2set <variable> -null <variable>의 값을 널(NULL)로
        설정합니다.

    o   db2set <variable> -all 정의된 모든 <variable>의 값을
        표시합니다.

    o   db2set -ur 현재 사용자 프로파일을 새로 고칩니다.

    o   db2set <variable> -ul 사용자 레벨에서 정의된 <variables>를
        표시합니다.

    o   db2set -all 모든 레지스트리 레벨에 정의된 모든 변수를
        표시합니다.



    ### inst01의 구성변수를 확인한다.


    C:\PROGRA~1\IBM\SQLLIB\BIN>db2 get dbm cfg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그램 구성

         노드 유형                                 = 로컬 및 리모트 클라이언트가 있는 Ente
    Edition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그램 구성 릴리스 레벨            = 0x0a00

     전체 열린 최대 파일 수                   (MAXTOTFILOP) = 16000
     CPU 속도(밀리초/명령어)                     (CPUSPEED) = 3.424496e-007
     통신 대역폭(MB/초)                    (COMM_BANDWIDTH) = 1.000000e+002

     현재 사용 중인 최대 데이터베이스 수            (NUMDB) = 8
     데이터 링크 지원                           (DATALINKS) = NO
     페더레이티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지원      (FEDERATED) = YES
     트랜잭션 프로세서 모니터 이름            (TP_MON_NAME) =

     디폴트 접미부 어카운트               (DFT_ACCOUNT_STR) =

     Java Development Kit 설치 경로              (JDK_PATH) = C:\PROGRA~1\IBM\SQLLIB\java\

     진단 오류 캡처 레벨                        (DIAGLEVEL) = 3
     통지 레벨                                (NOTIFYLEVEL) = 3
     진단 데이터 디렉토리 경로                   (DIAGPATH) =

     디폴트 데이터베이스 모니터 스위치
       버퍼 풀                            (DFT_MON_BUFPOOL) = OFF
       잠금                                  (DFT_MON_LOCK) = OFF
       정렬                                  (DFT_MON_SORT) = OFF
       명령문                                (DFT_MON_STMT) = OFF
       테이블                               (DFT_MON_TABLE) = OFF
       시간소인                         (DFT_MON_TIMESTAMP) = ON
       작업 단위                              (DFT_MON_UOW) = OFF
     인스턴스 및 데이터베이스의 Health 모니터  (HEALTH_MON) = ON

     SYSADM 그룹 이름                        (SYSADM_GROUP) =
     SYSCTRL 그룹 이름                      (SYSCTRL_GROUP) =
     SYSMAINT 그룹 이름                    (SYSMAINT_GROUP) =
     SYSMON group name                        (SYSMON_GROUP) =

     클라이언트 Userid-Password 플러그인    (CLNT_PW_PLUGIN) =
     클라이언트 Kerberos 플러그인          (CLNT_KRB_PLUGIN) = IBMkrb5
     그룹 플러그인                            (GROUP_PLUGIN) =
     로컬 권한 부여를 위한 GSS 플러그인    (LOCAL_GSSPLUGIN) =
     서버 플러그인 모드                    (SRV_PLUGIN_MODE) = UNFENCED
     GSS 플러그인의 서버 목록        (SRVCON_GSSPLUGIN_LIST) =
     서버 Userid-Password 플러그인        (SRVCON_PW_PLUGIN) =
     서버 연결 인증                            (SRVCON_AUTH) = NOT_SPECIFIED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그램 인증       (AUTHENTICATION) = SERVER
     권한 없이 허용되는 카탈로그           (CATALOG_NOAUTH) = NO
     모든 클라이언트 신뢰                  (TRUST_ALLCLNTS) = YES
     신뢰성 있는 클라이언트 인증           (TRUST_CLNTAUTH) = CLIENT
     페더레이티드 인증 생략                    (FED_NOAUTH) = NO

     디폴트 데이터베이스 경로                   (DFTDBPATH) = C:

     데이터베이스 모니터 힙 크기(4KB)         (MON_HEAP_SZ) = 66
     JVM 힙 크기(4KB)                        (JAVA_HEAP_SZ) = 512
     감사 버퍼 크기(4KB)                     (AUDIT_BUF_SZ) = 0
     인스턴스 공유 메모리 크기(4KB)       (INSTANCE_MEMORY) = AUTOMATIC
     백업 버퍼 디폴트 크기(4KB)                 (BACKBUFSZ) = 1024
     리스토어 버퍼의 디폴트 크기(4KB)           (RESTBUFSZ) = 1024

     에이전트 스택 크기                    (AGENT_STACK_SZ) = 16
     최소 커미트 개인용 메모리(4KB)          (MIN_PRIV_MEM) = 32
     개인용 메모리 임계값(4KB)            (PRIV_MEM_THRESH) = 20000

     정렬 힙 임계값(4KB)                       (SHEAPTHRES) = 10000

     디렉토리 캐시 지원                         (DIR_CACHE) = YES

     응용프로그램 지원 계층 힙 크기(4KB)        (ASLHEAPSZ) = 15
     리퀘스터 I/O 블록의 최대 크기(바이트)       (RQRIOBLK) = 32767
     DOS 리퀘스터 I/O 블록 크기(바이트)      (DOS_RQRIOBLK) = 4096
     쿼리 힙 크기(4KB)                      (QUERY_HEAP_SZ) = 1000

     조정 유틸리티의 영향을 받은 워크로드 (UTIL_IMPACT_LIM) = 10

     에이전트 우선순위                           (AGENTPRI) = SYSTEM
     최대 기존 에이전트 수                      (MAXAGENTS) = 400
     에이전트 풀 크기                      (NUM_POOLAGENTS) = 200(계산됨)
     풀에 있는 초기 에이전트 수            (NUM_INITAGENTS) = 0
     최대 코디네이팅 에이전트 수          (MAX_COORDAGENTS) = (MAXAGENTS - NUM_INITAGENTS)
     최대 동시 코디네이팅 에이전트 수          (MAXCAGENTS) = MAX_COORDAGENTS
     최대 클라이언트 연결 수              (MAX_CONNECTIONS) = MAX_COORDAGENTS

     분리 프로세스 보존                        (KEEPFENCED) = YES
     풀된 분리 프로세스 수                    (FENCED_POOL) = MAX_COORDAGENTS
     초기 분리 프로세스 수                 (NUM_INITFENCED) = 0

     인덱스 재작성 시간 및 인덱스 빌드 다시 실행  (INDEXREC) = RESTART

     트랜잭션 관리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이름 (TM_DATABASE) = 1ST_CONN
     트랜잭션 재동기화 간격(초)           (RESYNC_INTERVAL) = 180

     SPM 이름                                    (SPM_NAME) = HHKANG_2
     SPM 로그 크기                        (SPM_LOG_FILE_SZ) = 256
     SPM 재동기화 에이전트 한계            (SPM_MAX_RESYNC) = 20
     SPM 로그 경로                           (SPM_LOG_PATH) =

     NetBIOS 워크스테이션 이름                      (NNAME) =

     TCP/IP 서비스 이름                          (SVCENAME) = db2c_DB2
     발견 모드                                   (DISCOVER) = SEARCH
     발견 서버 인스턴스                     (DISCOVER_INST) = ENABLE

     병렬 처리 등급의 최대 쿼리           (MAX_QUERYDEGREE) = ANY
     파티션내 병렬 처리 사용               (INTRA_PARALLEL) = NO

     int. 통신 버퍼 수(4KB)               (FCM_NUM_BUFFERS) = 4096
     FCM 요청 블록 수                         (FCM_NUM_RQB) = AUTOMATIC
     FCM 연결 항목 수                     (FCM_NUM_CONNECT) = AUTOMATIC
     FCM 메시지 앵커 수                   (FCM_NUM_ANCHORS) = AUTOMATIC

     노드 연결 경과 시간(초)                  (CONN_ELAPSE) = 10
     최대 노드 연결 재시도 수             (MAX_CONNRETRIES) = 5
     노드간 최대 시간차(분)                 (MAX_TIME_DIFF) = 60

     db2start/db2stop 시간종료(분)        (START_STOP_TIME) = 10


    ### system catalog tables and views
    syscat
    sysstat


    ### db 생성.
    db2 create db mydb


    C:\PROGRA~1\IBM\SQLLIB\BIN>db2 create db mydb
    DB20000I  CREATE DATABASE 명령이 완료되었습니다.


    ### 인스턴스 XXX에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목록.
    C:\PROGRA~1\IBM\SQLLIB\BIN>db2 list db directory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디렉토리

     디렉토리의 항목 수                       = 5

    데이터베이스 1 항목:

     데이터베이스 별명                         = TOOLSDB
     데이터베이스 이름                        = TOOLSDB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브                     = C:\DB2
     데이터베이스 릴리스 레벨                  = a.00
     주석                                      =
     디렉토리 항목 유형                        = 간접
     카탈로그 데이터베이스 파티션 번호        = 0
     대체 서버 호스트 이름                     =
     대체 서버 포트 번호                       =

    데이터베이스 2 항목:

     데이터베이스 별명                         = NERD
     데이터베이스 이름                        = NERD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브                     = C:\DB2
     데이터베이스 릴리스 레벨                  = a.00
     주석                                      = 내꺼
     디렉토리 항목 유형                        = 간접
     카탈로그 데이터베이스 파티션 번호        = 0
     대체 서버 호스트 이름                     =
     대체 서버 포트 번호                       =

    데이터베이스 3 항목:

     데이터베이스 별명                         = NERDER
     데이터베이스 이름                        = NERD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브                     = C:\DB2
     데이터베이스 릴리스 레벨                  = a.00
     주석                                      = 내꺼
     디렉토리 항목 유형                        = 간접
     카탈로그 데이터베이스 파티션 번호        = 0
     대체 서버 호스트 이름                     =
     대체 서버 포트 번호                       =

    데이터베이스 4 항목:

     데이터베이스 별명                         = MYDB
     데이터베이스 이름                        = MYDB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브                     = C:\DB2
     데이터베이스 릴리스 레벨                  = a.00
     주석                                      =
     디렉토리 항목 유형                        = 간접
     카탈로그 데이터베이스 파티션 번호        = 0
     대체 서버 호스트 이름                     =
     대체 서버 포트 번호                       =

    데이터베이스 5 항목:

     데이터베이스 별명                         = SAMPLE
     데이터베이스 이름                        = SAMPLE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브                     = C:\DB2
     데이터베이스 릴리스 레벨                  = a.00
     주석                                      =
     디렉토리 항목 유형                        = 간접
     카탈로그 데이터베이스 파티션 번호        = 0
     대체 서버 호스트 이름                     =
     대체 서버 포트 번호                       =


    ### 데이터베이스 mydb를 활성화.
    C:\PROGRA~1\IBM\SQLLIB\BIN>
    db2 activate db mydb
    DB20000I  ACTIVATE DATABASE 명령이 완료되었습니다.


    ###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C:\PROGRA~1\IBM\SQLLIB\BIN>db2 list active databases

                               활동 중인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이름                        = MYDB
    현재 연결된 응용프로그램 수               = 0
    데이터베이스 경로                         = C:\DB2\NODE0000\SQL00004\



    ### mydb라는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기.
    db2 connect to mydb


    ### mydb에 있는 테이블의 목록을 확인.
    db2 list tables for all


    ### 현재 데이터베이스에 접속되어 있는지 여부 확인.
    db2 get connection state


    #### 현재 데이터베이스의 환경 내용.
    C:\PROGRA~1\IBM\SQLLIB\BIN>db2 get db cfg

           데이터베이스 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성

     데이터베이스 구성 릴리스 레벨                          = 0x0a00
     데이터베이스 릴리스 레벨                               = 0x0a00

     데이터베이스 지역                                      = KR
     데이터베이스 코드 페이지                               = 1363
     데이터베이스 코드 세트                                 = 1363
     데이터베이스 국가/지역 코드                            = 82
     데이터베이스 조합 시퀀스                               = UNIQUE
     대체 조합 조합 시퀀스                   (ALT_COLLATE) =

     동적 SQL 쿼리 관리                    (DYN_QUERY_MGMT) = DISABLE

     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발견 지원         (DISCOVER_DB) = ENABLE

     디폴트 쿼리 최적화 클래스               (DFT_QUERYOPT) = 5
     병렬 처리 등급                            (DFT_DEGREE) = 1
     산술 예외시 계속                     (DFT_SQLMATHWARN) = NO
     디폴트 새로 고침 유효 기간           (DFT_REFRESH_AGE) = 0
     opt용 디폴트 유지보수 테이블 유형     (DFT_MTTB_TYPES) = SYSTEM
     유지되어 자주 사용되는 값의 수        (NUM_FREQVALUES) = 10
     유지된 Quantile 수                     (NUM_QUANTILES) = 20

     백업 보류                                              = NO

     데이터베이스가 일관성이 있음                           = YES
     롤 포워드 보류                                         = NO
     리스토어 보류                                          = NO

     다중 페이지 파일 할당 작동                             = YES

     복구를 위한 로그 유지 상태                             = NO
     로깅에 대한 User Exit 상태                             = NO

     데이터 링크 토큰 만기 간격(초)             (DL_EXPINT) = 60
     데이터 링크 쓰기 토큰 초기 만기 간격   (DL_WT_IEXPINT) = 60
     데이터 링크 사본 수                    (DL_NUM_COPIES) = 1
     제거 후 데이터 링크 시간(일)            (DL_TIME_DROP) = 1
     대문자로 된 데이터 링크 토큰                (DL_UPPER) = NO
     데이터 링크 토큰 알고리즘                   (DL_TOKEN) = MAC0

     데이터베이스 힙(4KB)                          (DBHEAP) = 600
     데이터베이스 공유 메모리 크기(4KB)   (DATABASE_MEMORY) = AUTOMATIC
     카탈로그 캐시 크기(4KB)              (CATALOGCACHE_SZ) = (MAXAPPLS*4)
     로그 버퍼 크기(4KB)                         (LOGBUFSZ) = 8
     유틸리티 힙 크기(4KB)                   (UTIL_HEAP_SZ) = 5000
     버퍼 풀 크기(페이지)                        (BUFFPAGE) = 250
     확장 스토리지 세그먼트 크기(4KB)       (ESTORE_SEG_SZ) = 16000
     확장 스토리지 세그먼트 수            (NUM_ESTORE_SEGS) = 0
     잠금 목록용 최대 스토리지(4KB)              (LOCKLIST) = 50

     응용프로그램 그룹 메모리 세트의 최대 크기(4KB) (APPGROUP_MEM_SZ) = 30000
     응용프로그램 그룹 힙의 메모리 백분율 (GROUPHEAP_RATIO) = 70
     최대 appl. 제어 힙 크기(4KB)         (APP_CTL_HEAP_SZ) = 128

     공유 정렬의 정렬 힙 임계값(4KB)       (SHEAPTHRES_SHR) = (SHEAPTHRES)
     정렬 목록 힙(4KB)                           (SORTHEAP) = 256
     SQL문 힙(4KB)                               (STMTHEAP) = 2048
     디폴트 응용프로그램 힙(4KB)               (APPLHEAPSZ) = 256
     패키지 캐시 크기(4KB)                     (PCKCACHESZ) = (MAXAPPLS*8)
     통계 힙 크기(4KB)                       (STAT_HEAP_SZ) = 4384

     교착 상태 점검 간격(밀리초)                (DLCHKTIME) = 10000
     응용프로그램당 잠금 목록의 백분율          (MAXLOCKS) = 22
     잠금 시간종료(초)                        (LOCKTIMEOUT) = -1

     변경된 페이지 임계값                  (CHNGPGS_THRESH) = 60
     비동기 페이지 클리너 수               (NUM_IOCLEANERS) = 1
     I/O 서버 수                            (NUM_IOSERVERS) = 3
     인덱스 정렬 플래그                         (INDEXSORT) = YES
     시퀀스 검출 플래그                         (SEQDETECT) = YES
     디폴트 프리페치 크기(페이지)         (DFT_PREFETCH_SZ) = AUTOMATIC

     트랙 수정 페이지                            (TRACKMOD) = OFF

     디폴트 컨테이너 수                                     = 1
     디폴트 테이블 스페이스 Extent 크기(페이지) (DFT_EXTENT_SZ) = 32

     실행 중인 최대 프로그램 수                  (MAXAPPLS) = AUTOMATIC
     실행 중인 응용프로그램의 평균 수           (AVG_APPLS) = 1
     응용프로그램당 열린 최대 DB 파일 수         (MAXFILOP) = 64

     로그 파일 크기(4KB)                        (LOGFILSIZ) = 1000
     1차 로그 파일 수                          (LOGPRIMARY) = 3
     2차 로그 파일 수                           (LOGSECOND) = 2
     로그 파일에 대한 변경된 경로              (NEWLOGPATH) =
     로그 파일에 대한 경로                                  = C:\DB2\NODE0000\SQL00004\SQLOGDIR\
     오버플로우 로그 경로                 (OVERFLOWLOGPATH) =
     미러 로그 경로                         (MIRRORLOGPATH) =
     처음에 사용되는 로그 파일                              =
     디스크가 가득 차면 로그 블록화       (BLK_LOG_DSK_FUL) = NO
     트랜잭션에서 사용 중인 최대 로그 스페이스 백분율   (MAX_LOG) = 0
     1개의 활성 UOW에 대해 사용 중인 로그 파일 수  (NUM_LOG_SPAN) = 0

     그룹 커미트 계수                           (MINCOMMIT) = 1
     소프트 체크포인트 전에 수정된 로그 파일의 백분율  (SOFTMAX) = 100
     복구를 위해 로그 유지 작동                 (LOGRETAIN) = OFF
     로깅에 대한 User Exit 작동                  (USEREXIT) = OFF

     HADR 데이터베이스 역할                                  = STANDARD
     HADR 로컬 호스트 이름                 (HADR_LOCAL_HOST) =
     HADR 로컬 서비스 이름                  (HADR_LOCAL_SVC) =
     HADR 리모트 호스트 이름              (HADR_REMOTE_HOST) =
     HADR 리모트 서비스 이름               (HADR_REMOTE_SVC) =
     리모트 서버의 HADR 인스턴스 이름     (HADR_REMOTE_INST) =
     HADR 시간종료 값                         (HADR_TIMEOUT) = 120
     HADR 로그 쓰기 동기화 모드             (HADR_SYNCMODE) = NEARSYNC

     첫 번째 로그 아카이브 메소드             (LOGARCHMETH1) = OFF
     logarchmeth1 옵션                         (LOGARCHOPT1) =
     두 번째 로그 아카이브 메소드             (LOGARCHMETH2) = OFF
     logarchmeth2 옵션                        (LOGARCHOPT2) =
     장애 복구 로그 아카이브 경로            (FAILARCHPATH) =
     오류 시 로그 아카이브 재시도 수         (NUMARCHRETRY) = 5
     로그 아카이브 재시도 대기 시간(초)    (ARCHRETRYDELAY) = 20
     벤더 옵션                                  (VENDOROPT) =

     자동 재시작 사용                         (AUTORESTART) = ON
     인덱스 재작성 시간 및 인덱스 빌드 다시 실행  (INDEXREC) = SYSTEM (RESTART)
     인덱스 빌드 중 로그 페이지 수          (LOGINDEXBUILD) = OFF
     디폴트 loadrec 세션 수               (DFT_LOADREC_SES) = 1
     유지할 데이터베이스 백업 수           (NUM_DB_BACKUPS) = 12
     복구 실행기록 보유(일)               (REC_HIS_RETENTN) = 366

     TSM 관리 클래스                        (TSM_MGMTCLASS) =
     TSM 노드 이름                           (TSM_NODENAME) =
     TSM 소유자                                 (TSM_OWNER) =
     TSM 암호                                (TSM_PASSWORD) =

     자동 유지보수                              (AUTO_MAINT) = OFF
       자동 데이터베이스 백업               (AUTO_DB_BACKUP) = OFF
       자동 테이블 유지보수                 (AUTO_TBL_MAINT) = OFF
         자동 runstats                       (AUTO_RUNSTATS) = OFF
         자동 통계 프로파일                (AUTO_STATS_PROF) = OFF
           자동 프로파일 갱신                (AUTO_PROF_UPD) = OFF
         자동 재구성                           (AUTO_REORG) = OFF


    ### mydb에 동시 접속수를 응용프로그램 개수를 50개로 지정.
    C:\PROGRA~1\IBM\SQLLIB\BIN>db2 update db cfg for mydb using maxappls 50
    DB20000I  UPDATE DATABASE CONFIGURATION 명령이 완료되었습니다.


    ### mydb에 현재 접속하고 있는 응용프로그램의 목록 확인.
    C:\PROGRA~1\IBM\SQLLIB\BIN>db2 list applications for db mydb

    권한 ID  응용프로그램   Appl.      응용프로그램 ID               DB       에이전트
             이름           핸들                                      이름     수
    -------- -------------- ---------- ------------------------------ -------- -----
    NERD     db2bp.exe      16         *LOCAL.DB2.060426015645        MYDB     1


    ### DB 삭제하기.
    db2 drop db mydb


    ### mydb에 mybp8이라는 크기가 1000페이지이고, 각 페이지의 크기가 8K인 버퍼풀을 생성.
    C:\Program Files\IBM\SQLLIB\BIN>db2 create bufferpool mydp4 size 1000
    DB20000I  SQL 명령이 완료되었습니다.


    ### mydb 에 있는 버퍼풀의 목록 확인.
    C:\Program Files\IBM\SQLLIB\BIN>db2 "select bpname, pagesize, npages from syscat.bufferpools"
    BPNAME                             PAGESIZE    NPAGES
    ---------------------------- ----------- -----------
    IBMDEFAULTBP                        4096         250
    MYDP4                             4096        1000

    2 레코드가 선택됨.


    ### mybp4라는 버퍼풀 제거.
    db2 drop bufferpool mybp4

    [출처] DB2 관리자 1 - 베타|작성자 너덜

    [본문링크] [DB2] 관리자 1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8. 12. 15. 14:26 개발/DB2

    개발자 친화적인 대안, DB2 Express-C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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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이도 : 초급

    Grant Hutchison, Senior Product and Release Manager, IBM

    2006 년 3 월 14 일

    요즘 무료 RDBMS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옵션들이 많이 있다. 이 중 몇몇은 오픈 소스이고, 어떤 것은 상용이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C/C++, Java™, .NET, PHP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고 혁신적인 기술과 탄탄한 개발자 커뮤니티 기반을 갖춘 믿을 수 있는 데이터 서버를 찾고 있다면, 새로운 DB2 Express-C를 주목하기 바란다. 이 글에서 DB2® Express-C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애플리케이션 최적화를 위한 자동화 및 튜닝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왜 DB2 Express-C 인가?

    DB2 Express-C는 DB2 Universal Database™ (UDB) Express Edition V8.2.2와 같은 핵심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DB2 Express-C는 리눅스와 Windows® 플랫폼 (32-bit와 64-bit)에서 사용 가능하며 IBM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IBM은 DB2 Universal Database Express Edition (DB2 Express) 버전인 DB2 Universal Database Express Edition (DB2 Express)을 2006년 1월 30일 발표했다. C/C++, 자바, .NET, PHP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을 구현하고 전개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IBM Cloudscape™와 Express-C는 이제 IBM에서 무료 라이센스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전개에 사용될 수 있다. 이 두 개의 데이터베이스 서버 모두 SQL과 JDBC 같은 오픈 표준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두 데이터 서버 간에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마이그레이션 하기도 편하다. Cloudscape나 Apache Derby를 사용하고 있다면 무료 유틸리티인 Cloudscape Workbench를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DB2로 마이그레이션 하고 새로운 DB2 Express-C를 실행시킬 수 있다. DB2 Express-C는 Cloudscape 보다 더 큰 다운로드와 디스크 풋프린트를 갖고 있지만 DB2 Express는 더 많은 툴들을 제공한다. 또한, .NET 애플리케이션도 완전히 지원하고 PHP 애플리케이션에는 이상적이다. DB2 Express-C는 최대 두 개의 CPU와 4GB 메모리 까지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베이스의 크기는 제한이 없다. DB2는 많은 디스크에 걸쳐 데이터베이스를 분산하여 확장성과 퍼포먼스를 높이고 있다.

    DB2 Express-C는 제품화 준비가 된 데이터베이스 서버로서 매 새로운 릴리스 마다 향상된 혁신적인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DB2는 1995년 이후 Windows에서, 1999년 부터는 리눅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DB2의 역사를 알고싶다면 "The Big Picture: IBM DB2 Information Management Software and DB2 Universal Database" (developerWorks, 2003년 1월)을 읽어보기 바란다.

    "만약 내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4GB 메모리와 2 CPU 이상을 필요로 한다면?" 리눅스, Windows, UNIX®용 UDB Enterprise Server Edition (ESE)으로 바꾸면 된다. DB2 ESE는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는 입증된 플랫폼이다. DB2 ESE는 Database Partitioning Feature (DPF)를 추가하여 데이터베이스 병렬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DB2 Express-C에서 다른 DB2 에디션으로 전향하는 일은 간단하다. 핵심 데이터베이스 엔진이 같기 때문이다.

    DB2 Express-C의 등장과 함께 IBM DB2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포럼이 만들어졌다. 이 포럼은 이 새로운 무료의 데이터 서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DB2 Express-C는 완벽한 매뉴얼도 갖추고 있고, PDF 포맷이나 DB2 Information Center에서 검색도 가능하다. DB2 Information Center는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전용 서버에 설치할 수도 있다. DB2 UDB 제품 매뉴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DB2 Information Center는 리눅스, UNIX, Windows용 DB2 UDB의 모든 에디션 공통이기 때문에, Database Partitioning Feature (DPF) 같은 고급 기능들은 DB2 Express-C 환경에는 적용할 수 없다.

    리눅스에서 DB2 Express-C를 사용하려면 검증된 최신 리눅스 배포판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리눅스용 DB2에 대한 좋은 참고자료로는 DB2 Universal Database Version 8.2 for 리눅스 HOWTO가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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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와 실행

    DB2 Express-C 설치하기

    DB2 Express-C의 최소 메모리 조건은 그래픽 툴이 없는 256MB 또는 그래픽 툴을 가진 512MB이다. 이 글에서 설명하는 머신은 2GB 메모리에 적합하다. 나는 Windows(32-bit)용 DB2 Express-C를 다운로드 했다. 다운로드는 391MB였고 설치는 매우 간단했다. ZIP 파일의 압축이 풀리면(내 시스템 상에서 압축이 풀린 디렉토리는 그렇게 크지 않은 412MB에 불과하다.) setup 실행파일을 실행한다. 이렇게 되면DB2 Express Launchpad가 시작한다. (그림 1) 그래픽 설치자가 DB2 Express-C를 설치할 장소와 DB2 Administration Server의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묻는다. 나는 전형적인 설치작업을 수행했다. 개발 툴과 라이브러리를 포함시켰다. 총 설치 시간은 4분 이내였다.


    그림 1. DB2 Express-C Launchpad
    DB2 Express Launchpad

    설치를 계속해 나가다 보면 새로운 윈도우(그림 2)가 디스플레이 된다. 계속 진행하여 첫 번째 DB2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SAMPLE이라고 하는 DB2 Express-C에서 제공하는 샘플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DB2 Express-C에서 제공하는 툴을 사용하여 제품 환경에 SAMPLE 데이터베이스를 설정하고, 백만 개 이상의 열을 가진 데이터 테이블의 퍼포먼스 문제들도 다룰 것이다.


    그림 2. DB2 First Steps
    DB2 First 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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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2 Express-C는 관리하기 수월한 데이터 베이스이다. 완벽한 그래픽 툴과 명령행 툴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를 돕는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그래픽 툴은 DB2 Control Center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명령행 툴은 DB2 CLP(Command Line Processor)이다. 툴 이름을 보면 특징적인 것은 없지만 매력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DB2 Express-C에서 제공하는 그래픽 툴은 다양한 범주로 나뉜다. (그림3) General Administration Tools 목록에 DB2 Control Center가 있다. 대부분의 다른 그래픽 툴들은 DB2 Control Center내에서 접근할 수 있다.


    그림 3. DB2 툴
    DB2 tools

    DB2 Control Center( 그림 4)는 DBA에게 데이터베이스의 운영 상황을 제공한다. 이 예제를 보면, SAMPLE 데이터베이스 크기는 25MB이고 아직 백업되지 않았다. 자동 관리 역시 설정되지 않았다.


    그림 4. DB2 Control Center – 자동화 되기 전 SAMPLE 데이터베이스
    DB2 tools

    DB2 그래픽 툴 위자드로는 DB2의 일반적인 관리 작업들을 수행하는 방법을 빠르게 배울 수 있다. DB2 Control Center의 각 객체는 객체 트리의 객체를 오른쪽 클릭하여 조작한다. 많은 위자드들은 새로운 DB2 DBA가 백업 데이터베이스 이미지를 만들고 이전 이미지들을 복구하는 등의 일반적인 태스크를 수행할 때 쓰인다. (그림 5)


    그림 5. DB2 툴 위자드
    DB2 tools wizards

    그림 6을 보면, SAMPLE 데이터베이스가 537MB로 늘어났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백업 자동화와 관리가 설정되었다. DB2 Express-C가 규정한 alert 상황이 있다. ( 그림 6) 이제 이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그림 6. DB2 Control Center – 자동화 후 SAMPLE 데이터베이스
    DB2 Control Center after automation

    DB2만의 유일한 기능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DBA에게 비정상적인 상황들을 공지하는 기능이다. 그림 7에서, DB2가 SAMPLE 데이터베이스에서 시간 당 많은 잠금(lock) 에스컬레이션을 탐지했다. DB2는 데이터베이스 객체에 대한 잠금을 사용하여 트랜잭션 일관성을 보장한다. 이 예제에서 DB2는 한 시간 내에 1150 잠금 에스컬레이션을 수행했다. DB2는 DB2 서버에 할당된 메모리를 가지고 그렇게 많은 잠금 열을 관리할 수 없었다. 이 상황은 잠금 관리용 DB2 서버 메모리를 늘려서 쉽게 해결될 수 있다. DBA가 직접 수정하거나 자동화 처리된다. DB2의 상태 모니터링 기능은 규모가 큰 DB2 Enterprise Server Edition (ESE)을 통해서 DB2 Express-C에도 적용된다. DB2 Express-C가 여러분의 애플리케이션의 트랜잭션 일관성을 보장할 것이다. 각 트랜잭션은 기록되어 데이터베이스 내의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그림 7. DB2 Health Center – 잠금 에스컬레이션
    DB2 Health Center

    분석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는 고객의 솔루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적의 퍼포먼스를 이룩하는 것은 거의 예술의 경지로 취급 받는다. DB2 Express-C는 완벽한 툴(그래픽과 비 그래픽)을 제공하여 고성능의 신뢰성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 시나리오에서 우리는 우리 회사에서 가장 봉급을 많이 받는 부서를 결정할 것이다. 최적의 퍼포먼스를 이룩하기 위해 DB2 Express-C에서 제공하는 툴 조합을 사용할 것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사용되는 툴은 다음과 같다.

    • db2batch
    • Visual Explain
    • Design Advisor
    • Activity Monitor

    db2batch 유틸리티는 쿼리의 런타임 퍼포먼스를 분석하는데 적합한 툴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다음과 같은 SQL 문장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한다.

    SELECT DECIMAL(AVG(salary),12,2) as average_sal, location, deptname 
    FROM staff a, org b 
    WHERE b.deptnumb=a.dept 
    GROUP BY dept,location, deptname 
    ORDER BY average_sal DESC
    

    STAFF 테이블은 백만 개 이상의 레코드로 늘어났고 쿼리에 드는 시간도 늘어났다. 그림 8에서, 이 쿼리의 경과 시간은 18초이다. (뉴욕 본사가 최고로 많이 걸렸다. 예상했던 결과이다.)


    그림 8. db2batch – 쿼리 실행
    db2batch - Query execution

    그림 9는 값비싼 테이블 스캔이 STAFF 테이블에 대해 수행되고 Hash Join 연산이 ORG와 STAFF 테이블의 데이터에 근거하여 수행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테이블에 대한 인덱스가 없기 때문에 DB2는 쿼리 실행 중에 사용할 것이다. 우리는 DB2 Design Advisor를 사용할 것이고 DB2에게 적절한 새로운 인덱스를 ORG와 STAFF 테이블에 붙여서 쿼리 퍼포먼스를 높일 것을 요청한다.


    그림 9. 쿼리 분석
    Visual explain - query analysis

    그림 10은 DB2 Design Advisor로부터 온 피드백이다. DEPT와 SALARY 칼럼을 사용하여 STAFF 테이블에 인덱스를 생성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Design Advisor용 쿼리 워크로드는 파일에 제공되거나 애플리케이션 실행 중에 캡쳐될 수 있다.


    그림 10. DB2 Design Advisor – 인덱스 권고
    DB2 Design Advisor - Index recommendation

    그림 11은 이 인덱스가 쿼리 실행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쿼리의 경과 시간이 현격하게 향상되었다. 이제는 7초 밖에 안 걸린다.


    그림 11. db2batch – 쿼리 실행 향상
    db2batch2 - Query execution improvement

    그림 12는 STAFF 테이블의 새로운 인덱스가 쿼리 액세스 계획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쿼리의 실행 비용 역시 줄어든다.


    그림 12. 쿼리 계획 변경
    Visual explain - Query plan change

    마지막으로, 이 쿼리의 실행 중에 사용될 전체 시스템 리소스를 결정하는 방법도 궁금할 것이다. DB2 UDB V8.2에 추가된 새로운 툴인 Activity Monitor는 다양한 SQL 함수와 프로시저를 사용하여 실행 시스템에 대한 퍼포먼스 데이터를 가져온다. 그림 13을 보면, 쿼리가 두 개의 소트를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2초 미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Activity Monitor에는 DB2 Express-C 환경을 분석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리포트가 많이 있다.


    그림 13. Activity Monitor – 런타임 분석
    Activity Monitor - Runtim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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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 개발자, 개발자

    전형적인 DB2 Express-C는 C/C++, 자바, .NE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사용할 필수 드라이버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PHP나 Perl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여기에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있다. PHP와 Perl 인터페이스가 개발되어 DB2 팀 내 엔지니어들이 관리한다. DB2는 저장 프로시저, 트리거, 함수(테이블과 스칼라)를 포함하여 많은 서버측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DB2 저장 프로시저는 C/C++, COBOL, Java (JDBC 또는 SQLJ), .NET (CLR 호환 언어), SQL Procedure Language (SQL PL)를 사용하여 작성될 수 있다. 저장 프로시저 언어에 따라 선택은 다양하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는 자바와 SQL PL이다.

    SQL Procedure Language (SQL PL) 저장 프로시저는 원시 프로시저로 간주된다. 리눅스와 Windows 상의 DB2 데이터베이스 내의 객체로서 저장되기 때문이다. SQL PL은 유일한 ANSI SQL 표준 기반의 저장 객체 언어로서 진화해 왔다. SQL PL은 전체 DB2 데이터베이스 서버 제품군에서 지원된다. (리눅스, UNIX, Windows, iSeries, z/OS 용). DB2 Express-C는 매우 유용한 그래픽 툴인 Development Center를 제공하여 자바와 SQL PL 프로시저를 비롯하여 SQL 저장 프로시저의 개발, 테스트, 전개를 관리한다. 그림 14 는 SQL PL 프로시저의 구현, 테스트, 전개에 사용되는 DB2 Development Center의 모습이다. 이 그림에서 보이는 프로시저는 high_rollers이고 DB2 Express-C 내에서 저장 및 실행된다. 저장 프로시저 실행은 DB2 내에서 엄격히 제어되기 때문에 DB2 데이터로의 액세스를 보안화 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 14. Development Center - SQL PL
    Development Center - SQL PL

    자바

    DB2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는 쉽다. 모든 DB2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JDBC 3 순응 (type-4) 드라이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재 DB2에 포함된 두 개의 다른 JDBC가 있다. 원래 드라이버(db2java.zip)는 Application (type 2)과 Network (type 3) 드라이버로 알려져 있다. 새롭고 보다 유연한 JDBC 드라이버(db2jcc.jar)는 type 2 또는 type 4 모드에서 사용될 수 있고, 최신 자바 클라이언트/서버 산업 벤치마크에서 사용되었다. (SPECjAppServer 2004 with DB2 and WebSphere® Application Server – 참고자료). JDBC (db2jcc.jar)용 DB2 드라이버는 DB2 런타임 클라이언트에 번들 된다. 애플리케이션이 순수 자바이면 CLASSPATH에 db2jcc_license_cu.jardb2jcc.jar를 삽입할 수 있다. 이 파일들은 <DB2 Installation location>\SQLLIB\java 디렉토리에 있다. IBM WebSphere Application Server와 DB2 데이터 서버 같은 Java 2 Platform Enterprise Edition (J2EE)서버는 확장성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분산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제공한다.

    PHP

    PHP("PHP: Hypertext Preprocessor")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오픈 소스의 범용 스크립팅 언어로서 웹 개발에 이상적이고 HTML에 삽입될 수 있다. PHP는 확장성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선택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PHP의 DB2 지원은 PHP용 IBM DB2 확장(참고자료")까지 이르렀다. PHP는 수 백만 개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움직일 수 있는 오픈 소스 스크립팅 언어이고 PHP는 1995년 도입된 이래 꾸준히 진화해 오고 있다. PHP용 DB2 확장은 소스 코드로 제공된다. 코드를 컴파일 하지 않고 Windows에서 이 확장을 사용하고 싶다면 Windows용 필수 라이브러리도 있다. (참고자료)

    DB2 환경을 설치 및 실행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IBM과 Zend Technologies에서 개발한 무료 Zend Core™ for IBM을 다운로드 하는 것이다. Zend Core for IBM는 PHP 개발 및 제품 환경으로서 IBM Cloudscape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긴밀히 통합되어 있다. 이것은 데이터베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전개 토대가 된다. PHP 지원 및 DB2 지원 등 전체적인 웹 스택 지원이 필요하면 지원 옵션도 사용할 수 있다. Zend Core for IBM은 Cloudscape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무료 DB2 Express를 삽입하여 전개를 용이하게 한다. 나중에 전체 DB2 Express Edition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DB2 Express 제품 번들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그림 15 는 DB2용 PHP 확장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Zend Core for IBM 관리 웹 콘솔 모습이다.


    그림 15. Zend Core for IBM
    Zend Core for IBM

    .NET

    DB2 Express-C는 DB2 .NET 1.1 Data Provider와 Microsoft Visual Studio .NET 2003용 애드인(add-in)을 제공한다. IBM 익스플로러와 통합 DB2 도움말이 Visual Studio내에 있다. ( 그림 16) DB2 Express-C가 설치되면 Visual Studio .NET 2003의 존재 여부를 검사하고, 존재할 경우에 DB2 기능을 Visual Studio에 추가한다. 이러한 애드인으로 .NET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시간이 줄어든다. DB2 UDB v8.2의 릴리스로 인해, .NET(CLR - Common Language Runtime) 저장 프로시저 지원이 새로운 옵션으로서 추가되었다.


    그림 16. Visual Studio .NET 2003용 DB2 애드인(add-in)
    DB2 add-ins for Visual Studio .NET 2003

    DB2 add-ins for Visual Studio 2005 - Developer Release용 DB2 애드인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Developer Release에는 DB2 .NET 2.0 Data Provider와 최근에 릴리스 된 Microsoft Visual Studio 2005 IDE용 애드인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C/C++ 및 기타

    DB2 Express-C는 데이터 액세스, DB2 CLI, Embedded SQL에 두 개의 기본적인 C API를 제공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C/C++ API는 DB2 Call Level Interface (CLI)이고, 이것은 X/Open CLI 표준에 근거하고 있다. 이 API는 Windows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Microsoft ODBC (Open Database Connectivity) API를 매우 닮아있다. DB2 데이터에 대한 Embedded SQL의 접근 방식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모든 SQL 레퍼런스들을 DB2 서버에 대한 원시 액세스 인터페이스로 대체하는 것이다. Embedded SQL은 SQL 문이 잘 정의도어 있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동안에 알려져 있다면 매우 큰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SQL은 타당성 검사를 할 수 있고 액세스 계획은 개발 동안에는 잠기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가 높아진다. SQL 문은 기본적으로 역동적이고, DB2 CLI API 같은 역동적인 SQL 액세스 기술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

    COBOL, Perl, Python 같은 DB2 Express-C용 옵션들이 많이 있다. Perl 드라이버는 오픈 소스 Perl 커뮤니티에서 사용할 수 있고 IBM에서 전적으로 관리 및 지원한다. SourceForge.net ( 참고자료 )에서 DB2에 사용할 수 있는 Python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어 있다. Perl, PHP, Python 드라이버 모두 전개에는 DB2 Run-time이, 컴파일과 구현에는 DB2 Application Development Client (DB2 Express-C)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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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 가이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전개하려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1. DB2 서버 설치하기
    2. DB2 클라이언트 설치하기
    3. 애플리케이션 전개하기
    4. 데이터베이스 전개하기

    DB2 서버 환경을 설치는 DB2 그래픽 인스톨러(db2setup (리눅스)/ setup (Windows))를 사용하거나 응답 파일(db2setup -R (리눅스) / setup /U <file-name> (Windows))을 사용하여 비교적 간소하게 설치할 수 있다.

    DB2 Run-Time Client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드라이버를 제공하여 리눅스, 유닉스, Windows 상의 DB2에 직접 액세스 한다. Windows의 경우 보다 단순한 클라이언트가 있다. (DB2 Run-Time Client Lite) 풋프린트가 더 적다. DB2 Run-Time Client Lite는 Windows Installer 기반 설치에서 사용될 수 있는 Merge Module도 제공하여 Windows 애플리케이션에서 DB2에 연결을 쉽게 삽입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전개 까지는 이 글에서는 설명하지 않겠다. 데이터베이스의 전개는 DB2 백업 이미지를 사용하거나 데이터베이스는 로드 파일로 추출된 데이터에서 구현될 수 있다. 저장 프로시저, 트리거, 뷰, 사용자 정의 함수 같은 애플리케이션 객체들이 알맞게 정의되고 액세스 가능한지를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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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동 가이드

    DB2 Express-C는 리눅스, 유닉스, Windows용 전체 DB2 서버와 같은 데이터베이스 서버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DB2 UDB V8.1과 V8.2에 도입된 많은 기능들은 DBA의 관리 작업을 돕는다. DB2 DBA는 테라바이트의 DB2 시스템 또는 DB2 서버를 관리한다. DB2 Express-C에서는 자가 관리와 자가 튜닝 기능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DB2 DBA의 기술로도 DB2 Express-C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최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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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scape

    Cloudscape는 순수 자바 데이터베이스 서버이고 자바 애플리케이션이나 중간 규모의 웹 애플리케이션용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 엔진으로서 이상적이다. Cloudscape V10은 2004년 IBM에서 처음 릴리스 되었다. 당시에는 무료의 데이터베이스 서버 라이센스로 릴리스 되었다. 동시에 같은 코드 베이스를 가진 Apache Derby Project가 Apache Software Foundation의 인큐베이터 프로젝트로서 시작되었다. ( 참고자료 ) Cloudscape V10은 2005년 8월에 업데이트 되었다. Cloudscape V10.1 릴리스 이전에 Apache Software Foundation의 Derby Project가 인큐베이션 단계에서 벗어나서 Apache DB 프로젝트의 정식 멤버가 되었다. 매우 활동적인 커뮤니티가 있고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많은 고객, 연구원,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사용하고 있다. Cloudscape V10.1은 Derby 10.1 코드 베이스에 인스톨러, 드라이버, 툴 등이 추가된 것이다. IBM은 Cloudscape V10.1 고객을 위해 지원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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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를 위한 자료

    IBM Virtual Innovation Center( 그림 17)에서는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에 DB2 Express Edition V8.2.2를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그림 17. IBM Virtual Innovation Center - DB2 Express
    IBM Virtual Innovation Center - DB2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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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DB2 Express-C는 독특한 기능을 가진 데이터 서버의 새로운 대안이다. DB2 Express-C를 다운로드 하여 사용하고 DB2 사용자 커뮤니티에도 참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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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교육

    제품 및 기술 얻기

    토론
    posted by 좋은느낌/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