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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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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6. 29. 17:05 시사/요즘 세상은

       
     
       
     
    [네이션코리아] 현대차가 품질 최우선 경영의 결실로 신차품질 최정상에 등극했다.

    현대자동차는 美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파워가 22일(현지시각) 발표한 2009년 신차 품질조사(IQS)에서 전년(114점)보다 19점 향상된 95점을 획득,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의 신차품질조사 1위는 지난 2006년에 이어 3년 만에 재등극한 것으로, 현대차는 혼다(99점, 2위), 도요타(101점, 3위) 등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업체들을 누르고 세계 최정상의 기업으로 우뚝 섰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렉서스, 포르쉐, 캐딜락에 이어 4위를 기록해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004년 혼다가 세웠던 일반브랜드 부문 역대 최고점수인 99점을 갈아치우며, 신차품질지수 일반브랜드 부문 역사상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도 전년(119점)보다 7점 향상된 112점을 획득, 2001년 이후 꾸준한 점수 향상을 보이며, 일반브랜드 부문 9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타우엔진의 워즈오토 10대 최고 엔진 선정에 이어 지난 1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200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등 최고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한 고급차를 선보이며, 이번 품질조사에서 최정상에 등극하는 등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현대차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1999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급별 평가에서는 현대차의 아반떼가 준중형차급 1위로 선정돼, 세그먼트 위너상(Segment 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베르나는 소형차급 2위에 선정되는 등 현대차는 차급별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네시스는 출시 첫 해에 "2009년 신차 및 개조차 부문" 에서 84점을 기록하며 1위에 랭크 되면서,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84점)와 동등 품질수준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 제이디파워사 관계자는 신차 출시 첫 해에 우수한 품질성과를 보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서 현대 제네시스, 기아 모하비 등은 각 차급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였다며 현대·기아차의 신차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100대당 불만건수로 조사한 결과로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나타낸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미국 제이디 파워사는 1968년도에 설립된 자동차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기관으로,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이용되고 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6. 29. 17:04 시사/요즘 세상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09년 신차 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전년(114점)보다 19점 향상된 95점을 획득,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100대당 불만건수로 조사한 결과로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나타낸다.

    이번 현대차의 신차품질조사 1위는 지난 2006년에 이어 3년 만에 재등극한 것으로, 현대차는 혼다(99점, 2위), 도요타(101점, 3위) 등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업체들을 누르고 세계 최정상의 기업으로 우뚝 섰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렉서스, 포르쉐, 캐딜락에 이어 4위를 기록해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004년 혼다가 세웠던 일반브랜드 부문 역대 최고점수인 99점을 넘어서 신차품질지수 일반브랜드 부문 역사상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도 전년(119점)보다 7점 향상된 112점을 획득, 2001년 이후 꾸준한 점수 향상을 보이며, 일반브랜드 부문 9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타우엔진의 워즈오토 10대 최고 엔진 선정에 이어 지난 1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2009 북미 올해의 차' 선정에 이어 이번 품질조사에서 최정상에 등극하는 등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현대차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1999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급별 평가에서는 현대차의 아반떼가 준중형차급 1위로 선정돼, 세그먼트 위너상(Segment 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베르나는 소형차급 2위에 선정되는 등 현대차는 차급별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6. 25. 14:54 시사/요즘 세상은



    쏘울 진짜 멋진 걸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6. 12. 16:00 시사/요즘 세상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작년 '도시 근로자 가구'의 소득 지니계수는 0.325로서 1990년 관련 통계를 낸 이후 가장 높고, 올해 1/4분기의 5분위배수 또한 8.68로서 사상 최대로 높아졌다. 또한 경제가 지난 외환위기 수준으로 악화될 경우 2006년 전체 인구의 10.6%에 달했던 빈곤층은 20.9%로 2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고했다. 빈부격차의 확대는 '위험사회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이렇듯 빈부격차가 커질 때 정부는 사회통합의 위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당연히 강력한 소득재분배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상류층의 요금은 깎고 나머지를 희생시키는 전기요금체계 개편

    그러나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은 6월 7일 전기를 많이 쓰는 고소득층가구의 요금은 내리고, 적게 쓰는 저소득층가구의 전기료는 크게 올리는 방안을 제시하는 소득역분배 정책을 발표했다.

    현행 전력요금 체계에서 누진제는 주택용 요금에만 적용되며, 사용량에 따라 모두 6단계로 나뉘어 있다. 저압 주택용 요금은 사용량 100kwh까지는 kwh당 55.10원이고, 101~200kwh는 113.80원으로 두 배 이상 높아진다. 최고 구간인 500kwh 초과는 kwh당 643.90원으로 최저 구간의 11.7배다.

    현재 전기를 월 100kwh 이하로 사용하는 최저 구간에 적용되는 요금은 원가의 49% 수준이라며, 지식경제부와 한전은 현재의 요금체계가 지나치게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요금을 적용하여 요금 격차가 너무 큰 문제점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최저구간의 경우에 원가 그대로 전력 요금을 받고 전체 가구의 79%에 이르는 월 300kwh(전기요금 3만9960원) 이하를 쓰는 구간의 요금을 올리겠다고 한다. 따라서 상위 20%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의 전기요금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 한국전력 홈페이지에는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가 게재돼 있다. 누구에게 사랑을 나누는지 물어야 할 때이다. ⓒ한국전력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도 누진체계를 손상시키지 말아야

    전기는 공기업의 돈벌이 대상이 아니고, 다른 시장재화와 같이 수익자 부담원칙에 의하여 소비자에게 돈을 받고 팔고, 많이 사는 사람에게 더 깎아 줌으로써 매상을 더 올려서 이득을 얻는 시장재화는 더더욱 아니다. 전기요금체계에 높은 누진율을 적용하는 것은에너지 과소비를 막기 위한 목적이 있다. 현재 에너지 고갈은 심각한 위기상태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도 전기요금 누진체계는 손상시키지 말아야 한다.

    경기부양을 위해서도 전기요금체계의 누진성을 훼손하지 말아야

    지난 1분기의 가계평균소득은 하위 20% 계층이 작년 동기보다 5.1%나 크게 감소한 반면에 상위 20% 계층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1.1% 늘어났다. 그런데 이 요금체계 개편안은 소득이 큰 폭으로 줄어든 저소득층의 요금을 2배 이상 인상하고, 한 달에 300kwh를 초과해 쓰는 상위 21% 고소득층의 요금을 상당 폭 줄여 주는 정책으로서 사실상 가난한 자의 돈을 빼앗아서 부자에게 주는 소득역진적 정책이다.

    또한 정부는 이와 함께 산업용과 농업용 전력요금을 올리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부자들에게 돈을 더 보태 주기 위하여 경기를 희생시키겠다는 말이다.

    양극화 사회로 치닫는 현대사회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은 시장에서 생긴 불평등을 소득재분배정책을 통하여 완화시킴으로써 사회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소득재분배정책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공공재적 성격의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력이 낮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상 혹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구매력을 보전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와 대표적인 공기업인 한전은 빈부격차가 사상최대이고, 빈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불황기에 생존의 벼랑 끝에서 SOS 신호를 보내는 상황에서 오히려 소득역진적인 방향으로 요금체계를 개편하겠다고 한다. 정부와 공기업이 할 일은 저소득층의 실질구매력을 높여 생존권 보장수준을 높이고, 한계선상에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도산을 막는 일이다.

    가장 신자유주의적인 국가라고 비난받고 있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버냉키도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헬리콥터로 돈을 뿌려서라도 내수경기를 살려 내어야 한다"고 역설하지 않았는가? 더구나 저소득층은 돈이 생기는 족족 소비하여 내수경기를 부양시키는데 도움을 주지만, 고소득층은 저축률이 높고, 외국제품을 주로 구매하고 외국여행도 자주하기 때문에 실질소득 증가로 인한 경기부양 효과가 저소득층에 비하여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은 입증된 사실이다. 불황탈출을 위해서도 현행 전기요금체계는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전기요금 체계개편은 생존권 침해

    전기요금 연체로 단전된 후 촛불을 켜놓고 자다가 죽은 장애인과 여중생이 있었다. 불황으로 소득이 없어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양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세금이나 다를 바 없는 전기요금을 인상한다면 요금을 부담할 돈이 없어서 촛불을 켜고 자다가 불이나 죽는 비극은 더 발생할 것이다. 한전과 짝짝꿍이 되어 정부가 부자들에게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푼돈에 불과한 전기요금을 깎아주기 위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생명줄인 전기를 박탈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의 사회적 권리마저 짓밟고 생존권을 침해하는 처사이다.

    2MB, 고소영, 강부자 정부 관계자들이 자신들이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보전하고 늘리는데 눈이 멀어, 대한민국이 '최저생계의 사회적 보장'을 약속한 법이 시행되고 있는 국가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요금을 더 받는 대신에 부자의 요금을 깎아주겠다고 하는 너무한 그악스러운 소탐은 자칫 사회통합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이더라도 적어도 인간의 존엄성은 유지하고 살 수 있도록 공공재 요금이 저렴하거나 무상으로 공급되어야 사회적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이다. 생존권이라는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의식이 있는 정부라면 전기요금의 누진체계를 훼손시키지 말아야 한다.

    (이 글은 "전기세도 부자들을 위한 감세 정책"라는 제목으로 주간인권신문 <인권오름>에도 실렸습니다. <인권오름>기사들은 정보공유라이선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정보공유라이선스에 대해 알려면, http://www.freeuse.or.kr 을 찾아가면 됩니다.)

    /류정순 빈곤문제연구소 소장 메일보내기 필자의 다른 기사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5. 29. 15:28 시사/요즘 세상은

    "건호 아버지 보세요" 

    건호 아버지! 

    이렇게 당신에게 편지를 써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이 나이에 당신한테 편지를 쓴다는 게 쑥스럽지만 마주보고 하지 못하는 말을 글로 대신합니다.

    새벽에 잠시 눈을 붙이고 집을 나서는 당신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쳐다보았습니다.그동안 당신과 제게 많은 시련과 역경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씩씩하던 그 걸음걸이는 여전하더군요.

    여보 힘드시죠? 

    항상 강한 줄만 알았던 당신이 국민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금쪽같은 희망돼지 저금통을 받고는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그 날 당신 곁에 서 있는 동안 정치를 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희망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그리고힘들어도 그 길은 가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버려야 한다면 차라리 대통령 안 하겠다고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말하던 당신,무뚝뚝하기만 하던 당신의 속 깊은 사랑에 저는 말없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30년 당신을 지켜 온 바위같이 앞으로도 당신 곁을 지키고 있겠습니다.

    여보, 끝까지 힘내세요.

    -당신의 아내 권양숙-

    2002.11.19"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5. 29. 15:20 시사/요즘 세상은

    노무현 대통령님.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얼마나 긴 고뇌의 밤을 보내셨습니까?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자전거 뒤에 태우고 봉하의 논두렁을 달리셨던, 그 어여쁜 손녀들을 두고 떠나셨습니까?

     

    대통령님. 얼마나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떠안은 시대의 고역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새벽빛 선연한 그 외로운 길 홀로 가셨습니까?

     

    유난히 푸르던 오월의 그날, '원칙과 상식' '개혁과 통합'의 한길을 달려온 님이 가시던 날, 우리들의 갈망도 갈 곳을 잃었습니다. 서러운 통곡과 목 메인 절규만이 남았습니다.

     

    어린 시절 대통령님은 봉화산에서 꿈을 키우셨습니다. 떨쳐내지 않으면 숨이 막힐 듯한 가난을 딛고 남다른 집념과 총명한 지혜로 불가능할 것 같던 꿈을 이루었습니다.

     

    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좌절과 시련을 온몸으로 사랑했습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힘차게 세상에 도전했고, 꿈을 이룰 때마다 더욱 큰 겸손으로 세상을 만났습니다. 한없이 여린 마음씨와 차돌 같은 양심이 혹독한 강압의 시대에 인권변호사로 이끌었습니다.

     

    불의에 대한 분노와 정의를 향한 열정은 6월 항쟁의 민주투사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삶을 살아온 님에게 '청문회 스타'라는 명예는 어쩌면 시대의 운명이었습니다.

     

    '이의 있습니다!' 3당 합당을 홀로 반대했던 이 한마디! 거기에 '원칙과 상식'의 정치가 있었고 '개혁과 통합'의 정치는 시작되었습니다.

     

    '원칙과 상식'을 지킨 대가는 가혹했습니다. 거듭된 낙선으로 풍찬노숙의 야인 신세였지만, 님은 한 순간도 편한 길, 쉬운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노사모' 그리고 '희망돼지저금통' 그것은 분명 '바보 노무현'이 만들어낸 정치혁명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님은 언제나 시대를 한 발이 아닌 두세 발을 앞서 가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 험악할 뿐이었습니다. 수많은 왜곡과 음해들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어렵다고 돌아가지 않았고 급하다고 건너뛰지 않았습니다.

     

    항상 멀리 보며 묵묵하게 역사의 길을 가셨습니다.

     

    반칙과 특권에 젖은 이 땅의 권력문화를 바꾸기 위해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으셨습니다. 화해와 통합의 미래를 위해 국가공권력으로 희생된 국민들의 한을 풀고 역사 앞에 사과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님이 대통령으로 계시는 동안, 대한민국에선 분명 국민이 대통령이었습니다.

     

    동반성장,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으로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사회라는 큰 꿈의 씨앗들을 뿌려놓았습니다.

     

    흔들림 없는 경제정책으로 주가 2천, 외환보유고 2500억 달러, 무역 6천억 달러,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어 한반도 평화를 한 차원 높였고 균형외교로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해 냈습니다.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쓰는 세계 첫 대통령으로 이 나라를 인터넷 강국, 지식정보화시대의 세계 속 리더국가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

     

    이 땅에 창의와 표현, 상상력의 지평이 새롭게 열리고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까지 한류가 넘치는 문화르네상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통령님이 떠난 지금에 와서야 님이 재임했던 5년을 돌아보는 것이 왜 이리도 새삼 행복한 것일까요.

     

    열다섯 달 전, 청와대를 떠난 님은 작지만 새로운 꿈을 꾸셨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잘사는 농촌사회를 만드는 한 사람의 농민, '진보의 미래'를 개척하는 깨어있는 한 사람의 시민이 되겠다는 소중한 소망이었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봉하마을을 찾는 아이들의 초롱한 눈을 보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뇌하고 또 고뇌했습니다.

     

    그러나 모진 세월과 험한 시절은 그 소박한 소망을 이룰 기회마저 허용치 않았습니다.

     

    자신의 문제에 대해선 한없이 엄격하고 강인했지만 주변의 아픔에 대해선 속절없이 약했던 님.

     

    '여러분은 이제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는 글을 접하고서도 님을 지키지 못한 저희들의 무력함이 참으로 통탄스럽습니다.

     

    대통령님,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희들은 꿈을 키우던 어린 시절의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지막 꿈만큼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인 일입니까? 세상에 이런 일이 있습니까? 잔인한 세상은 '인간 노무현'으로 살아갈 마지막 기회조차도 빼앗고 말았습니다.

     

    님은 남기신 마지막 글에서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최근 써놓으신 글에서 "지금은 할 수 있는 일이 실패 이야기를 쓰는 것이 맞는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남아 있는 저희들을 더욱 슬프고 부끄럽게 만듭니다.

     

    대통령님! 님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님, 보이지 않습나까? 끊이지는 않은 저 추모의 행렬을...

     

    대통령을 위해 날리려고 들고있는 노란 풍선이 보이지 않습니까? 님에게 사랑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설령 님의 말씀처럼 실패라고 하더라도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제 저희들이 님의 자취를 따라, 님의 꿈을 따라 우리 국민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그래서 님은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 생전에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분열로 반목하고 있는 우리를 화해와 통합으로 이끄소서. 대결로 치닫고 있는 남북 간의 갈등을 평화로 이끌어주소서.

     

    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다시금 꽃피우게 해주소서.

     

    이제 우리는 대통령님을 떠나보냅니다. 대통령님이 언젠가 말씀하셨듯이, 다음 세상에서는 부디 대통령 하지 마십시오. 정치하지 마십시오. 또 다시 '바보 노무현'으로 살지 마십시오.

     

    그래서 다음 세상에서는 부디 더는 혼자 힘들어 하시는 일이 없기를, 더는 혼자 그 무거운 짐 안고 홀로 가시는 길이 없기를 빌고 또 빕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님을 놓아드리는 것으로 저희들의 속죄를 대신하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가시는 길, 이승에서의 모든 것을 잊으시고, 저 높은 하늘로 훨훨 날아가십시오.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행복했습니다.

    대통령님! 편안히 가십시오.

     

    2009년 5월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위원장 한명숙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5. 26. 22:35 시사/요즘 세상은
    [지디넷코리아]북미 과학자들이 전 세계를 돌며 선정한 ‘특이 생물체’가 인터넷서 화제다. 스스로 죽는 야자수부터 초미니 바다 생명체까지 신비로운 모습이 누리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씨넷뉴스에 따르면  애리조나주립대학 국제 종 탐사 연구소가 2008년까지 조사 발표된 몇 천종의 생명체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선정, 화보로 만들었다.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발견 된 야자수 ‘타히나 스펙타빌리스(Tahina spectabilis)’다. 발아 100년만에 열매를 맺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희한한 종자다. 일단 꽃이 피면 크리스마스트리 형으로 자라며, 꿀이 흘러넘쳐 각종 곤충들이 모이게 된다. 이때 열매까지 열리면 나무가 지쳐서 시들고 쓰러지는 것. 

     


    ■2008년 세계 최장신 곤충 기록을 100년만에 갈아치운 ‘포베티쿠스 차니(Phobaeticus chani)’다. 몸 길이가 22.3인치(약 56.64cm)로 성인 팔 길이 정도에 이른다. 천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서식지인 나뭇가지와 유사한 형태로 진화했다. 첫 발견은 1989년 보르네오 섬에서였다. 

     


    ■역시 보르네오 섬에서 발견된 해마의 일종 ‘힙포캠퍼스 새토마이어(Hippocampus satomiae)’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해마다. 몸길이가 0.45인치(약 1.37cm) 정도. 

     


    ■지렁이가 아니라 분명 뱀으로 분류됐다. ‘레프토타이프로프스 카레(Leptotyphlops carlae)’라는 이름의 이 뱀은 지금까지 알려진 3,100여종의 뱀 중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길이가 4.1인치(약 10.41cm) 정도로 발바도스 섬에서 발견됐다. 

     


    ■길이 8cm 정도의 ‘딥 블루 크로미스(Deep Blue Chromis)’는 길이 8cm 정도의 작은 물고기지만 활동영역은 수심 110m에 이른다. 주로 남태평양에서 발견된다. 

     


    ■‘마데르피스키스 아텐보로이(Materpiscis attenboroughi)’는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 발견된 화석 표본은 3억8,000만년 이상 지난 것이었다. 임신 상태 화석이 발견돼 일명 ‘Mother Fish’로도 불린다. 

     


    ■카메룬에서 발견된 카페인 없는 커피 종자 ‘샤리에 커피(Charrier Coffee)’는 학계 뿐 아니라 요식업계의 주목도 받고 있다. 

     


    ■지난해 일본 의료진이 찾아낸 세균 종 'Microbacterium hatanonis'는 헤어스프레이 속에 기생해 충격을 줬다. 중성 PH와 섭씨 30도 정도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연구됐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5. 21. 17:29 시사/요즘 세상은
    세계 최고와 최대... 당신이 알거나 몰랐을 10군데 명소들...
     

    늘 땅을 밟고 하늘을 호흡하며 살고 있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많은 독특함을 담고 있다. 어쩌면 Scienceray가 소개한 세계 최고의 장소들도 그런 의미에서 지구를 좀 더 아는데 도움이 될듯 한데... 

    이번에 소개하는 글은 우리가 사는 지구 그 안에서 최고 혹은 최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10군데 장소들이다. 어쩌면 이미 당신이 아는 곳도 혹 모르는 곳도 있을지 모르겠다. 
    모쪼록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지구의 다양함을 느껴보시길.


    당신이 아는 세계 최대...

    1. 세계 최대의 바위


    사진만 봐도 알아챌 수 있는 이곳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에어즈 락(Ayers Rock).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라는 타이틀 답게 높이만 348m, 둘레는 무려 9.4km에 이른다. 특히 해가 뜨고 짐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덕분에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또 다른 이름인 울루루(Uluru)도 알아두시길.^^

    2. 세계에서 가장 긴 강


    얼핏 사막이 비치는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인 나일(Nile)이다.
    무려 5,584km의 긴 길이를 자랑하는 나일강은 동부 아프리카의 젓줄로 나일강하면 이집트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긴 덕분에 나일강이 흐르는 나라만 무려 9곳이며 백나일, 청나일, 플래토 호수, 빅토리아 호수 등 다양한 수원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져 이런 거대한 강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3.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사실 이곳은 너무나 유명한 그곳 에베레스트 산(Everest)이다.
    네팔에서는 사가마타(Sagamatha)라 부르며 그 뜻은 '하늘의 이마'라고 한다. 네팔과 티벳, 중국에 걸쳐 있는 이 산은 매년 조금씩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재밌는 건 그 높이가 측정하는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공식적으로는 8,850m라고 알려져 있지만 중국이 가장 높은 바위 끝을 기준으로 잰 높이는 8844.43m였고 그 위에 얼음까지 포함해 미국이 GPS로 측정한 높이는 8,848m라고 한다. 
     
    4.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


    가장 덥고 가장 넓은 사막이라면 역시 사하라(Sahara)를 꼽을 수 있다.
    900만 ㎢의 이 거대한 사막은 북 아프리카의 대부분을 덥고 있으며 55도의 고온도 곧잘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922년에는 57.8도에 이르는 가히 살인적인 온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 더 높은 온도도 기록하려나?

    5.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이곳 또한 너무 유명한 그곳. 세계에서 가장 추운 그곳은 남극(Antarctica)되시겠다.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거대한 대륙이자 보기만해도 바람불고 추워 보이는 동네다. 1,400만 ㎢의 넓이에 98%가 얼음으로 덮힌 이곳. 지금까지 확인된 최저 기온은 영하 89.2도였다고 한다.


    당신도 몰랐을 세계 최대...

    1.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까이는 한라산 조금 멀리는 백두산이라는 화산을 곁에 둔 우리들.
    하지만 이렇게 활발하게 분출하는 화산은 보기 쉽지 않을 듯. 화산 섬으로 유명한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Kilauea)은 90%가 용암으로 덮여있다고 한다. 근처만 가도 후끈할 듯~

    2.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제법 푸른 빛이 인상적인 호수 하지만 이곳은 '죽은 바다'란 이름을 가진 호수 사해(Dead Sea)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에 위치한 이 호수는 호면 자체가 해면보다 378m나 더 낮다. 말인즉슨 바다 높이에서 밑으로 380여 미터를 내려가야 호수의 표면이 있다는 이야기. 여기에 호수 자체의 깊이도 396m로 제법 깊다.-_-;;

    3. 세계 최대의 산호초


    푸른 바다 만큼이나 아름다움을 뽐내는 산호 군락. 
    그중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다. 3,000개 이상의 암초와 900개의 섬으로 구성된 이곳은 넓이만 20만 ㎢에 이르며 그 규모와 아름다움에 힘입어 1981년 유네스코 선정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4.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길이도 길이지만 사진처럼 뻥 뚫린 가장 넓은 동굴...
    보르네오의 Mulu 국립 공원에 있다는 사슴 동굴(Deer Cave)가 그 주인공이다. 
    길이만 2km에 이르는 이 동굴은 높이와 넓이도 90m에 이를 정도로 뻥 뚫린 모양이다.

    5.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


    979m. 세계 최고 높이의 폭포의 높이다.
    베네수엘라에 위치한 엔젤 폭포(Angel Falls)는 뚜렷하게 물방울이 보이는 높이만 807m에 안개처럼 흩뿌리는 높이까지 더하면 그렇게 물경 1km에 달하는 긴 폭포가 완성된다. 실제로 본다면 정말 장관일듯~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5. 12. 14:50 시사/요즘 세상은
    원문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512601001


    “스프레이가 몸속에?”…황당 엑스레이 톱5

    최근 장난감 개를 삼킨 애완견의 엑스레이 사진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영국 메트로는 ‘황당한 엑스레이 사진 톱5’를 선정해 인터넷판에 게재했다.

    메트로가 가장 먼저 소개한 기상천외 이미지는 ‘개 속에 호머심슨’. 초콜릿 안에 들어있던 호머심슨 캐릭터 인형을 통째로 삼킨 10살 난 달마시안 콜리 ‘딕시’의 엑스레이 사진이다.

    다소 복잡한 호머 인형의 포즈까지 그대로 나타난 데다가 척추를 따라 똑바로 서 있는 듯한 형태로 촬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반지를 삼켜서 훔치려 한 남자의 사진이 소개됐다. 그는 약 300만원 가격의 반지를 삼키고 달아나다가 금속탐지기가 윗배에서 반응하는 것을 의심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엑스레이를 통해 그의 절도 시도는 이내 밝혀졌지만 경찰은 증거품 확보를 위해 3일간 그를 유치장에 가둔 채 기다려야 했다. 그가 반지를 훔치려던 이유는 연인에게 줄 약혼예물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술에 취해 5cm가량 되는 집 열쇠를 삼킨 10대의 사진도 게재됐다. 주인공인 크리스 포스터는 자신이 열쇠를 삼킨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증언했지만 엑스레이 촬영 결과 선명한 열쇠 형태가 위에서 나타났다.

    이번 메트로의 선정에는 눈에 수도 파이프가 ‘꽂힌’ 모습이나 헤어스프레이가 엉덩이 근처에서 촬영된 이미지 등 다소 엽기적인 엑스레이 사진도 포함됐다.

    특히 몸 속에 헤어스프레이가 들어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이 사진을 소개한 메트로 조차 “어떻게 저기에 있을 수 있는지 미스테리”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사진=metro.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9. 4. 17. 17:10 시사/요즘 세상은

      
     초스피드 전자렌지로 만든 계란찜과 보글보글 뚝배기 계란찜
    ⓒ 호박
     계란찜

     

    쉬운 것 같은데 은근히 까다로운(?) 계란찜~ 하지만 계란찜의 매력은 만들기 간편하다, 별 재료없이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맛있다죠^^ 갖은 야채, 두부, 재료도 다양하게 넣을 수 있구요~

     

    오늘은 정말 쉬운,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계란알찜과 보글보글 뚝배기를 이용한 야채계란찜을 소개할께요(^ㅇ^)/

     

    계란알찜 만들기

     

      
     알밥용 알외에도 갖은야채, 두부등을 넣어도 됩니다^^
    ⓒ 호박
     계란찜

     

    ①계란 3개를 잘 풀어서 ②육수를 붓고 ③알밥용 알을 한스푼 듬뿍넣고~ 잘 저은 다음 ④소금간 해서 ⑤전자레인지 강으로 2~3분 돌리면 되는데요~

     

    Tip. 일반 물보다는 다시마 + 멸치 + 새우 다신물을 부어주면 더 맛있답니다^^ 소금간 대신 새우젓 이용하셔도 좋아요.

     

     

    부드러운 찜 만들기 Tip

     

      
     부드러운 계란찜을 위해서 '체'에한번 걸러주세요^^
    ⓒ 호박
     계란찜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려면 계란알끈을 끊어주어야(?) 해요~ 노른자를 터트린 후, 고운 체에 한번만 내려주세요~ 그냥 젓기만 한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운 계란찜이 된답니다^^v

     

    육수 만들기

     

      
     멸치,무,다시마,북어,새우,조개살,양파,양배추,대파,쌀가루 등 10가지 자연재료의 맛을 육수로 사용합니다.
    ⓒ 호박
     계란찜

     

    물 대신 육수를 이용하시면 더 진하고 고소한 계란찜이 됩니다. 원래는 다시마+새우+멸치+잔야채(파, 마늘, 버섯) 등을 끓인물을 만들어두었다 국, 찌개, 계란찜 등에 넣어 먹었는데요~ 10가지 자연재료의 맛을 낸 밑국물내기를 넣어봤어요^^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려면 우유 반 + 물 반을 넣으셔도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전자레인지로 계란찜 만들기 Tip

     

      
     전자렌지는 강으로 2~3분 돌리면 됩니다.
    ⓒ 호박
     호박툰

     

    플라스틱 그릇은 환경호르몬 때문에 찌면 안돼요~ 곱게 푼 계란을 글라스락에 담고 전자레인지 강 2~3분만 돌리면 끝~ 완전 초스피드 반찬이 탄생한답니다^^

     

    ★ 뚜껑 사이에 키친타올을 까는 이유? 뚜껑에 맺힌 물방울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

     

     

    뚝배기로 계란찜 만들기 Tip

     

      
     갖은야채, 두부등을 넣으셔도 좋아요^^
    ⓒ 호박
     호박툰

     

    최대한 불을 약하게 해서 찌는 게 포인트예요~ 안 그러면 뚝배기는 잘 타거든요(매번 실패.. ㅜㅜ )

     

    계란+육수+파송송+고추팍팍 넣어 소금간 한 다음(또는 새우젓간) 얼큰한 계란찜을 만들어요~ 계란 주변이 보글보글 끓으면 뚜껑을 닫고 불을 꺼주세요~ 속은 남은 열기로 익혀야해요(안그럼 타요~)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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