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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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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08. 6. 14. 23:35 일상/교회

    침례교도들의 주된 관심이 세례(침례)식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이다. 침례교도들의 확신은 근본적으로 교회의 영성에 근거되어 있으며 신자들에 대한 세례(침례)는 오직 이에 대한 추론에 따라, 그리고 신약의 가르침에 의거하여 시행된다. 침례교도들이 취하는 신학적인 견해는 다음과 같이 제시될 수 있다.

    Ⅰ. 교회의 구성원
    침례교도들의 신앙에 따르면 교회는 성령에 의해 거듭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이며 구원하는 믿음을 가진 자들로 구성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의 살아있고 직접적인 앎은 교회 구성원에 있어 기본적인 것으로 주장된다. 이러한 주장은 소극적인 의미에서, 교회를 국가와 동일시하는 사상에 대한 거부를 함축하고 있다. 기독교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은 출생이라고 하는 우연적인 사건이나 특혜에 근거되어 있지 않으며, 기독교 국가나 기독교 가정에 근거되어 있지도 않다. 그러므로 침례교도들은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란 구절을 삭제하여 자체 교회의 정의를 내림으로써 영국 국교와 장로교회의 견해를 거부한다. 교회 구성원에 대한 이러한 견해는 적극적인 의미에서, 교회는 자의적으로 입교된다는 것과, 오직 신자만이 세례(침례)식에 참여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비록 모든 교회 구성원이 은사에 있어서는 각각 다르지만 신분에 있어서는 모두가 동일하다.

    Ⅱ. 교회의 성격
    침례교도들의 확산은 일종의 제도적이거나 지역적인 교회 개념을 주장하지 않고'회집 교회' 개념을 주장한다. 교회 구성원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주권 하에 생명과 봉사의 친교로 결속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에 따라 함께 살 뿐 아니라, 성령에 의해 조성되고 유지되는 친교를 맺을 것을 약속한다. 이러한 의미의 교회는 자체의 지교회에서 가장 명백하게 인식된다. 따라서 비록 가견적인 교회가 하늘과 땅에 있는, 과거, 현재와 미래의 모든 구속받은 자들로 구성되긴 하지만 또한 신자들이 복음에 의한 친교로, 그리스도의 주권 하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곳은 어디에나 교회가 존재한다고 참으로 말할 수 있다.

    Ⅲ. 교회 정치
    그리스도가 교회의 유일한 머리이실 뿐 아니라 최초의 침례교도들은 자신들이, "구속자의 면류관"이라 부르던 것을 진심으로 옹호하였다. 지교회는 자치적이며 그 정치 원리는 종종 "교회들의 회중 질서"로 묘사된다. 침례교도들은 자체의 업무들을 처리할 지방 교회의 능력을 믿을 뿐 아니라, 교회 정치의 상관적인 제도들(감독제, 장로회제, 감리교파)에 대조되는 지교회의 신학적인 중요성 때문에 자체의 명칭을 "침례 교회"(the Baptist Church)라 말하지 않고 일정한 지역에 있는 "침례 교회들"(the Baptist Churcher)이라 부른다. 교회들의 회중 질서, 곧 교회 정치는 지방 회중의 생각에 따라, 민주정체에 대한 인본주의적인 개념과 동등시 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을 민주정체란 말로 표현하기란 너무나 졸렬하고 빈약하기 때문이다. 침례교도는 교회가 목사들의 명령이나 보다 높은, 혹은 상회 조직 하의 재판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각 지교회 성원들의 마음에서 성령의 음성을 통하여 치리되어야만 한다고 믿는다. 엄격한 의미의 민주적 교회 정치에 있어서는 교회가 교회에 의해서 통치 되어야 하듯이, 침례교도들의 입장은 교회를 통한 교회 정치를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통치로 인정한다. 모든 교회 성원의 신분의 동등함과 은사의 다양성에 대한 인정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말할 수 있다. 첫째, 각 성원은 지교회의 정치에 있어 권리와 의무를 갖고 있다는 것과 둘째, 교회는 선택된 지도자들의 지도를 기꺼이 받아 들인다는 것이 인정된다. 침례 교회는 보통 자체의 정치에 있어 독자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만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독자성을 자랑하지 않는다. 침례교도들은 언제나 교회들간의 제휴의 위대한 가치를 인정해 왔으며, 침례 교회들의 제휴는 수세기 동안 챔례교도들의 생활의 특징이 되어 왔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제휴는 자의적이며, 침례 교도의 연합 혹은 침례교도의 세계 연맹이 침례교도의 공동체와 동시적인 것이라고 가정하는 오해를 범해서는 안된다.

    Ⅳ. 교회의 의식
    교회 의식을 셋으로 말하여 설교를 포함 시키는 것이 더 적절할지도 모르지만 교회의식은 보통 두 가지, 곧 신자의 세례(침례)와 성찬으로 언급된다. 침례교도들은, 성례란 말이 그 자체에 집중시켜 온 어떤 성직 개념들 때문에 성례보다는 의식이란 말을 사용하기를 좋아하였다. 의식이란 말은 그 자체 배후에 있는,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권위를 가리킨다. 침례교도들은 성찬 예식을 쯔빙글리의 견해에 따라 집행한다. 빵과 포도주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주의 구원하는 은혜에 대한 증거이다. "그러나 그러한 의식의 가치는 실제의 빵과 포도주 자체보다는 훨씬 더 그것들의 상징에 있다"(Dunkin), 헨리 쿼(Henry Cook)은 다음과 같이 쓴다. "그것들(세례(침례)와 성찬식)은 복음의 핵심을 구성한다는 사실을 상징함으로써 신자의 마음 속에, 하나님은 그의 은혜와 능력의 활력을 부여하고 풍성하게 하는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성령에 의해 전달할 수 있다는, 경외와 사랑과 기도의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침례교도들은 세례(침례)와 성찬식이 은혜의 방법이며 복음에 대한 설교 역시 그러한 방법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이러한 견해는, 그러한 의식이 은혜의 특별한 방법일 분 특별 은혜의 방법은 아니란 말로 요약되어 왔다. 신자의 세례(침례)와 성찬식은 교회 의식들이라는 것, 곧 그것들은 개인적인 행위보다는 회중의 행위라는 것이 이러한 주제에 대한 침례교도들의 견해의 일부이기도 하다. 침례교도들은 성직자들의 중재를 몹시 싫어할 뿐 아니라 그들에게 있어 그러한 중재는 유일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신자의 세례(침례)에 대한 상세하게 논한 기사를 위해서는 '신자의 세례(침례)' 항목을 보라.

    Ⅴ. 교회의 직무
    교회의 직무는 교회의 친교만큼이나 광범위하지만 그러나 교회 직무란 말은 지도력을 목적으로, 감독과 제도상의 의무를 갖고 있는 자들에게 적용되어 왔다. 침례교도들은 사제적인 계급 의식에서 성직을 믿지 않는다. 침례교의 목사는 목사가 아닌 사람보다 은혜를 '더'받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공적인 직무에 의해 교회의 가장 작은 회원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서지 못한다. 그러나 은사는 다양할 뿐 아니라 섬김의 은사는 바울 자신이 에베소서 3:8에서 암시했듯이,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으로 인정된다. 비록 목사와 집사가 자주 침례교회의 보다 넓은 친교 관계에서 임명되긴 하지만, 그들은 지교회에 의해 뽑혀 임명된다. 침례교 목사는 하나님의 내적인 부름에 의해 임명되는데 그러한 부름은 교회의 외적인 부름에서 확신을 얻는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공적인 인정은 성직 수임식에서 받게 되는데 그러한 수임식이 어떤 보다 우수하거나 성직자적인 은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단지 교회 자체 내에서의 섬김을 인정하고 질서있게 할 뿐이다. 성직 수임식의 중요성은 교회 자체가 목사를 통하여 설교한다는 사실에 있다. 그리고 비록 성직 수임식이 성령의 활동을 교회법적으로 임명된 설교자들의 한계 내로 제한시키려고 의도된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이름으로 말해야만 하는 자들의 합당한 위임에 주목할 만한 중요성이 있다.

    Ⅵ. 교회의 보편성
    1920년 램버스 회의(the Lambeth Conference)에 의해 발행된 "모든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호소"(Appeal to all Christian Believers)가 침례교회에 의해 경건문으로 인정되었다. 이 교회들은 1926년에 다른 교파들에 관하여 침례교도들의 견해가 솔직하게 상술되었던 방식으로 한 응답서를 출간하였다. 그 해 리드스(Leeds)에서 침례교도 연합 총회에 의해 채택된 이 응답서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들이 내포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 주시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섬기는 모든 사람들 중 보다 큰 화합에 대한 갈망과 기도로 영국의 형제들과 연합한다...". "우리는 믿음과 행위에 관한 모든 문제에 있어 유일하시고 절대적인 권위로서, 성경에 계시된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구주이신 주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복종할 뿐 아니라, 각 교회는 그의 말씀을 해석하고 전할 자유를 갖고 있음을 우리는 주장한다. 우리는 다른 견해를 취하는 자들의 양심을 심판하지 않으나, 우리는 그리스도 하에서 각 교회의 자유의 이러한 원리가 성경의 인가와 역사적인 정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믿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신뢰할 수 없는것이 아닌 한 이러한 원리를 저버릴 수 없다. 더우기 우리 주의 주권과 유일한 권위는 그의 교회 안에서 자체의 자유를 해칠지도 모를 국가와의 어떤 관계를 제외시킨다는 것은 명백하다". "교회에 대한 이러한 견해는 램버스 호소(Lambeth Appeal)에 의해 야기된 특별한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결정한다...". "우리가 교회는 기독교 신자들의 공동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세례(침례)는 우리 중 오직 회개와 믿음에 대해 개인적인 고백을 하는자들에게만 베풀어진다...개인적인 신앙 고백을 할 수 없는 유아들에 대한 세례(침례)가 우리의 판단으로는 기독교 신자들의 친교로써의 교회의 개념을 전복시킨다...". "우리들 교회는 성찬식을 정규적이고 헌신적으로 준수한다. 우리에게 있어 성찬식의 가치는 우리 주의 임재와, 우리가 그의 구속적인 희생을 명시하는 빵과 포도주를 받아 들이는 믿음에 있으며, 성찬식 집행자의 공적인 지위나 봉헌의 말로 인한 빵과 포도주에 있어서의 어떤 변화에 있지 않다.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주의 성만찬의 완전한 효력이 감독 제도의 의식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명백성에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08. 6. 13. 21:35 카테고리 없음

    네이버 블로그를 한참 쓰다가 네이버의 하는 꼬라지를 보고 옮겨볼까 해서 티스토리를 찾아왔습니다..

    다행이 같이 프로젝트 진행하는 분이 초대장이 있어서 쉽게(?) 들어왔네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필요한 부분들을 차근차근 모아볼 예정입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근데 아직도 퇴근 안 하는 이분들은 도대체 뭡니까?

    posted by 좋은느낌/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