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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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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09. 11. 3. 10:48 개발/컴퓨터/일반
    원문 :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09/11/2/18604.html

    ms_media_center

    이르면 내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 이용자들은 PC에서 지상파나 홈쇼핑 방송을 곧바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11월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CJ오쇼핑, EBS, iMBC, 중앙일보 등 4개 미디어 회사와 윈도우7 미디어센터를 통한 컨텐트 서비스 양해각서를 맺었다.

    제휴 뼈대는 윈도우 미디어센터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컨텐트를 윈도우7 이용자들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윈도우 미디어센터는 PC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등을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작은 미디어 플랫폼이다. 윈도우7 홈프리미엄·프로페셔널·얼티미트 등 대부분 윈도우7 버전에 내장돼 있다.

    컨텐트가 저장된 PC에서만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윈도우 미디어센터를 활용하면 다른 윈도우7 PC나 윈도우 모바일과 연동해 컨텐트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예컨대 집 PC에서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한 뒤 외부 PC에서 다시 윈도우 라이브 ID로 접속하면, 두 PC끼리 컨텐트를 손쉽게 공유하거나 교환하는 식이다. 집에서 스포츠 방송을 녹화해 저장해뒀다 외부 출장지에서 라이브ID로 로그인해 집 PC에 저장된 스포츠 방송을 시청하는 일도 가능하다.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에서 불러들여 감상할 수도 있다.

    이번 제휴로 윈도우7 이용자들은 2010년부터는 이들 4개 미디어사가 제공하는 동영상 컨텐트를 별도의 장치 없이도 주문형 비디오 방식 등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iMBC의 고화질 스포츠 방송이나 게임 동영상, EBS의 다큐멘터리나 교육용 방송, CJ홈쇼핑의 쇼핑 방송과 중앙일보의 종합 방송 프로그램을 윈도우 미디어센터가 장착된 PC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들 방송을 보려면 해당 웹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 인터넷 방송을 보거나 PC용 TV 수신카드를 따로 달아야 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MS 스티브 발머 CEO를 비롯해 한국MS 김 제임스 우 사장, CJ오쇼핑 이해선 대표, EBS 곽덕훈 대표, iMBC 홍은주 대표, 중앙일보 김수길 부발행인 등이 참석했다.스티브 발머 MS CEO는 “이번 제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디어센터 기반으로 전세계 컨텐트 파트너와 맺은 첫 번째 제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인터넷 컨텐트 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구자 입장인 한국에서 제휴를 맺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윈도우7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속도로, 원하는 배터리 수명으로, 신뢰성 높은 방식으로 이용하게 해주는 새 방식이자 SW 에코시스템에서도 혁신이 가능해지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제휴가 컨텐트 업계엔 새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앞으로 미디어센터가 장착된 PC에서 새로운 컨텐트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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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좋은느낌/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