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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 23. 00:38 카테고리 없음

    주요 IT업계 '2010 전략' 들여다봤다

    한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오는 시점에서는 항상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기 마련이다. 이런 의미에서 IT업계의 2009년은 아쉬움이 많은 한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이어진 세계경제 불황과 소비감소 등 가능한 모든 악재가 겹친 듯 보였다. 하지만 그 모진 세월 속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성과를 내고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았다.
    이런 IT업계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2010 전략과 주력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만 업계의 특성상 공개하지 못하는 제품이 많은 것이 아쉬움이라고 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 새로운 운영체제, 새로운 세상
    2009년을 말할 때 윈도우7을 발표한 마이크로 소프트를 빼놓을 수 없다. 비록 운영체제의 변화가 PC교체 수요를 많이 일으키진 않는다고 하여도 새로운 기술과 그 기술이 전체 PC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한다면 올 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단한 업적을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성공적인 사업을 펼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2009년 핵심 사업성과
    지난 2006년 11월 `윈도 비스타`를 출시한지 약 3년 만에 출시된 윈도 7은 빠른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된 호환성 등으로 업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윈도 비스타 대비 2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윈도 7의 평균 점유율이 5.07%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폰’ 브랜드를 지난 11월 9일 국내 시장에 론칭하기도 했다. ‘윈도 폰’은 그 동안 윈도 모바일이 표방해온 기능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에 무게를 두는 감성 브랜드를 지향한다.
    2009년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서버 운영체제인 윈도 서버 2008R2는 기업 데이터의 접근을 최대로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윈도 7과 연계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윈도 서버 2008 R2는 라이브 마이그레이션(Live Migration) 기능을 제공해 하나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서버가 대신 일을 하게 만들어 다른 서버로 넘어갈 때 발생했던 장애 시간을 없앤다.
    2009년 공개된 이메일 협업 시스템인 익스체인지 서버 2010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이는 PC와 휴대폰, 통합 음성 메일, 문자 메시지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메일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는 업무를 이어갈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국내 IT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는 한국소프트웨어생태계 프로젝트가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하나의 돌파구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산업계와 함께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왔다.
    또한 한국의 개발자와 IT 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제공, 실무지식 함양, 상호 네트워크 장 마련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했다.
    ■ 2010년 핵심 사업 및 전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09년 10월 성공적으로 출시된 윈도 7의 모멘텀을 계속 이어간다는 목표 하에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한 마케팅,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윈도 7은 출시 1개월 만에 비스타의 판매량을 두 배 이상 뛰어 넘는 등 시장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2010에 윈도 7을 전사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수십 개 기업들이 도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한 2010년 상반기에 정식 버전 발표가 예정된 오피스 2010의 성공적인 출시와 시장에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피스 2010은 PC, 웹, 모바일을 넘나들며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기 침체 속에서 고객들이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향상, 비용 절감,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 등을 통해 ‘새로운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9년 하반기에 동시에 출시한 기업용 솔루션 – 윈도 7, 윈도 서버 2008 R2, 익스체인지 서버 2010 등이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오피스2010중 파워포인트2010의 비디오편집

    서버 사업부
    서버 사업부는 지난 십 수 년간에 이어 축적해온 엔터프라이즈급 서버 기술력과 이를 지원하는 파트너들 그리고 최상의 고객 레퍼런스들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국내 서버시장 1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2010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윈도 서버 2008 R2, SQL 서버 2008 R2, VLDB 기반의 (100TB+) DW/BI 시스템, 시스템 센터 서비스 매니저, 포어프론트 프로텍션 매니저 등 더욱 진보한 서버 제품들을 체계적으로 출시하고 마케팅, 영업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컨슈머 & 온라인 사업
    컨슈머라인에서 2010년은 특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 7의 뜨거운 반응을 그대로 이어가며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 센터 파트너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애플 아이폰 출시로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들어선 스마트폰 시장에서 윈도 폰의 국내 시장 선도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이동통신사, 제조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포탈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 구축 역시 장기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과제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유저들에게 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한국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선,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빙 검색의 한국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글로벌 차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와의 검색 협력이 구체화됨에 따라서 한국 시장에서도 빙 검색을 통한 시장판도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윈도 라이브 역시 4세대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그 동안 강조되어 온 플랫폼으로서의 개방성을 더욱 확대하고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 부분 역시 강화할 것이다.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는 작년에 선 보인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 비즈니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안착시키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개발자 플랫폼 총괄 사업
    이 분야에서는 클라이언트 웹 기술의 총체인 실버라이트4가 기대작이다. 특히 버전 4부터는 성능 개선은 물론 외부 입출력 및 오프라인 DRM 강화로 국내 이 러닝 시장 및 엔터프라이즈에 적합한 기술 시나리오를 완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웹 플랫폼 인스톨러와 앱갤러리라는 신규 기술/서비스의 도입으로 다양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유통될 수 있는 글로벌한 채널을 마련했다. 현재 엑스프레스엔진(XpressEngine)이나 텍스트큐브(Textcube)와 같은 국내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이를 통해 세계로 나아갈 발판을 삼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군을 보좌할 개발 툴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의 경우 개발 오류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코딩 작업 환경 및 개발 생산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완성했다.
    특히 디자인과 개발의 통합이라는 제품 모토에 걸맞게 UML 모델링 등 다양한 툴이 강화되었다. 개발과 테스트까지 통합관리는 물론, 코딩시 집중력을 높여주는 본격적 개발 환경으로 거듭났다. 한편 본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윈도우 애저의 국내 상용화도 내년 상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인텔 - i5의 충격과 32nm 공정의 본격화
    인텔은 32나노 및 22나노 제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올 한해도 무어의 법칙(Moore’s Law)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증명해 보였다. 기술 혁신에 대한 인텔의 끊임없는 노력은 컴퓨팅 및 통신 산업 전반과 특히 모바일과 무선 분야 성장에 기여했다. 핸드헬드 기기나 울트라-씬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entertainment) 기기용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인텔은 모든 컴퓨팅 관련 기기를 경험할 수 있게 구현 했다.
    ■ 2009년 주요 하이라이트 - 모빌리티
    인텔은 혁신적인 인텔® 코어 i7 모바일 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i7 모바일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을 출시하여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적용 분야를 모바일 시장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프로세서 제품들은 게임, 디지털 미디어, 사진, 음악,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보다 빠른 처리 속도를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멀티스레디드 소프트웨어에서 최상의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은 저 전력 버전, 밸류 칩셋을 포함해 메인스트림 ‘울트라-씬(ultra-thin)’ 노트북을 주도하는 새로운 프로세서 4종을 발표했다. 인텔® 초저전압 프로세서들을 이용해 1인치 미만의 얇고 날렵한 최신 컨슈머 노트북 디자인을 가능하게 했다.
    인텔은 노벨과 OEM 및 ODM의 모블린(Moblin) 채택 권장과 긴밀한 협력을 위한 광범위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모블린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넷북을 비롯한 여러 모바일 시스템에서 풍부한 인터넷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오픈 소스인 리눅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또한, 넷북 및 엔트리급 데스크톱 PC를 위한 차세대 아톰 플랫폼(코드명 파인트레일)은 성능 향상, 에너지 효율성 강화, 전반적인 플랫폼 비용 감소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09년 주요 하이라이트 - 서버
    서버 프로세서의 기술혁신 – 인텔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5500 시리즈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급 프로세서 17종을 발표했다.
    약 15년 전 인텔® 펜티엄® 프로 프로세서로 시장을 공략한 이래 인텔 서버 프로세서 중 가장 혁신적인 이 제품들은 개별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데이터센터 작업 및 고객 데이터베이스 쿼리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게 하고 연구 활동의 기본 도구로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연구원들의 과학 탐구 활동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2009년 주요 하이라이트 - 고급 낸드제품
    인텔은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의 대체품으로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낸드 플래시 기반 SSD 제품들을 보다 발전된 34나노 제조 공정으로 전환하고 있다. 34나노로 진화는 작아진 다이 크기 및 향상된 기술 디자인 때문에 SSD 제품을 구입하는 PC 및 노트북 제조업체와 소비자들에게 최대 60% 낮아진 가격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 2009년 주요 하이라이트 - 슈퍼컴퓨터
    톱500 슈퍼컴퓨터 리스트에서 다섯 대 중 네 대 이상이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34번째 톱500 슈퍼컴퓨터 리스트는 세계 최고 시스템 500대 중 402대에 인텔 제품이 탑재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이 중 14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HPC) 커뮤니티는 특히 인텔 제온 5500 프로세서 시리즈를 특히 선호해서 우주 탐사 안정성 강화에서부터 세계기후관측에 이르는 여러 연구 분야에 인텔 기반 슈퍼 컴퓨팅 플랫폼들이 핵심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 2009년 주요 하이라이트 - 데스크톱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출시 – 인텔의 새로운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제품군,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2종, 인텔® 제온® 프로세서 340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최신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가 메인스트림 데스크톱과 엔트리급 서버 시장에 적용되었다. 이 모든 프로세서에는 납과 할로겐이 없으며 인텔의 독자적인 터보 부스트(Turbo Boost) 기술이 사용된다.
    ■ 인텔의 2010 전략
    인텔은 2010년도에는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에 발맞춘 기업들의 전략적인 IT 투자가 예상되므로 시장에서의 경쟁적 우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주요 투자 영역에 대해서는 컴퓨팅 장비 업그레이드와 컴퓨터/스토리지/네트워크의 통합 및 IT업계의 모바일화 발마에 따른 상호연결성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비디오 편집이나 게임 등에서 데스크톱에 비해 성능의 저하가 없는 노트북 및 배터리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와 다양한 성능의 모바일 기기의 유행으로 인한 급격한 수요 확산이 예상된다고 컨슈머 시장을 전망했다.

    ■ i3, i5, i7로 대표되는 프로세서
    2010년의 인텔은 32nm 공정의 프로세서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메인스트림 제품군 전반에 걸쳐 네할렘 아키텍처가 적용될 예정이며 익스트림 및 하이엔드 데스크톱 시장에는 32nm 공정의 걸프타운(Gulftown) 프로세서와 X58계열의 익스프레스 칩셋이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을 발표할 예정이다. 쉽게 말해 올해보다 더 저전력, 좀 더 저발열로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들을 발표한다는 뜻이다. 
    특히 현재 출시되고 있는 i5, i7 제품군 이외에 좀 더 저가의 i3을 추가해 뉴코어 제품군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i3의 경우 2010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격대별로 일련의 제품 라인업을 확립할 예정이다.
    ■ 2칩 솔루션 및 울트라씬
    넷북의 신규 플랫폼인 '파인트레일'로부터 시작된 2칩 플랫폼 체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CPU와 메인보드 칩셋 그리고 GPU의 3칩 플랫폼이 CPU와 GPU를 통합한 2칩체제로의 전환이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는 넷북만이 아닌 전제품 라인업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칩 체제로 인해서 향후 제품들은 향상된 성능에 비해 좀 더 작은 크기에 저 전력을 소모할 예정이다. 물론 외장 그래픽 카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울트라씬 프로세서는 대부분 듀얼코어 기반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듀얼코어 제품이외에도 싱글코어 제품도 상당수 유통되고 있지만 내년이후에는 저가형의 제품이 아니라면 싱글코어 제품은 시장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 AMD & ATI - 새로움이 가득한 2010
    AMD는 2009년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 뛰어난 비주얼 경험을 구현하는 균형 잡힌 '드래곤(Dragon)' 플랫폼으로 메인스트림 사용자에서 파워유저에 이르는 폭넓은 계층으로부터 사랑 받았다.
    드래곤 플랫폼의 여세는 2010년 ‘레오(Leo)’로 이어진다. AMD는 실제와 가상의 세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몰입감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기술, PC용 프로세서 사상 최초의 6코어 프로세서를 2010년 선보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PC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 데스크톱 시장
    우선 AMD는 2010년 상반기 파워유저들을 겨냥해 PC역사 사상 최초의 6코어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6코어 프로세서는 이미 한해 앞선 2009년 6월 서버용 프로세서로 출시되어 시장의 기술적 검증을 완벽하게 거친 제품으로 고차원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며 실제와 분간할 수 없는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ATI 아이피니티 기술과 결합되어 최상의 PC 경험을 약속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오’ 플랫폼은 최대 6코어를 탑재한 ‘써반(Thuban)’CPU와 DDR3를 지원하며 RD890및 SB850으로 구성된 칩셋, 다이렉트 X11을 지원하는 ATI 라데온 그래픽 카드로 구성된다.
    메인스트림 사용자를 겨냥해서는 역시 2010년 상반기에 ‘도라도(Dorado)’플랫폼이 발표될 예정이다.

    45나노 첨단 공정을 적용해 듀얼, 트리플, 쿼드코어의 다채로운 CPU가 선보여지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도라도 플랫폼의 경우 최대 쿼드코어까지 지원하는 AMD CPU와 역시 DDR3 지원기능, RS880P 및 SB810 10 칩셋과 다이렉트X10.1을 지원하는 통합그래픽으로 제공된다.
    AMD 애슬론 II X4 프로세서는 AMD 애슬론 II X2 프로세서 대비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성능은 12%, 고성능 멀티태스킹 부문은 12%, 디지털 동영상 편집은 49%, 일반 게임 성능은 무려 75%까지 향상되어 메인스트림 사용자들의 PC에 대한 기대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D는 현재 내년도 상반기 내에 적어도 4종류의 PC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모바일
    2009년 AMD는 전 세계 글로벌 OEM 8군데를 통해 총 75개 의 노트북 모델을 선보였다. 윈도 7에 대한 빠르고도 높은 성능과 탁월한 고화질 음성및 동영상 재생을 특징으로 했던 AMD의 노트북 플랫폼은 최대 17인치의 스크린에 블루레이 재생과 고성능 3D 게임플레이에 탁월한 특징으로 요약되었다.

    특히 노트북에 있어 전력관리는 성능과도 맞먹는 가장 중요한 특징인데 AMD의 경우 각각 CPU와GPU용 전원관리 기술인 AMD 파워나우와 ATI 파워플레이 기술을 모두 적용해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과 전원관리 성능을 극대화하였다.
    AMD는 2010년 쿼드코어 및 트리플코어 CPU를 각각 탑재한 노트북 플랫폼 ‘다뉴브(Danube)’를 선보인다. 다뉴브는 메인스트림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면서도 트리플코어와 쿼드코어를 탑재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을 뿐 아니라 다이렉트 X11을 지원하며 최대 7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AMD가 2009년 선보였던 ‘티그리스(Tigris)’ 플랫폼의 배터리 수명은 5시간이었다.
    경제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노트북으로 시장의 호응을 얻었던 AMD의 제 2세대 울트라 씬 노트북은 2010년 나일(Nile)이라는 코드명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전 세대 대비 11%의 성능향상과 최대 7.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수명으로 진정한 모바일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AMD는 2010년에도 노트북의 통해서도 PC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모토를 지속할 계획이다. 13.3인치 스크린에 네이티브 멀티코어 성능 및 고화질 엔터테인먼트 감상을 통해 선에서 자유로운 나만의 극장을 AMD 플랫폼 기반의 노트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 그래픽
    ATI 그래픽 솔루션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HPC에 이르는 다양한 컴퓨팅 분야에서 AMD 플랫폼의 한 축으로 최고성능과 가치를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AMD ATI의 그래픽 기술은 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X11 지원, 멀티 디스플레이를 통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ATI 아이피니티 기술, 뛰어난 그래픽 가속화를 제공하는 ATI 스트림 기술로 요약될 수 있다. 이미 ATI 라데온 HD5800과 HD5700이 출시되어 메인스트림에서 고성능 PC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비주얼 경험이 제공되고 있다.
    CPU와 더불어 AMD 플랫폼의 한 축을 담당하는 ATI 그래픽 솔루션의 진화는 2010년에도 지속된다.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AMD CPU와 함께 최적의 컴퓨팅 플랫폼을 구성하는 ATI 그래픽 솔루션은 PC에 있어 그래픽을 주변기기에서 핵심 플랫폼 요소로 자리 잡게 한 장본인이다.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노트북용 그래픽 카드에서는 이미 2009년 2분기를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이 여세를 2010년에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AMD의 전략이다. 이미 수적으로 200여 개의 그래픽카드 기종이 ATI 칩셋을 기반으로 한 그래픽 카드다.
    파워유저를 겨냥해 다이렉트X10.1과 GDDR5를 지원하는 모빌리티 라데온 HD4800시리즈는 다이렉트X11을 지원하는 ‘브로드웨이(Broadway; 코드명)’으로, 모빌리티 라데온HD4600시리즈는 ‘메디슨(Madison; 코드명)’으로 보급용 그래픽 카드를 겨냥한 모빌리티 라데온 HD4500과 4300시리즈는 ‘파크(Park; 코드명)’으로 2010년 상반기에 시장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 엔비디아 - 역동적인 2009년, 기대되는 2010년
    엔비디아의 2009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이내믹한 해였다. 아이온 및 테그라 같은 소형 장비에 쓰일 수 있는 플랫폼에 주력하며 다수의 관련 제품 개발에 함께 참여한 것은 물론, 엔비디아만의 차세대 쿠다 아키텍처 발표, 윈도 7 다이렉트컴퓨트(DirectCompute) 지원 등 IT 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이슈가 많았던 한 해였기 때문이다.
    ■ 역동적인 2009 - 아이온과 테그라
    엔비디아는 올해 초부터 인텔 아톰(Atom) 프로세서의 미약한 그래픽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준 플랫폼으로 평가 받은 엔비디아 GPU를 조합한 아이온(ION) 플랫폼을 발표하며 데스크톱 PC 및 노트북 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로 탄생한 제품이 바로 지난 9월 LG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의 아이온 그래픽 프로세서 탑재 MINI PC인 LG XPION MINI X30이다. LG XPION MINI X30은 엔비디아 아이온 그래픽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여 소형 PC에서 동급 저 전력 시스템보다 최고 10배 빠른 비주얼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 기반 PC에서 볼 수 없던 환상적인 그래픽가 최적화된 PC 성능을 제공한다.

    올해 또한 엔비디아는 초저전력 HD 프로세서 “computer-on-a-chip” 테그라(Tegra) 칩셋이 적용된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준HD (ZuneHD)가 출시가 되었고 국내에서는 삼성에서 “보는 MP3 플레이어”인 삼성 옙 아몰레드 M1(이하 M1)에 테그라 칩셋이 탑재되었다.
    특히 M1은 “꿈의 화질”이라고 불리는 아몰레드와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고화질 영상을 변환없이 선명한 화질로 바로 재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10월 출시 2주 만에 국내 누적판매량 1만대를 기록했다. M1은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을 탑재함으로써 환상적인 720p HD 비디오 재생, 직관적인 플래시(Flash) 기반 유저인터페이스(UI),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게 되었다.
    ■ 역동적인 2009 - 새로운 3D세상
    엔비디아의 로고가 의미하는 2D에서 3D로 세상을 이끈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올해 특히 PC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와 3D 비전 킷(액티브 셔터 안경 및 IR 이미터)만을 사용하여 3D 영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인 3D 비전 영역을 확장시키는데 힘썼다.
    올해 초 데스크톱 PC를 위해 처음 발표되었던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은 이미 게임, 영화, 사진감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첨단 120Hz 3D 비전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트북에서도 3D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말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3D 블루레이(Blu-ray)를 통해서는 극장 수준의 3D 경험을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가정에서 미화 1,000불 미만의 비용으로 엔비디아 지포스와 3D 비전이 탑재된 데스크톱 PC를 구입하여 이상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역동적인 2009 - 다이렉트엑스와 쿠다(CUDA)
    2009년 IT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지난 10월 말에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OS)인 윈도 7의 출시라고 할 수 있다. 윈도 7의 출시와 함께 그래픽 카드 업계에서는 윈도 7에서 처음 선보이는 API인 다이렉트엑스(DirectX) 11을 지원하는 GPU 제품군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엔비디아의 경우, 다이렉트 11 API의 일부로 제공되는 다이렉트컴퓨트(DirectCompute)의 개발, 테스트 및 인증 과정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포스트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윈도 7 OS와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PU의 병렬 프로세싱 성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엔비디아는 또한 올해 차세대 쿠다(CUDA) GPU 아키텍처인 페르미(Fermi)를 새롭게 발표했다. 페르미 아키텍처는 세계 최초의 연산형(computational) GPU로서 그래픽과 GPU 컴퓨팅 분야 모두를 진보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는 이미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 구축될 세계 최고 성능의 수퍼컴퓨터 개발에 페르미 아키텍처를 적용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르미 아키텍처의 활용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 등의 연구에 사용될 이 슈퍼컴퓨터는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보다 최고 10배의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 엔비디아의  기대되는 2010년
    6개월마다 차세대 제품을 발표하며 항상 최첨단의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여 왔던 엔비디아는 2010년에도 각종 차세대 제품 발표를 가열차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 발표한 페르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다이렉트엑스 11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개발에 힘쓰며 새로운 윈도 7 OS에 최적화된 그래픽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기존의 테그라 및 아이온의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테그라와 아이온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들을 탑재한 미디어 플레이어, MID, 넷북 등이 2010년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세대 테그라는 기존의 테그라보다 코어 수를 두 배로 늘린 제품으로 고화질의 동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빠르게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재생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WD코리아 - 리더십 확보와 국내영업망 확충
    2009년 주요 성과
    WD코리아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효율적인 생산에 집중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하드드라이브를 생산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가치를 전달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는 물론 성장하는 새로운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리더십
    WD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소음과 발열과 전력소비를 줄인 그린파워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면 2009년, 3.5인치에서는 업계 최초로 2TB ‘WD 캐비어 그린’ 출시, 2.5인치 시장에서는 1TB ‘WD 스콜피오 블루’ 최초로 출시했다. 또한, 기업시장용 제품인 RE 제품군 역시 2TB 제품 ‘RE4’ 최초 출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전략 및 성과
    WD코리아는 그간 국내에서 외장 하드 부문 사업 강화를 위한 산업별, 제품별 전문 총판 영입을 통해 국내 영업망을 확충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및 기업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또한 전통적 스토리지 시장뿐만 아니라 영화, 이미지, 동영상 등을 많이 보유한 개인 사용자를 겨냥한 개인용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스토리지,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저변 확대를 통한 한국 시장 공략했다. 그리고 구매자의 최선의 선택을 돕는 사용자 친화적 ‘BGB(Blue/Green/Black)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Caviar-Green


    2010년 주요 전략

    2010년 WD코리아는 PC사용자가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하드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BGB 캠페인’을 위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해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09년 하반기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디어플레이어 및 2.5인치, 3.5인치의 다양한 외장형 제품을 통해 국내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힌 바와 같이 하드 드라이브 전문 회사인 웨스턴 디지털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력 및 데이터의 안정적인 보호 기능과 신뢰성을 기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시장을 위해WD코리아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및 기술적 안정성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저가형 외장 하드와의 차별화를 두고 공략 할 예정이다.
    2010년을 빛낼 주력 제품
    -
    WD 캐비어 그린 1TB (내장)

    WD 캐비어 그린 WD10EADS는 기존 1TB GP 드라이브에 비해 훨씬 향상된 파워 세이빙(Power saving) 성능을 보여준다. 1세대 GP 1TB가 30%의 절전성능을 갖고 있었던 것에 비해 이 2세대 WD10EADS 제품은 약 50%의 절전 향상 성능을 갖고 있다.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성능이 향상된 인텔리파워(IntelliPower) 가 이를 가능하게 하며 또한 인텔리시크(IntelliSeek) 기능을 이용하여 최적화된 퍼포먼스와 함께 저소음, 저발열, 저진동으로 설계된 최적의 친환경적인 드라이브이다.
    최근에는 그린 IT가 IT 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IT 전문가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들에게도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과 경제적 이익까지 고려한 친환경 HDD WD 캐비어 그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WD는 친환경 HDD인 캐비어 그린 드라이브에 대한 새로운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며 향후로도 주력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WD 마이패스포트 에센셜 320GB(외장)

    기존 제품보다 더 작고 스마트한, 보안성을 강화한 외장하드 '마이패스포트 에센셜(My Passport™ Essential™)'은 새로운 WD 스마트웨어(SmartWare™) 소프트웨어가 제공되어 컨트롤 센터 내에서 사용자들의 사진, 비디오 등 소중한 디지털 파일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백업 상황을 즉시 확인하도록 해 주며 최초 백업 이후에는 변화되거나 추가되는 파일이 업데이트 된다.
    제품 용량은 320GB, 500GB, 640GB로 제공되며 국내에는 미드나잇 블랙, 퍼시픽 블루, 아크릴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마이 패스포트 에센셜 드라이브는 처음으로 플러그를 꽂는 순간 자동적으로 백업 프로세스가 실행되며 256 비트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에 기반을 둔 패스워드 보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마이패스포트 드라이브는 길이 8.3Cm 높이 11Cm 두께 1.2Cm로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약 20%작은 크기로 매우 슬림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USB 일체형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대기 전력 소모를 줄였다.
    ■ 새로텍
    2009년 새로텍 주요 활동
    외장하드부분
    2009년 외장하드 분야에서는 부동의 1위 선두업체로 새로운 트랜드을 이끌었다. 특히 플로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면서 1세대, 2세대와 한정판까지 발표를 하였다.
    -1세대 플로라
    외장하드 업체 처음으로 꽃을 주제로 한 여성 타깃의 1세대 플로라 발표했으며 이는 외장하드의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으로 IT의 차가움을 없애고 감성디자인을 시도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2세대 플로라 마린
    터키쉬 블루라는 새로운 칼라의 도입으로 뜨거운 여름철 시원함을 선사한 제품이다. 표면 칼라와 이미지는 마치 해양심층수에서 피어난 꽃과 같은 이미지를 발산하며 이후 터키쉬 블루칼라는 넷북 등 다른 IT제품에서 사용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한정판 ‘플로라 블럽’ 발표했는데 세계적인 프랑스 아티스트의 작품과 새로텍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플로라 시리즈의 디자인 맥을 잇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3 세대 플로라 시리즈

    네트워크 외장하드(NAS)
    2009년 한해 NAS 제품은 새로운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새로텍의 새로운 성장전략 모델로 자리 매김을 했다. 나스(NAS)는 그 동안 사용이나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개선하였으며 제품의 라인업을 다양화 하여 고객들의 환경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지만 NAS 시장 자체의 규모가 아직은 만족할만한 수준에 오르지 않은 것이 문제이기는 하다. 다만 최근 대기업에서 NAS 시장에 참여해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AS 주력모델
    NAS-10은 개인 및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며 NAS-20 계열은 소규모 기업과 단체를 위한 제품이다.
    <넷박스 NAS-22/NAS-10>
    성능과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으로 출시하자마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NAS-22는 출시 한달 반만에 500여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즈플랫 NAS-20Pro>
    웹하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여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소규모 그룹과 기업에게 최상의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제품이다. 그 동안 웹하드 기능을 필요한 사용자층과 기업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디빅스플레이어)
    사실 새로텍의 입장에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은 생각만큼 성장하지 않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009년도에 새로텍은 뛰어난 품질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으며2010년도에도 더욱 향상된 기능과 성능의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10년 제품 출시 전략
    외장하드부분
    외장하드 부분은 기존 플로라 시리즈를 통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과 기능으로 3세대, 4세대 론칭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플로라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의 신선한 디자인의 제품을 2010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보안에 중점을 둔 즉, 하드웨어 256비트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안기능이 필요한 기업시장 공략 모델로 계획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0년에 가장 큰 이슈가 될 USB3.0 제품도 1월에 2 ~ 3모델 출시 예정이다.
    다.
    네트워크 외장하드(NAS)
    나스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업/다운로드 등의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개인사용자 시장뿐만 아니라 NVR 제품을 론칭으로 기업시장과 보안시장에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NAS-20Pro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디빅스플레이어)
    멀티미디어플레이어는 더욱 새롭게 향상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멀티미어 플레이어에 녹화기능과 NAS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1월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 부분도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2010년에는 가격과 성능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다스(DAS)제품도 새로텍의 새로운 성장 주력모델로 추진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2Bay 제품군 주력으로 하였으나 2010년에는 기업과 대용량 데이터처리가 필요한 전문가 등을 위한 4~5Bay등 더욱 다양한 제품과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 던험랩스 - 스피커시장의 다크호스
    멀티 미디어(Multi-Media)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사용 환경에서 더 이상 필요충분조건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써 PC 유저(User)와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는 디지털 디바이스(Digital Device)가 있다면 단연 스피커(Speaker)를 꼽을 수 있다.
    현재 이렇듯 PC 혹은 다양한 멀티 미디어 생활을 즐기기 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스피커를 제조하는 업체 중에 2009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스피커 제조업체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주)던험랩스를 소개 하도록 하겠다.
    2009년의 던험랩스
    (주)던험랩스는 주로 OEM방식으로 수입해오는 여타의 PC스피커 업체와는 다르게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여 만들어진 국내의 순수 디자인을 중국 현지 (주)던험랩스의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9년 상반기까지 저가형과 보급형 라인의 스피커 위주로 제품을 출시하여 브랜드의 이름은 PC 스피커 업계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나 아직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는 아니었다.
    허나 하반기에 들어서 (주)던험랩스의 브랜드 마크인 날개와 같이 새로운 날개를 단 다크호스로 급 부상하여 던험의 DH-3100 Cube란 제품이 많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다나와 인기순위 1위를 당당히 지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던험랩스는 소비자들에게 PC 스피커 업체로써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하여 여러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해 더 나은 사운드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 2009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하여 뛰어난 고성능의 스피커군 들까지 라인업을 갖추어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 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0년 던험의 주력모델
    -DH-S2000 Will
    보급형 2채널 스피커의 소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DUNHERM(던험)에서 오랜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탄생된 중급형 2채널 스피커로써 트위터와 전대역풀레인지를 사용하는 2-Way방식을 채택한 스피커이다.
    화이트 하이그로시와 블랙 원목 무늬 MDF의 조화로 인하여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편의사항으로 헤드폰 단자 뿐 아니라 전면 MP3(AUX)단자를 지원하여 PC만이 아닌 휴대기기와의 직접적인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메인/베이스/트레블(Main/Bass/Treble) 볼륨조절 노브를 지원하여 취향에 맞는 섬세한 음색 조절이 가능하며 메인 볼륨 조절 노브를 통하여 전원 온/오프(On/Off)가 가능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 DH-F5000 EDGE
    DUNHERM(던험)의 중급형 2.1채널 PC 스피커의 야심작으로 우퍼 전면에 VFD(이퀄라이저)를 배치함으로써 사운드를 듣는 것만이 아닌 보는 즐거움을 더한 제품이다. 하이퀄리티 사운드를 위하여 우퍼 및 위성 스피커 모두 MDF로 제작이 되었으며 위성 스피커의 경우 2-Way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보다 사용자에 맞는 음색을 제공하기 위하여 별도의 디지털 베이스/트레블(Digital Bass/Treble) 버튼을 지원하여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며 편의사항으로는 마이크 및 헤드폰 단자, 전원 온/오프 버튼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 포헨즈 - 보급형에서 중저가 이상으로
    2009년 주요 활동 요약
    2009년 6월 포헨즈코리아㈜의 2.1CH 스피커인 FS-8000 Q10 이 2.1채널 제품군에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섰다. 출시한지 2개월여 만의 성과이다. 그동안 포헨즈(FOHENZ) 하면 보급형 스피커인 FS-7000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포헨즈 브랜드로 첫 출시한 제품인 FS-7000의 판매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며 용산상가단지와 소비자들에게 포헨즈라는 브랜드를 알리게 되었으니 말이다. 아마도 이글을 읽는 독자들중 몇몇도 동네 PC방에서 보았음직한 제품일 것이다.

    FS-7000 출시 1년 여만에 50만개의 판매가 이루어 졌다

    아무래도FS-7000이 보급형 스피커이다 보니 포헨즈 브랜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한정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에 포헨즈는 여러 유저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여 보급형 스피커를 뛰어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었고 2009년 드디어 그 동안의 결실을 소비자에게 하나씩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8년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불황은 몇년전부터 조금씩 침체되어 왔던 용산상가시장을 더욱더 힘겹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여러 업체들이 공격적인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움츠러들었던 상황이었기에 포헨즈의 이런 공격적인 정책(2채널 보급형 스피커 위주의 제품에서 2.1채널 중/고가 제품으로의 주요 라인업의 변화 및 다양한 신제품 출시)이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포헨즈에서는 2009년 6월 2.1채널인 FS-8000 Q10을 필두로 한 다양한 종류의 2.1채널 제품군들이 출시되었고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첫 출시한 2.1채널 스피커인 FS-8000 Q10이 출시 2개월여 만에 시장에서 2.1채널 제품군중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가 되었다.
    FS-8000 Q10외에도 출시 후 많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 있다. 그중 에서도 최근에 출시한 FS-5200A 블랙펄(BlackPearl), FS-470 샤크(SHARK), 사운드바(SOUNDBAR)라는 모델이 그 중심에 있다.
    포헨즈코리아㈜는 G마켓과 공동으로 여러 가지 소비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는데 위의 세가지 모델은 런칭행사와 동시에 G마켓 스피커 카테고리 순위 상위(1,2위)를 차지할 만큼 그 반응이 뜨거웠던 모델이다.
    특히 지난 PC라인 12월호에도 소개되었던 포헨즈 사운드바(FOHENZ SOUNDBAR)의 경우 (사운드의 상향 평준을 기본으로) 디자인중심의 포헨즈의 마인드가 녹아있는 모델로 출시와 동시에 시장과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모델이다.
    실제로 G마켓 내에서 출시 3일만에 스피커 전체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 및 다나와 카테고리에서 1주일만에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그 반응은 과히 놀랍다고 할만 하다.
    포헨즈 사운드바의 경우 LCD모니터용 스피커로 대다수의 가정에 LCD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음을 착안하여 포헨즈에서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한 제품으로 실제로 사운드바의 준비과정을 들여다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 수도 있을법 하다. 
    사운드바 스피커 개발을 위해 별도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여 다각도로 제품을 분석함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유저들의 의견을 담아 몇번의 수정을 거쳐 탄생된 모델이 포헨즈 사운드바스피커이다.

    2010년 새로운 베스트셀러 유망주인 포헨즈 사운드바

    ■ 성장전략(사업방향) 및 로드맵
    이제 새로운 2010년 한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포헨즈는 새로운 각오를 하고 있다. 그동안 포헨즈라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사운드, 디자인 등을 고민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명실상부한 스피커전문 업체로 거듭나려 하고 있는 것이다.
    2003년 설립된 포헨즈코리아㈜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느껴온 것 중 중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소비자와의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느끼는 다양한 쓴 소리들까지 하나하나 귀 기울여 부족함을 보완해 나아가는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보여 주고자 하고 있다.
    지금도 포헨즈코리아는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으로 도전을 하며 최고의 연구개발팀, 최고의 제품디자이너, 최고의 마케터들을 통해 최고의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철저한 품질관리를 중요시하고 있는 생산라인으로 제품이 아무리 괜찮아도 품질 면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그 제품은 철저히 외면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포헨즈의 경우 제품런칭전 철저한 품질검사를 기본으로 출시 후에도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제품 사용간의 문제들을 최대한 최소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런 총체적인 노력들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전시회에서도 인정을 받아 현재 해외 각국으로 수출도 하고 있으며 이런 것들이 포헨즈코리아㈜의 제품들을 더욱 기대하는 이유이다.
    2009년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모든 업체들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포헨즈는 그 위기의 상황을 기회로 바꾸고자 하였고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소비자와 함께 하는 가운데 조금씩 나타날 것을 기대해 본다.
    2010년 포헨즈를 이끌 주요 제품
    포헨즈코리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에도 포헨즈는 중/고가 스피커의 제품 라인업을 기준으로 하여 사운드바와 같은 IT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컨셉의 제품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능 및 디자인감성을 담은 다양한 종류의 2채널 스피커 및 2.1채널 스피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몇 년 전 출시하였던 FOHENZ AQUA라는 스피커와 같은 기존 스피커 디자인의 틀을 깬 파격적 디자인의 스피커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 하겠다.
    -FS-5200A 블랙펄
    ALL MDF 재질의 인클로저와 고성능 유닛 및 칩셋 탑재로 깊고 웅장한 중저음과 노이즈를 최소화한 선명한 사운드의 해상력을 보여주며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하였으며 우퍼 전면부에 중저음에 따라 다이내믹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VFD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고음 및 중저음 조절부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음색을 설정할 수 있으며 마이크 및 헤드폰 단자가 위치해 있다.

    -FS-S5 사운드바
    LCD 모니터용 스피커로 뛰어난 공간활용성이 돋보이는 스피커이다. 최근 LCD인치수가 커짐에 따라 책상위의 공간이 협소해 짐에 따라 FOHENZ 사운드바의 매력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다소 긴 인클로저에는 타원형 유닛을 탑재하여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사운드를 보완했으며 스피커 측면에는 마이크 및 헤드폰 단자를 장착하여 편의성까지 돋보인다. 출시후 LCD 모니터를 사용하는 많은 유저들에게 큰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제품이며 뛰어난 공간활용성으로 PC방에서도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제품이다.

    FS-470 샤크
    블랙하이그로시 재질과 레드와인(실버) 컬러가 돋보이는 프리미엄 2채널 스피커로 어떤 곳에 놓아도 그 디자인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고성능 미드레인지 유닛과 트위터를 탑재하여 선명한 사운드를 보여주며 스피커 전면에는 마이크 및 헤드폰 단자를 장착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트레블 조절 노브를 통해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음색으로 맞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GMC
    2009년 주요 성과 및 주력 모델
    -국내 생산 모델의 복귀
    주요 제품들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케이스 업계의 특성상 2009년 상반기에는 원자재값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하여 제품 단가 상승 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다. 이런 점을 감안해 GMC에서는 국내에서 직접 제품 생산한 모델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A-31K ‘코리안’과 A-32K ‘코리안Ⅱ’ 모델로 타사의 경우 대부분이 중국산 제품에 이름만 바꿔서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것인데 직접 제품 디자인 및 개발, 생산까지 가능한 업체로써의 위상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할 수 있다.

    -풍과 시소닉의 파워서플라이
    시소닉 제품들의 전체적인 업그레이드와 보급형 제품인 풍 파워서플라이를 선보였다. 국내 소비자에게 효율의 중요성을 알렸던 시소닉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어 내고 있다.
    최근에는 80 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은 X 시리즈까지 출시하여 하이앤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능성과 쿨링을 모두 겸비한 정격 출력의 풍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하여 보급형 시장에도 뛰어 들어 좋은 평가를 받은 한해 였다고 할 수 있다.
    주력제품
    2009년에는 R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R-4 ‘불도저’를 출시한 것으로 시작했다. 기존 R 시리즈가 깔끔함과 아기자기함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과정이었다면 새롭게 출시한 R-4 ‘불도저’는 소비자들에게 기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를 한 제품으로 선보이고자 많은 노력을 한 제품이었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한 특징으로는 전면에 붉은색 LED 팬을 기본으로 시스템 쿨링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ODD 및 HDD 탈부착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기존 모델이 심플하고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배려한 디자인이었다면 R-4 ‘불도저’는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게이밍 시스템과 남성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본형 모델이 출시한 후 컨트롤러가 장착된 측면 팬과 온도 센서를 제공하는 어드밴스 모델과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 컬러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0 제품 출시전략(주요제품) 등
    -케이스
    2010년 상반기에는 GMC의 대표 모델인 풍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H-80 ‘풍Ⅲ’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보다 한층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쿨링을 바탕으로 2010년 새해의 포문을 열 예정으로 오랜 시간동안 베스트 셀러인 제품 시리즈였고 현재 제품이름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제품인 만큼 그에 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0년도에는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제품인 W-1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벗어난 제품으로 2010년에 출시할 H-80 ‘풍Ⅲ’ 제품과 함께 주력 모델이 될 예정으로 LCD 모니터가 점점 커지고 있고 ODD 사용 빈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준비하고 있는 W시리즈는 뛰어난 공간 활용도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로 준비 중인 제품으로는 R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R-5 ‘캐논’가 출시될 예정으로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래이드 된 제품 디자인과 샤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R-2 ‘토스트’, R-3 ‘코로나’, R-4 ‘불도저’에 이어서 선보일 예정인 R-5 ‘캐논’은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 공간 활용도면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케이스가 될 예정이다.
    -파워 서플라이
    파워서플라이군의 변화로는 시소닉 제품군의 전체적인 성능 및 용량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기존 430와트 500와트 위주의 제품군에서 한 단계 용량이 업그레이드가 된 제품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며 자체 테스트 결과 효율이나 안정성에서도 뛰어난 테스트 결과를 보여 국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또한 풍 파워서플라이 이외에 다양한 보급형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으로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할 예정으로 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10. 1. 19. 19:17 카테고리 없음

    원문 : 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sid=E&tid=4&nnum=520328

     

    휴대폰 영상의료상담 서비스가 원격진료에 해당한다는 정부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SK마케팅앤컴퍼니의 ‘닥터큐브 영상의료상담’ 서비스가 현 의료법이 금지하고 있는 원격진료행위로 볼 소지가 크다고 보고 해당업체에 경고조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 정윤순 의료자원과장은 “내부 검토와 변호사 자문을 한 결과 의료진이 영상휴대폰으로 상처부위를 보며 질환에 맞는 의약품을 얘기해주는 것은 일종의 원격진료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일단 해당업체에 경고조치하고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또 이동전화 고객과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의료기관에 서비스 회사에 명시적으로 대가를 제공했다면 환자 알선·소개 행위에 속한다고 보고 의료법 위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 서비스에 참여한 병·의원에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내용의 통지를 보낼 계획이다.
    닥터큐브서비스에 참여중인 일부 병의원에서 단순상담을 넘어 환자들이 직접 질환부위를 의사에게 보여주고,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구두처방을 하는 등 진료에 준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실제 닥터큐브서비스를 이용한 한 환자는“의사에게 핸드폰을 통해 질환부위를 보여줬더니 약물치료로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간단하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알려줘 사용을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3G 화질수준으로는 질환부위를 보여 주고 진료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환자를 내원하도록 해 제대로 진료 및 처방을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진료’나 ‘구두 처방’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 서비스에 참여중인 병의원들은 환자들과 상담이 성사되면 광고비용을 SK측에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서비스에 참여중인 한 병원관계자는 “닥터큐브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우리 병원과 상담이 성사되면 1인당 2000원의 광고비를 SK측에 주는 것으로 계약이 체결돼 있다”고 밝혔다.
    광고비가 환자를 의료기관에 소개·알선한 대가로 볼 경우 의료법 위반일 가능성이 있다.
    SK관계자는 “광고비용은 영업 비밀이라 밝힐 수 없다”며 “닥터큐브는 네이버와 같이 병원이 고객에게 병원을 알릴 수 있는 사이트만 제공할 뿐 고객을 유인·알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반박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10. 1. 11. 19:28 카테고리 없음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10. 1. 9. 19:10 카테고리 없음

     

     

    오늘 DMB를 보다가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찾아보니 진짜 멋진 애니메이션이다..

     

    만든 분에게 경의를 표한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10. 1. 8. 17:46 카테고리 없음
    •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서도 세상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출근을 하지 않는 프리랜서라 이른 시간에 기상한 것도 아니고 TV가 없기 때문에 아침부터 
      뉴스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아니다. 방과 거실 2중 창문은 모두 반투명이고 더욱이 방의 창문은 
      에어컨 공사 때문에 열리지 않는 고정형이 되어 버렸다. 그러니 현관문을 나서지 않으면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고 만다. 그래서 욕실에 들어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작은 창을 살짝 열어 보고는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때마다 작은 방범창 때문에 진정 감옥에 갇힌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고
      는 한다. 아파트나 빌라가 아닌 오래된 주택의 구조적 특성이다. 그러나 현관문을 나서지 않으
      면 세상과 단절된 집이지만 그 문만 열면 10미터 앞에 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펼쳐진 집이
      기도 하다. 한마디로 서울 아닌 서울이나 마찬가지다.
       
      아, 근데 이게 웬일인가. 밖에는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었다. 욕실을 뛰쳐나와 현관문을 열어
      젖혔다. 골목이며 자동차 지붕이며 산의 나무까지 온통 하얀색이었다. 그날 서울에 내린 눈은 
      ‘100년만의 폭설’이었다. 눈을 치우고 돌아서면 뒤에 또 하나 가득 눈이 쌓여 있을 정도로 쉬지 
      않고 내렸다.
      본격적인 재설작업은 느지막한 오후부터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하나둘 밖으로 나와 집 앞의 
      눈을 치우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눈의 양이 너무 많아 처치곤란이었다. 결국 차량이 주차된 
      방향으로 눈을 몰아넣었다. 다음날 골목의 모습은 제각각이었다. 말끔하게 눈이 치워진 골목도 
      있었지만 재설작업이 되지 않은 골목은 사람들의 발에 밟혀 빙판길로 변해버렸다. 그 골목의 
      모습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더 난감(?)했던 것은 
      자신의 차량만 빠져나가겠다고 차량 주변에 쌓여있던 눈을 재설작업이 끝난 골목 한복판으로 
      밀어버린 사람들이었다. 그도 차량 주변의 눈을 어찌할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노력
      했다면 구차구획선쪽으로 얼마든지 눈을 치울 수 있었을 것이다.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후 그런 생각을 했다. 서울의 ‘골목’은 이제 모호한 경계에 서 있는 
      회색분자일지도 모른다. 점점 거대한 아파트 단지로 변해가고 있는 서울에서 ‘골목’은 
      낯선 풍경이 되어가고 있다. 몇 십 년 후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니 서울에 아직 남은 골목은 더 이상 이웃사촌과 오순도순 정을 나무며 살던 골목이 
      아니다. 모양은 골목이지만 삶의 형태는 콘크리트로 단절된 아파트 단지를 이미 닮아버렸다. 
      그래서 또 그런 생각을 했다. 눈 때문에 거북이걸음을 하던 차량들은 불편했겠지만 그 모습처럼 
      삶의 형태도  더디 변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글과 사진 박동식>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10. 1. 7. 09:47 카테고리 없음

    헐…

    내가 메인 PL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제대로 런칭 되기도 전에 한 방 먹었다..

    이제 겨우 전체의 30% 정도만 오픈된 상태인데 설마 프로젝트 드롭되는 건 아니겠지?

    요 며칠 눈과 혹한 때문에 출퇴근하기도 힘든데 이런 일까지 생기니 일할 맛 안 난다..

     

    아직 해당 서비스를 위한 사이트는 오픈도 안 된 상태인데..

     

    서비스 아이템은 진짜 좋은 것 같은데…시스템이 워낙에 복잡하다..

     

    닥터큐브 영상 의료상담 바로가기

     

    ㅎㅎㅎ

     

    서비스가 좋긴 좋은가 보다..

     

    어찌 보면 노이즈 마케팅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경쟁사의 농간 같기도 하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원문: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12427

    복지부, 원격의료행위 여부·환자알선행위 여부 조사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국내 유명 기업인 SK마케팅앤컴퍼니가 제공하는 휴대폰 영상통화를 통해 의사와의 의료상담 서비스를 놓고 의료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연말 SK마케팅앤컴퍼니는 휴대폰을 통해 병원과 환자간에 영상의료상담을 연결해주는 이른바 ‘닥터큐브 영상의료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한달간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닥터큐브 영상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후 추후에 모든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며 이용자는 ▲한의원▲피부과▲성형외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 의료기관 전문의들로부터 영상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해 왔다.
    닥터큐브 서비스는 SK마케팅앤컴퍼니 홈페이지에 마련된 지역별 진료과 및 의료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영상의료상담을 신청하면 약속시간에 해당병원에서 영상전화를 통해 의료상담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SK마케팅앤컴퍼니의 의료상담 서비스는 현행법상 원격의료 행위, 또한 원격의료로 봤을시 특정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유인행위 등의 의료법 위반 행위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의료법 제27조 3항을 보면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SK마케팅앤컴퍼니의 해당 서비스가 의료법 위반인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상담이라는 부분을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볼 수 있는지, 또 의료행위라고 판단됐을 경우 이같은 서비스가 특정 의료기관으로의 환자유인행위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어윤호 기자 기사 더보기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10. 1. 4. 13:08 카테고리 없음

    2010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지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로운 해를 조망하는 다양한 예측이 쏟아지는데, 오늘 소개할 내용은 ‘2010년을 뒤흔들 10가지 기술’에 대한 것입니다. 유명한 IT 팀블로그인 테크크런치에서 발표한 내용(원문은 Ten Technologies that will rock 2010)인데 IT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내용인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The Tablet

    아무래도 애플에서 1월26일에 발표한다는 태블릿(제품명이 iSlate가 유력하다고 하죠)이 아이폰만큼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애플 태블릿 소문에 대해 정리가 잘 된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휴대폰도 있고 10인치 크기의 넷북도 있는데 과연 태블릿은 어떤 용도로 이용될까요? 최근 ‘킨들’이 일으킨 이북리더 기능과 더불어 웹TV 서비스가 들어갈거라는 예측도 있는데 점점 궁금해집니다.

    위치기반서비스(Geo)

    GPS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가 늘어나면서 2010년에는 위치기반 서비스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위터는 이미 API를 공개한 바 있고 최근에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GeoAPI를 인수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모바일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올해에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트위터가 자체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네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포스퀘어(Foursquare)도 있구요. 페이스북도 이용자의 상태 업데이트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아이폰에서 구글 검색을 해보면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정보를 보여주는 주변 검색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실시간검색(Realtime Search)

    작년에 트위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Waht’s happen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검색에도 실시간 검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은트위터와의 제휴를 통해 실시간 트윗을 검색 결과에 반영하고 있으며, 야후도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검색어에 가장 적합한 결과뿐 아니라 해당 검색어에 대한 현재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크롬OS

    요즘 구글이 밀고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구글은 크롬이라는 웹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는데, 향후 웹브라우저 중심의 운영체제를 만드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고 그 중심에 크롬OS가 있습니다. 올해 안에는 크롬OS를 탑재한 넷북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죠. 위에서 살펴봤던 태블릿도 크롬OS를 채택한 것이 곧 출시될거라는 소문도 있구요.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 구글폰인 넥서스원처럼 구글과 HTC가 크롬OS를 탑재한 태블릿을 만들기 위해 1년6개월 동안 일해왔다는 소문도 들리네요. 올해에는 크롬OS를 채택한 다양한 단말이 출현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애플도 바짝 긴장해야 할 듯 하군요.

    HTML5

    올해에는 HTML5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구글은 최근 ‘기어스(Gears)’ 개발을 중단하고 HTML5를 밀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HTML5가 되면 동영상을 보기 위해 어도비 플래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 등의 플러그인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한 웹브라우저에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지고 드래그앤드롭(Drag&Drop)이 가능해지는 등 웹 자체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처럼 동작할 수 있게 됩니다.

    작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웹에 HTML5가 보급될수록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 속도는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이를 위한 운영체제인 크롬OS를 밀고 있는 구글에서 HTML5를 대대적으로 밀겠죠.

    Mobile Video

    모바일 기기에 카메라 기능이 추가된 것은 최근 일도 아니지만 모바일폰에서 동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모바일폰에서 시청하는 것도 늘어나고 있구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작년부터 증강현실이라는 용어도 많이 들어보셨나요? 모바일폰의 카메라로 보이는 실시간 이미지 위에 사진이나 트위터의 글(tweet), 또는 기타 유용한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는 개념인데, 올해에는 더욱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강현실에 대해 소개를 많이 해 주신 하이컨셉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obile Transactions

    모바일폰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이제 모바일폰으로 신용카드 결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공동창업자 중의 한 명이 아이폰을 신용카드 리더기로 만들 수 있는 Square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Mophie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하는군요.

    기본 개념을 살펴보면, 모든 모바일 단말이 POS 단말이 될 수 있고 거래 정보는 기업의 회계, CRM 등과 연동될 수 있다는 것인데, 좀 무섭네요.

    안드로이드(Android)

    내년 1월6일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구글폰 넥서스원으로 인해 구글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가 더욱 더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모바일 단말기가 출시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애플의 아이폰 대항마로 확고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국내에서도 KT의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SKT와 LGT에서 안드로이드폰을 많이 출시한다고 하니 국내 이용자들도 곧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ocial CRM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불러일으킨 실시간 소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흐름이 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으며, 기업내에서도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기업용 버전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Yammer가 있고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렸던 소셜캐스트(Socialcast), 기업용 CRM 시장의 강자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제공하는 Chatter 등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국내 업체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는데 올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입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2010. 1. 4. 10:18 카테고리 없음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난 2009년, '피겨 여왕' 김연아(19, 고려대)가 이룩한 업적은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신채점제 도입 이후, 여자 싱글 선수로서 첫 200점 돌파의 신기원을 이룩한 김연아는 자신이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를 휩쓸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세계 신기록을 연거푸 수립했고 남자 선수들의 점수대에 근접하는 획기적인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2010년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지난 몇 년간의 모든 계획은 '밴쿠버 올림픽'에 맞춰져 있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는 무엇을 하든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다"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초부터 밴쿠버 올림픽이 열리는 2월 중순까지는 김연아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다. 지난 12월 중순에 토론토 크리켓 훈련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를 끝으로 김연아는 오직 '스케이트'에만 집중하고 있다.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김연아는 '가장 유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시즌동안 펼쳐진 대회의 기록을 놓고 보면 김연아의 적수는 없는 상태다. 아사다 마오(19, 일본 츄코대)가 '2009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김연아의 최고 점수인 210점대에 근접했다는 의견이 일본에서 나오고 있지만 자국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나온 점수는 객관성을 상실하고 있었다.
    주니어 대회 이후, 김연아의 성장은 꾸준히 진행돼왔다. 이번 2009-2010 시즌에서 세계 신기록을 연거푸 넘어섰던 사실도 '끝을 알 수 없는' 김연아의 장점을 보여준 경우였다. 다른 선수들이 잘못된 기술을 고치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김연아는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부정확한 기술을 고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어릴 때 잘못 배운 기술은 좀처럼 교정하기 어렵다. 몇몇 피겨 지도자들은 '플러츠(플립에 가까운 잘못된 러츠)'는 고쳐지기 힘들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정확한 기술을 익히는 데에 전념한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22, 일본) 등이 점프를 교정하고 있을 때, '프로그램 완성'에 집중하고 있었다.

    고난도 기술도 피겨를 구성하는 '한 요소'에 불과하다. 실전 무대에서 최상의 연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프로그램 자체에 몰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아무리 세계 정상급의 선수라 하더라도 늦은 나이까지 특정한 '점프'에 집착하고 있다면 결코 훌륭한 스케이터로 우뚝 설 수 없다. 이런 점을 볼 때, 김연아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쓴 스케이터'로 평가할 수 있다.
    어린 시절에 익힌 정확한 점프 기술은 '가장 정확한 교과서 점프'를 완성했다. 기술적으로 모든 것을 10대 초반에 완성한 김연아는 그 이후에 표현력과 안무를 가다듬었고 시니어로 넘어오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스핀과 스파이럴 완성에 전념했다.
    피겨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고르게 발전시킨 김연아는 이 '틀'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되풀이했다. 점프, 스핀, 스파이럴, 그리고 최상의 안무와 우아한 몸짓으로 무장한 김연아는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 김연아가 아이스링크에서 움직이는 스케이트 궤적은 매우 복잡하다. 짧은 시간 동안 빙판 전체를 활용하는 김연아의 연기는 '하나의 원'으로 완성돼 있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공들여 쌓인 '탑'은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는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김연아는 시니어 무대에 오른 뒤에도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사다 마오는 아직까지도 '트리플 악셀' 구사에 집착하고 있다. 주니어 시절 이후, 김연아는 꾸준하게 앞으로 정진해 나갔지만 아사다나 안도 미키 등이 정체되거나 퇴보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선수생활의 절정기에 '브라이언 오서'란 스승을 만난 점도 김연아의 진화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김연아의 어린 시절, 탄탄한 기본기를 가르친 변성진(40) 코치와 오지연(42) 코치는 "지도자가 특정한 기술에 일가견이 있다면 그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올바르게 유지하는 법도 잘 이끌어 줄 수 있다. 오서는 점프를 비롯한 기술이 뛰어났던 선수였다. 이러한 점이 (김)연아가 구사하는 트리플 점프를 올바르게 유지해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주니어 시절 이후, 김연아와 다른 선수들의 프로토콜을 보면 명백한 차이가 나타난다. TES(기술요소)와 PCS(프로그램 구성요소)에서 김연아의 점수는 일관성 있게 높아졌다.
    피겨 스케이터의 궁극적인 고지는 '고난도 기술의 달성'이 아닌,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있다. 김연아는 이른 나이에 정확한 기술을 익히고 표현력을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뒤, 자신의 완성해온 '틀'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왔다. 특정 요소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의 원'을 그릴 수 있는 스케이터가 꾸준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posted by 좋은느낌/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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